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스피릿, 풀어가기

청향고은 2022. 1. 12. 14:31
아침에 해맏이로 가는 길 재희님과 같이했다
해오름은 구름속에서 하시는지
기다려도 오름하지 않음
오늘 재희님에게 떠든 이야기들
그간 내가 해낸 일 보고
오늘 일진
그리고 그림세계에 감추어진 코드나
부적이나 일간보는 원리들 설명
백로가 따라오면서 꿰육 거리길래
이애들이 머라카는지 같은 주파수로 답을 해봤디
재희님이 새들과도 대화하냐 하길래
저 애들이 머라카는지 통역할 이가 읍승께
나혼자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같은
소리파동을 만드는 거라고
자연과의 대화라카지만 다 자기감각이나
직관의 언어화이지 그랬더니 맞다고
그러면서 재희님도 같이 꿰육...거림을 시전
재밌다고 까르르... 
 
재희님은 내가 엄청 신기하다고 보는 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기의 일상을 이야기하다가 도착하는 이야기가
운전하면서 고함지르기이다
같이댕기면서는 손뼉치고 팔돌리고
내가 늘 하는 짓이니 같이 하게 되는 것이고
오늘 그네타는 곳에 같이 가볼까요?
했더니 오늘은 안갈거라고 
 
그렇게 같이 걷고 왔는데 남편이 떡국을
끓여주어서 맛있게 먹음
어제 점심때 끓여준다는 거
그네타기 선거운동 간다고 못먹고
내일 먹을란다 했더니 아침에 만들어 줌
손에 물도 안묻히고 산다는 아니지만 상건달이라
남편의 요리솜씨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린다
남편의 일이 없고 빈둥건달하자니
심심해서 요리를 하는 거라고 해서
이런 실력자가 있나 입에 칭찬을 달고 산다
남자 다른 고수는 여자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요리실력자는 마르고 닳토록 칭찬을 받을 수 있다.
예수의 마지막 직업이 요리사였다(해변가의 아침상차림)
궁정요리사는 남자였다
체력이 어마무시 투입되어 되는 일이 요리다
집안일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투자되는지
집안일을 해보아야 안다
그래서 다들 집안일을 버리고
쉬운 일을 하려 나간다고 본다
집안일은 참 힘들다. 빛나지 않지만
생명의 흐름을 만드는 일이어서
남편은 참 정성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맛있다
금숙씨나 재희님에게 어쩌다 남편이 만들어주는
밥이야기를 하면
생긴 거는 상건달인데 하는 짓은 꼬리 아홉개 달림 여우네 한다
머 남편은 요리해서 시간보내고
나는 맛있게 먹으면서 칭찬하고
그렇게 둘이 짝짝쿵을 맞추는 거지
나야 글요리를 해야하니까 손요리는 남편이 하면 되지
글요리를 하려면 부지런히 걸어서 글감을 찾아야하고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두차례 걷기를 나간다 
내가 나를 봐도 정말 부지런한 글꾼이다
걷고 글만들고 글감 수집하고 그거 분석하고..
잠은 언제 자느냐 하지만 피곤할 때
잠시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고
그리  깊이 잠은 자지 않는 편이다.
할일이많은데 잠으로 시간을 채움하기는 
아깝지..꿈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많이 자야 한다
잠자면서 일한 에드가케이시도 있고
유란시아도 잠을 자면서
떠들어낸 정보이고 성서도 다들 잠자면서
일한 꿈일이지 않겠는가
눈뜨고 손이 하는 일이 있고
눈감고 뇌가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받아적어내는 일이 있고,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말을 남이듣고
그것을 알아보게 편집하고 주석하고 해석하여
내는 것이 문자로 기술된 정보지 않겠는가
그러니 잠자는 자도 열일하는 것이고
안자는 자도 열일하는 것이고
안즈나 서나 자나 깨나 다들 일하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은 주무시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그대나 내가 하나님인데 내가 하는
모든 것이 깨어있음이라고.
나는 그렇게 이해하고 내 하나님됨을 누린다네  
 
글요리는 걸어야 한다고 ㅎㅎ
어제 금숙씨가 백로사진을 보내었더만
아침에 봉무동으로 재희씨가 가자고 하더만
해맏이로 갔는데
백로 여덟마리를 만났는데 오후에 봉무동으로 가게 되었다 
 
