벗은 등에 물채찍 다그친 흔적 별자리털어 밟아오는 새벽녁 디딤 속금 자작자작 문먹장 숨에 태움한 그리움이 팔괘로 심긴 땅 쪽빛 연두바람빛 겹겹 땀 예상우의 솟대에 걸린 달을 딛고 가슴에 작약 한 송이 함빡일렁이려 짙은 새벽을 헤아린다 옴. 2012년 6월 15일 / 2019년 4월 26일 손보다
모란 혹은 작약, 혹은 함빡꽃
지난 생
벗은 등에 물채찍 다그친 흔적 별자리털어 밟아오는 새벽녁 디딤 속금 자작자작 문먹장 숨에 태움한 그리움이 팔괘로 심긴 땅 쪽빛 연두바람빛 겹겹 땀 예상우의 솟대에 걸린 달을 딛고 가슴에 작약 한 송이 함빡일렁이려 짙은 새벽을 헤아린다 옴. 2012년 6월 15일 / 2019년 4월 26일 손보다
모란 혹은 작약, 혹은 함빡꽃
지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