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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기체다. 그래서 공부가 어렵다

큐피드 C(Q) upid와 비너스는 심장의 동맥과 정맥이다. 금화살(화살 시矢를 쓰면 금시가 되고 우리가 흔히 쓰는 금시초문 듣는 게 처음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오지 않았나 한다. 금시金矢를 맞으면(適) 누구나 어리둥절하는 시절을 춘정이 드러나는 봄 사춘기라고 하는데 금시를 맞으면 몽정으로, 생리로 맞음을 드러낸다. 2차 성징이 나타난다는 것은 금시를 맞아 서다는 것인데 금시를 원소기호로 한다면 남자 몽정은 He, 여자 생리는 Fe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남자의 금시는 빛曠이고 여자의 금시는 소금 鹽(塩, 盐)이라고 하는 것이라 사춘기 2차 성징으로 나타나는 증거라고.. ​ 그리고 시간Time은 금 Gold이다고 하는 것을 압축한 것이 금시계 거나 시금석이다. 시간은 금인데 그 금을 새긴 돌판이 시금석이..

2023, 계묘 2023.05.25

금계국 벌판, 금빛향기

일주일을 효목동으로 다녔다 한 마디를 기루는 과정을 거치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고 결과를 보게 되는 것. 봉무동에서 산신령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력을 기루고 영남제일관으로 가서 쌓은 소리력을 울림 해보고 그렇게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소리의 광폭을 확장하고 수렴하는 것이라는 소리선 바라춤공부 일주일에 일어난 사건들을 주욱 이어생각하면 재미난 이야기지만 그 스토리안에 들어있는 에너지 에센스를 찾아 내 영의 옷으로 천의무봉 하고 혼의 살결에 예상우의로 무늬 새김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내 공부에 촛점을 두기 때문에 공부에 필요한 현장인연으로 하늘은 스토리를 짜놓는다 알기에 한 과정을 통과한다. 이번에 통과한 과목은 술해천라지망이다 술해는 천문이라고 하고 진사를 지문이라 하는데 진해 사술귀문이라고..

2023, 계묘 2023.05.23

봄향과 하늘숨과 땅 춤과 내노래

봉무동에서 돌아오는 길에근아씨와 톡대화를 하면서 가다가 벤치에 앉았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되돌아와 보면서 아는 사람맞제? 하시길래 보니 김옥희여사님(48년 8월 11일 음력 묘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온 이야기들 민요교실을 다니신다 하였기에 한 자락을 들려 주십사 하얐더라 이 분과는 3년째 길 인연이다. 외모도 곱고 기운도 맑고 늘 염불공양을 하시면서 다니신다 청이 맑고 윤기가 있는 미성이라 곡을 뽑아가는데 멋나고 맛나게 하시더라 그리고 요즘 배우고 있는 가요라고 임영웅의 별빛같은 ...이라는 곡을 켜 놓고 따라 불러 주시는데 신나신모습. 노래배우는 자에게 노래청하는 만큼 고마운 것도 없지. 그러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여사님의 일생을 주욱 간략듣게 되었다 자기이야기 풀었으니 나도 풀라 하시..

2023, 계묘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