팔을 돌리며 가는데 성미선언니부부팀이 앞서가다가
스쳐가려니 인사를 붙여서 불로천까지 같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청구아파트까지 가지말고 시간에 쫒기지 않으면
측백수림까지 당겨오시라 했다
내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시더만 내 이야기
대부분에 긍정을 하시더라
손뼉치면 열이 오르고 면역성이 높아진다는 것
다녀오시라
불로천에서 헤어지고 봉무동으로 가는 길
오랜만에 마주친 분과 인사하고  
축구장에 가득모여 공차는 풋풋한 아이들의 에너지 
 
봉무동으로 발걸음이 놓인 것은 왜인가?
불로천 근처로 오는데 임성자언니를 만났다
나를 처음본때부터 나에게 반했다고 하시던데
나를 보면 그저 이쁘다 사랑한다 등등
머가 이쁘고 사랑스럽냐 물었더니 맹물이 아니라서
사람이 참말로 참되어서라고 하시길래 언니가 참되어서 그런거라고
80이 넘어셨다는데 칠성시장에서 40년 동태를 팔고 있다고 하시더라 
 
나를 만나서 내가 만져주면 안아프다고
그래서 아픈 어깨 주물러주고
올해 신수도 풀어지라고 그 자리에서
한 소리를 펼치게 되었더라
아이구 잘한다 하시면서 같이 손뼉도 치고
아리랑도 하고
성자언니의 가슴 베인 이야기도 들어보고
처방도 하고 오랜만에
여소원여사님과도 만나 허그도 하고 장난도 치고
왜 봉무동으로 걸음이 닿았나
여자는 팔십이어도 가슴베일
청춘이 있는 것이구나 라는 것이고
칠성시장에서 40년을 거치신 세월이신데도
가슴베이고 그 베인 가슴을 누군가에게 털고 싶으시구나
올해 신수를 봐준다는 핑계로 숨깊게 들이쉬고 소리로 내지르시고 하면서
가슴베인거 풀어야 어깨도 낫는다고
가슴베인거 안고 있으면 더 아프다고
나이가 어린 내가 더 많이 사신 언니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풀어내고 있구나
자존심때문에 가슴이 닫힌다고
언니야 닫힐 수 있다는 것도 참 청춘이네요
베일 수 있는 가슴이 있어야
그게 청춘이라던데 언니는 청춘인거네요
자존심 내삐고 가슴벤 사람에게 먼저 연락해보세요
오늘 1월 9일이고 임술일인데 그리고 저를 만났으니
차가운 자존심은 냉기만 만드니까 내삐고
사람살이 정때문이라 안캅니까
고운정은 날아가고 미운정만 무거버 남는다든데
미운정에 가슴베이는 것이라
그 정이 진심이라카데요 그렁께 올해
신수펴일라카면 자존심내삐이소
그러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아침엔 해맏이로 가는데 그걸 모르고
시간이 엇갈려 못만나나
나오면 늘 기다리셨다는 거
봉무동도 측백수림도 한번씩 돌아댱겨봐야 하겠구나
오늘 성여사님의 부부팀에 가보라 하였으니
내일은 측백수림 기운받으려 가야할랑가
연일 두 타임에 선거운동하느라 기운을 쓰고 있는데
잠시 잠든 꿈에 변기뚜껑이 망가져서
그거 고치다가 깨어보니 꿈
화장실 가서 변기뚜껑 보고 꿈이였구나 함 
 
달.파.멸.콩 이라는 사자성어가 회자되고 있다네
에너지의 흐름을 살피면서 국운 즉 나라구름이
어떤 색으로 만들어지는지 살핀다
오늘은  구름이 가득
날씨는 포근
발은 바쁘고 입도 바쁘고
임술일 경자생은 덕담을 많이 해라 고 했는데
그 신탁을 나부터 열나 실천하였다 
 
그네타기
판局 구르기雲. 판세를 굴리는 것을
국운이라고 하것다
그네를 타고 그것 우려서 글을 만들어내는 것
달파멸콩...달은 甘파는 播 멸은 篾(대껍질 멸)
콩은 豆
씨부린 말은 대껍질을 열고 나오는 골수가
만드는 에너지
그러니 말조심하고 또 조심하여라..라고 갈무리
말을 하려면 이쁜 말을 해라 이쁜 말
치아에서 잘 갈아서 나오는 
양치질한 입으로 깨끗한 말을 해라..는
것이라고 나는 풀어본다
달파멸콩
 
하나님의 나다움
나의 하나님다움 
 
멋진 나의 아포리즘이다. 너의 하나님다움이나 하나님의 너 다움은 너가 개념만들어내면 되는 것이고 나는 나의 하나님다움과 하나님의 나다움을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니까  
 
성서를 영으로 쓴 글이라고 하는데 영으로 기록된 것은 영으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신령이라고도 할 때 신은 무엇이며 영은 무엇인가? 일단 신은 밀어두고 요즘 필이 닿은 영Spirit이 20%의 알코올 증류주라는 것을 알면서 예수의 포도주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어원을 알게 되면 어원을 모르고 세운 개념들은 모래위에 지은 집처럼 파도가 오면 사악 사라진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영이라는 오리무중같았던 개념이 사악 사라지게 되고 명료하게 마주하게 된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다. 최후의 만찬에 포도주가 피다..라고 한 말씀이 이런 체험으로 이러한 언어로 이렇게 풀어지는 것이구나..공부하는 맛이 이런 맛이겠지..음식은  40번을 씹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공부는 씹을 수록 묘미가 생긴다는 것이다. 스피릿이라는 어원을 찾을 생각을 못했던 나도 참 바보지만 그것도 내 공부의 질량이 채움되지 못해서였고 그간의 수행을 통하여 질량이 채움되어 때가 차매 걸어다니는 어원사전을 만나게 되고 바디Body와 솔Sound은 솔루션했는데 스피릿은 뭐야? 라는 의문의 답을 찾게 된 것 
 
영으로 기록되었단다. 영은 말없는 말 보이지 않는 보임 없음의 있음..뭐 이런 언어들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데 어원을 모를 때의 무지한 것이고 어원을 알게 되면 제대로 알게 된다는 것이지 ..동안 스피릿이 무엇인가? 영靈이라고 하거나 O이라고 하거나 어떤 한자를 가져와서 대입을 해도 답에 닿지 못하는 숨겨진 정보가 영어에서 마주하게 된다. 영이라서 영어어원에서 찾게 되는 것일까나..보물찾기. 왜 신암선열공원으로 사흘간을 다녔는가? 무엇이 죽고 무엇이 부활하였는가? 
 
바디나 솔의 개념은 환해졌는데 스피릿에 대한 불투명한 모래성같았던 개념이 죽고 어원을 알게 되고 그 어원을 바디와 솔에 연결하여 새롭게 살려내는 과정을 위한 것이였다는 것이지 
 
바디를 좌주(左柱, 야긴) 솔을 우주(右柱, 보아스)로 하여 스피릿. 증류주를 만들  그릇 凵으로 삼게 되는 것이지. 입벌릴 감凵, 冂, ...방향이 달라지면 좌감 우감 상감 하감이 된다. 위를 향하여 입을 벌리면 상감, 아래로 입을 벌리면 하감, 음으로 터지면 음감, 양으로 터지면 양감, ..그리고 정면에서 열린 입은? 回이다. 입안의 입이 보이는 글자..이경춘목사님의 동서한자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놓치고 있던, 한글의 모음원리가 한자에게도 가동되고 있다는 확인이다 
 
한자를 보면 한글이 보이고 한글을 보면 한자가 보인다고 했다. 한자와 한글이 같은 하나님의 하나님다움으로 한자는 하나님의 등빛(후광 背光)이라면 한글은 하나님의 숨빛이라고 나는 설명을 하는 것이지. 내가 글을 두드리지만 참 기가 막힌 글이구나..글을 두드리면서 내가 글에 감동하게 되고 찬탄하게 되는 것은 뱃고물에서 주무시던 예수가 일어나 파도야 바람아 잔잔해져라고 하심으로 예수의 일하심에서 생기는 정보라고 본다. 그대안의 예수다움, 내 안의 예수다움이 있다 나의 예수다움은 일어나 풍랑아 파도야 잔잔해져서 명경지수처럼 맑은 거울이 되어라..명하는 것이고 그대의 예수다움은 고물에서 주무시고 있고 그대는 거친 파도와 바람과 싸우고 있는데 예수를 깨우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지만.. 
 
예수의 잠, 야곱의 잠, 동방박사의 잠, 목자들의 잠, 다니엘의 잠 요셉의 잠...성서를 봐라 온통 잠자면서 꾼 꿈의 이야기다. 영적이라 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꿈적이다는 것이라고..꿈은 무엇이 만드는 것일까나? 그것의 답을 오늘 스피릿을 마주하면서 풀어내게 되었다. 답을 찾아내게 될 때의 흐르는 눈물..그것을 나는 신내림이라 한다. 구름이 비로 내려서 내 얼굴을 적신다.  
 
숨이 몸을 돌아나가면서 피를 끓여서 증류주가 되게 함으로 술취함이 만들어내는 환상이라는 것이고 그 환상을 제대로 마주하기위해서는 잠에서 깨어서 현실에서 그 꿈의 정보를 해몽해야 한다는 것이된다. 영적인 지식은 술취함으로 생기는 꿈의 정보다 
그래서 일장춘몽이라고 하고 남가일몽이라고 하고 변화산상 현상이라고 하고..등등, 영지라는 정보는 육체가 술취함이 아니라 정신이 술취함으로 생성된 정보라는 결론이다. 정신이 어떻게 술취하는가? 정신이 마셔야 하는 정신의 청주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마시는 것인가?
육신이야 이런 저런 술을 마심으로 취함을 체험하겠지만 영혼의 술이라고 알려지는 신의 음료라고 하는 영혼의 포도주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마시는 것일까나  
 
나는 정신의 술마심현장을 가나혼인잔치로, 영혼의 술취함현장을 겟세마네기도현장으로 잇기를 한다. 정신의 청주마시는 일을 나는 한자와 한글과 영어와 히브리어와..이런 알파벳의 근거와 쓰임을 찾아가는 것으로 설명하고 정신의 술취함이 만들어내는 것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것, 혼인잔치, 즉 음양의 결합으로 통하여 낳게 된 字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고 원리라고 보는 것이다. 물에 모든 정보가 담겨온다 비가 내려야 생명이 산다. 물은 알고 있고 경전이 물에 빠지자 그 안의 글들이 모두 물에 희석되었고 백지만 남았다. 그런 정보들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 가나혼인잔치의 포도주사건으로 정신이 술마심으로 일어나는 즐거움을 설명한 것이라고..그대의 정신술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른 것은 없다 파자원리가 정신술취하기라고 나는 체험하면서 이해한다. 요즘 금숙씨는 나더러 백지라고 한다. 작년에는 먹물이라고 하더니 일년동안 얼마나 세초식을 했던지 이제 백지로 보이는 갑더라..나도 나를 보니 백지라는 것을 매번 확인하는 것이고 그것을 확인한 것이 이번에 이 경춘님의 한자파자정보를 만나면서 야...기가 막히구나..손뼉에 감탄에..
정신이야 그렇게 파들어가면 된다 정신술취함을 하면 문자언어가 만든 이미지 즉 象이 모두 사라진다. 어제 잠시 잠든 꿈에서 변기 뚜껑이 다 해체가 되어서 다시 조립하려고 하다가 깨었는데 아하...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한자파자는 끝났다는 것이겠다. 영혼의 술마시기..를 어떻게 체험하고 이해하고 적용을 할 것인가..이 부분은 내가 소리를 가르치고 펼치는 것으로 검증을 하고 있다 
 
신암선열공원의 삼일간의 참배가 예수의 돌무덤과 연결하고 변기뚜껑해제는 돌무덤이 열린 것이라 내가 해석하는 것이고 그리고 사흘간을 거치고 수성구 만촌동 그네타기를 하고 인터불고에서 장구 꽹과리, 북과 맞추어 징자리를 내가 대신하였던 것인갑다. 징은 발을 상징하는 악기다. 장구는 가슴이고 북은 배이고 꽹과리는 머리다. 
징과 배와 장구와 꽹과리가 음양으로 하모니를 이룬다. 사물놀이는 네가지의 악기가 모여서 이루는 하모니인데 인터불고 사물마당에는 징이 등장하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징瀓(맑을 징)을 하게 됨으로 내 영혼의 술마심과 술취함을 한번 검증해본 것이라 보는 것이지. 그리고 다시 봉무동으로 날개펴기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리고 8마리의 백로들이 등장하여 신조가 되어준 것이겠구나 하는 것이지. 
 
스피릿이라는 어원이 풀어짐으로 나의 공부가닥도 정교하게 짜임이 되어가는 것이겠구나. Spirit. 20%의 알코올 증류주, 20:80으로 말하게 되는 ...비율
2022년 1월 신축월 10일 계해일..이렇게 즐거울 수가 
일단 해맏이로 갈 시간이다. 
 
해맏이를 갔는데 안개가 자욱하더라 안개비는 소리없이..해오름이 잠시 왔다가 다시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렸는데 오늘 해맏이를 하면서 오선생님이 부탁한 기도..를 읊조렸다. 나의 스승님들...안개속에서 살그머니 오시었다가 다시 얼굴을 숨기시는 역할들을 해 주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비나리를 하는데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 
 
영이라는 정보를 내 삶의 체험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내 길을 걸어온 것도 기특하고
어제 칠성시장에서 동태를 손질하시는 일 40년을 하셨다는 임성자언니의 나에 대한 견해..40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을 대하면서 사람보는 눈을 기루셨을까나..그 눈이 나를 이쁘다고 아이고 이 놈아..이렇게 이쁜 놈아..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꿈에서도 해오름을 보다 
 
어제 계해일 아들이 이 땅에 온 날이다. 물론 아들이 온 날은 정사일이다. 그래서 나는 정사를 매었다고 한 예수의 에너지의 재현이라고 풀어낸다. 기묘라 묘사라 라고 하는 기묘는 기묘일에 태어나면 기묘에너지라고..일단 아들과 딸은 사주에 정사가 있으니까 예수의 재현이라고 이해하는 것이지 한자는 내 마음대로 당겨쓰면 되는 것이니까 그리고 예수는 영이시니 영계의 에너지를 나타내는 한자로 쓰야 하는 것이고, 영계 에너지를 담는 그릇으로 있는 것이 한자라고 나는 설명하는 것이지.  
 
영을 담는 기호는 가장 단순한 기호다. 20프로 알코올 증류주라고 하듯이 한자를 용광로나 물에 끓여서나 세초해서 남는 마지막의 최종상태, 그것을 불가에서는 금강이라 하고 성서에서는 생명수라고 하고 금강을 담는 그릇을 반야심경이라 하고 생명수를 대접하는 그릇을 복음, 즉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나리라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한자의 다이아몬드는 1획 6자라고 정리하는 것이고 이 여섯자를 몸으로쓰는 운동을 영성운동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주먹불끈쥐고 손을 펴서 손뼉치고 두 발을 굴러서 불놀이야..가 영성운동의 바탕훈련이라는 것.  
 
손뼉 500번만 하낫 둘..세알리면서 쳐봐라..그게 그대의 피에 축적된 탁한 것을 풀어내어 20%의 알코올 같은 증류혈이 되게 한다는 것이지 성령의 술에 취한다는 현장을 마가다락방의 기도로 설명을 했고 마가다락방은 겟세마네기도가 제자들에게 이룸된 현장이고 그 현장에 천군천사가 와서 예수를 도왔듯이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여서 각사람이 방언을 말하기시작했다고 했다 
 
그대가 생각하는 방언은? 글로스날리아..라고 하는데 글로서 배운 언어는 날리고 피에 쌓인 탁한 기운이 터져나가면서 나타나는 해석되거나 알아듣거나 하지 못하지만 자기의 속은 시원해지는 부르짖음, 불을 지름이라고 나는 해석한다.  
 
오순절성령이 임하시는 현장은 예수의 겟세마네기도의 현장이고 아기가 태어나는 출산현장이다. 여자가 아기를 자궁에 싣고 있으면 그게 피가 탁하면 나타나는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는 것이지. 자궁에서 탯줄을 통하여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게 되는 과정에서 임부가 겪는 몸의 체험..그게 피의 탁함을 진단할 수 있는 증세다. 하여 아기를 가지게 되는 것을 '아는 병'이라고 하는 것이고 아기를 출산하게 되면 탁기(무거움)의 원인이 외부로 나가게 됨으로  출산전으로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출산하고 원상태로 돌아가기위하여 최소한 가료하고 요양하기위한 시간이 백일이다. 
 
아기를 가졌을 때 임부의 몸짓을 보고 아들인가 딸인가를 가름하는 방법에서 아들이면 몸짓이 가볍다고 하고 딸이면 무겁다고 하는 말이 있다. 왜 그런 진단이 나왔는지는 좀 더 파들어가야겠지만 아마도 임부와 태아가 음양이기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한다 딸인 경우 음이 겹치게 되는 에너지임으로 무겁다고 하는 것이겠고..아들을 가졌을 때 동네사람들이 몸이 그렇게 가벼운 것을 보니 아들이겠다고 하시더라. 몸이 무겁다고 표현을 하지만 그 말은 피가 탁하게 되면 나타나는 감정이라고 나는 본다. 
해맏이 신단에서 금숙씨와 불을 지름을 시작하면서 뛰기를 훈련을 했는데 발이 그렇게 무겁더니 봉무동에서 여섯달 동안 심령대부흥성회를 하고나서 발이 가볍게 되더라 즉 물살처럼 붙어있던 살도 다이어트가 자동되면서 몸도 가비얍고 걸음도 가비얍고 그리고 행동도 새가 날아들듯이 가벼웁다고..나와 걷기를 하는 이들이 하는 말이 어쩌면 그렇게 가볍게 날아다니는 듯이 다니냐고..그리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숨도 차지 않고 지치지도 않고 한결같으냐고..한다. 그것에 피를 맑게 하는 훈련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피가 탁하다는 것이 만드는 느낌이 정신에서는 불안 감정에서는 공포 육신에서는 두려움 이다. 예수의 겟세마네기도라는 것은 피의 기도다. 십자가로 상징되는 것은 즉 가시같은 불안, 창맞음같은 공포, 손발이 묶인 두려움을 마주하는 현장이다. 
 
일전에 영성을 추구한다고 하는 이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현실도피 정신승리를 하고자 하는 자기유기다 다시 말하면 자기인정욕구를 현실을 근거로 하여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마주하고자 하는 힘이 없기때문에 남들이 꾸며놓은 꿈(술취함, 환상, 상상..)을 기대어 자기의 뇌피셜로 정신승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즉 불안고 공포와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지 않고 도망치려는 이들이 영성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게 한 동안의 나였다. 변화산상으로 도망치려던 예수이고, 새벽닭울기전의 베드로의 세번의 부인이다. 왜 세번인가, 정신불안 심리공포 육신두려움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마주한다는 것은 가장 바닥에 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찾아야 한다. 나는 태안에서부터 부정되어진 감정이 가장 원초적으로 새김되어 있다는 것을 마주하게 되더라 내가 나를 거부하게 되는 감정이 어디서 기인되었는지..를 찾아들어가면서 엇그제 글에 나는 천애고아로 시작한다고 했듯이 이 땅에 발현하기위하여 출발하는 그 때의 에너지가 나는 제거하고 싶은 존재였다는 것에 닿게 되더라. 왜 나는 나를 철저하게 부정하게 되는 것인가..그 원인은...그렇게 내가 나를 마주하고자 한 세월에서 2022년 해맏이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내 안에서 솟음하는 해오름..그것에서 내가 나를 인정하는 에너지가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본다. 그렇게 나를 내가 성장시켰다. 한해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겟세마네기도를 하는 과정 그게 내가 나의 정신과 영혼을 거부당하였던, 탁한 피를 정케하는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나를 형성하는 과정이였고 2022년  해오름을 하던 날 새로운 나로 내가 나를 낳게 되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내 자아의 탄생은 2022년 1월 1일 신축월 갑인일(토요일), 해맏이 신단이 내 자아가 태어난 탯자리가 된 것이다. 2022년 1월 1일. 신태영아가 외연화된 드디어 진정한 나를 내가 축복하고 노래하게 되는 출발..그렇게 1일을 기점으로 해탈이라고 하는 언어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더라. 어제 안개속에서 살몃 얼굴을 내밀다가 숨어버린 해오름을 딛고 오후에 측백수림을 다녀오면서 누린 하늘이 펼쳐 준 다양한 이벤트, 1일은 딸이 오신 날이고 10일은 아들이 오신 날이다.  
 
측백수림을 다녀오면서 마주한 풍경들을 남편에게 토스했더니 어디냐 해서 어디라 했더니 자기도 해맏이 다리로 왔는데 어디서 만나 같이 집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동네 신암선열공원이 마주보이는 곳에서 만나 강물을 보고 ..같이 왔다
꿈에서 찬란한 해가 오름하는 것을 우와 하고 즐거워 했는데 내가 나다움의 출발자리
그렇게 해오름을 보고 노래하던 내 안에서는 내가 나를 거부하던 쓴뿌리뽑고 달콤한 세상을 살고자 하는 본성의 끈질긴 추구였구나..사탕을 담아다니면서 공양한 것도 그 이면에는 거부된 나를 받아주기를 바라는 뇌물(?)인 것이고..요즘은 땅콩사탕을 가지고 다닌다. 땅콩은 낙화생이라고 하는데 땅속에서 비추임하는 해를 말한다
땅콩...멸콩 즐거운 말장난.
그대가 영성인이 되려면 일단 겟세마네부터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문장정보로 가면 루시퍼에게 바로 걸린다. 루시퍼는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의 원인을 그대는 어디서 찾는가? 그것을 찾아들어가는 것이 태안의 과정을 계시받아야 한다는 것이지. 빛은 태안에 있을 때의 정보를 비추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어둠에 빛을..인데 나에게 어둠은 태안의 세월이지 않겠는가? 영성을 안다는 것은 빛을 당겨서 탯줄을 대신한다는 뜻이라는 것
글자에 매몰되면 그대의 태안은 매몰된다. 태안의 정보를 알아내려면 태밖의 정보를 매몰해야 한다. 매몰비용 그것은 태어나 산 세월의 모든 것을 매몰할 때 태안의 정보가 열리는 값이 된다. 호리라도 값지 아니하면 빛끈을 생성되지 않는다. 그래서 죽어라 고함을 지른 예수다. 땀이 피같이 방울되어  땅에 떨어지도록...그대 그런 기도를  해 보았는가?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겟세마네에 그대가 겟세마네 해보았는가? 이것을 체크포인트하지 않으면 그대는 불안공포두려움이라는 흔들림을 아직 마주하지 않은 것이다. 즉 태외, 속세에서 자기인정욕구를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태내로 들어가라 내면으로 들어가라는 실천이 겟세마네기도다(1/10)
 
바람이 엄청 세다
아양철길을 건너려니 바람이 난간을 두드리는
소리가 연주처럼 들리더라
민화전이라 분위기가 벌써 봄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본다 
 
요즘 기를 받는다는 말뜻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는 중이다
일전에 성미선언니팀이랑 이야기를 할때
새해가 오면 새해 기를 받으려고 해맏이를 하듯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자연이 내놓은 기를 받으려함이라고 
 
새벽에 해오름을 맏으려 가는 것은 가장 어린 맑은 힘찬 기운을 받으려 함이다
씨가 발아하는 그 힘이 가장 강하여 독이 있다고 한다
껍질을 터고 흙을 뚫고 오름하는 힘을 생이라 했듯이
해를 날 일이라고 하듯이
춥기는 해도 해를 맏이하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아
그리고 해를 기다리며 신단을 도는 그 시간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그렇게 어둠을 밟고 나간다 
 
연사흘 구름속에서  얼핏 붉은 얼굴만 사알짝 보이다가 숨어버리는데 그래도 붉은 얼굴 기다리는 나를 위하여 보여주심이구 한다
오늘도 기다리다 동영상으로 찍는 그 순간만 드러났다가
바로 구름속으로 그게 또 그렇게 좋더라
눈발이 흩어지기도 해서 눈이 옵니다 인사하고 사탕도 건네기  몇올아니게 흩어지더라도 눈은 눈 
 
돌아와 계절학기 강의를 듣는다
일본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강의를 듣게
해주는 딸에게 고마움
그동안 나름대로 공부한 정보들이 있는지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돌아서면 백지 ㅎㅎ
그래도 들은 시간이 기록되어있겠지 하는 배짱 
 
어제 대 여섯시간즘 오전 오후로 걸었더니 발가락에 물집  물집을 터내면서 이것도 청춘이다 한다
베일가슴이 아니라 터트릴 물집이 잡히도록 걸어댕기는 열정 
 
영Spirit 이 영어의 어원을 알게 된게 너무나 좋아서
감사합니다가 줄줄이 사탕으로
남편에게도 어이 스피릿의 어원이 알코올 증류주라던데
알았는가욤 하고 술꾼인 남편이 나보다 영성인이네 한다
술취하지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다고 했는데 성령에는 취하라고 했는데 술에 취하라고 하는 것과 취하지말라고 하는 것 분별을 못하겠는가마는 취할 성령은 말그대로 소리가 만드는 술에 취하라는 것이지 
 
나야 외연의 술은 마시지 않아도 흥겹고 신나고 즐거운 인생을 산다 소리가 빗어내는 술을 만들어 취함으로
내 소리에 내가 취할 수 있는 이런 즐거움 
 
일본의 문화예술을 듣고 있다
일본과 한국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가?
오늘은 갑자일
 
스피릿Spirit이  증류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본의 작품인 너의 이름은 君きみの名なは。영어: Your Name에 나오는  '마쿠치카미자케' 와 같이 입으로 빚은 술이 스피릿이 아닐까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밥을 40번은 씹어라..고 하는 방법이 마쿠치카미자케를 만드는 방법이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즉 米가 여든 여덟번의 과정을 거처 입으로 들어오는 밥飯이 되는데 입에 들어온 밥을 잘 씹어서 육신의 에너지, 즉 스피릿으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밥을 잘 씹어 먹는 것이 바디의 스피릿을 만드는 것이다
는 이런 당연한 원리인데 그대와 내가 음식을 40번을 씹을 수 있는가?
나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40번을 씹으려 시도를 하기는 하였는데 몇 번 씹다보면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버려....40번을 씹을 수 있는가?의 문제
몸은 밥을 먹어야 하고 마음은 말을 먹어야 하고 정신은 글을 먹어야한다
40번을 씹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것이 말이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마쿠치카미자케'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을 곱씹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나의 하나님다움이나 하나님의 나다움에서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것 즉 씨와 열매가 하나라는 것이다.
이론이 있으면 이론을 만든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성이라는 것은 반드시 육성에서 확인이 되어야 하고 육성 역시 영성으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피릿의 어원을 만나고 나서 다시 찾게 되는 것이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마쿠치카미자케라는 신에게 올리는 술에 대한 정보다.  
 
이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과정이 스피릿을 설명하는 , 다시 말하면 구음다스리기,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라고 반야심경에서 설명하는  술빗는 일이라는 것으로 이해가 되더라.
겟세마네기도나 마가다락방의 기도나 바울과 실라의 감옥에서의 기도나..읊조리기를 하는 것 반복되는 주문을 읊조리는 것이 스피릿의 현장이라는 것이라고..
그대의 정신이 증류주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방언이다
방언은 글로스날리아라고 하고 반복읊조림이다
수리수리마하수리..이 비나리를 반복하는 것을 권하곤 했다
천번만 해봐라..40~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같은 주문은 천번을 반복해본다는 것이 스피릿을 만드는 길이라는 것을 언젠가부터 몸에 익히게 되었다. 천주를 잡고 주문을 시작하게 되면 지난한 나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몇번은 쉽다. 손뼉도 서너번은 쉽듯이 그러나 천번을 도전한다는 것은 겟세마네라고 나는 설명한다
해봐라. 얼마나 간절하게 몰입을 해야 천번을 할 수 있는지 천수경이라고 하는 이유를 나는 천번을 해야 경을 맞춘다. 중심을 뚫는다고 설명을 하는데 내가 권해서 천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갈급함이 천번을 하도록 이끌고 간다고 생각한다 
 
입으로 술을 빚는 방식은 비단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도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방식이다.
옥수수나 옥수숫가루 등을 씹어서 뱉고,
이를 물과 섞어 발효해서 만든 음료 ‘치차(chicha)’가 대표적인 예. 일반적으로 당분이 발효 과정을 거쳐 알코올로 변한 것을 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곡류를 주원료로 하여 술을 만들려면, 전분을 당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바로 이때 누룩곰팡이 또는 엿기름(맥아) 같은 발효를
돕는 매개체가 필요한 것이다.
지금이야 당연히 이러한 부가적인 재료들을 넣는 과정을 거쳐 술을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을 활용하기 이전, 즉 과거에는 쌀을 직접 씹은 다음 침 속에 있는 당화 효소가 작용하도록 해, 전분을 당화시켰다. 입이 양조장의 역할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씹고 뱉은 쌀이나 기타 곡류는 발효 과정을 거치며 알코올로 변하는데, 이때 해로운 미생물은 모두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마실 수 있는 술이 되는 거 
 
라는 '신주'를 설명하는데 이 원리 그대로 주문을 반복읊조리게 되면 그대가 체험하는 것이 한나의 기도가 되는 것이고 엘리제사장의 눈에는 술주정하는 여자로 보이는 것이다. 기도하는 이들은 마음이 무엇인가에 베인 자이다. 기도의 깊이와 길이와 높이와 넓이가 만드는 간절함이 그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베였는지..를 드러내는 실체다 
 
마음이 베인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위하여 기도를 한다
마음이 치유되면서 나오는 것이 눈물이고 그것이 스피릿, 즉 주의 병에 담기는 신주가 된다. 내 몸이 내 마음을 치유하는 스피릿을 생성한다
마음은 늘 다치는 것이고 달아나는 것이지만  몸이 생성하는 신주는 그 마음을 씻기는 것이고 붙잡아주는 것이고 ...그런 역할을 한다. 마음은 날아가는 것이고 정신은 먹물로 이뤄지는 것이다. 몸은 날아가는 말을 잡아 먹물로 기록한 정보를 마주하면서
그 정보를 곱씹는 과정에서 생기는 눈물로 먹물을 희석하여가는 것..그것이 스피릿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문장은 겉가지이다. 문장을 이루는 낱말을 붙들고
그 낱말을 천번을 반복하여보는 것 그것을 영성훈련이라고 하는 것이고 천번의 반복을 통하여 신주가 되면 그것을 영험하다고 하는 것 
 
수리수리..를 나름대로 설명을 하고 전달을 하였는데
어제 수리주를 하면서 꿈에 해오름을 했던 생각과 수리와 연결이 되면서 눈물이 주루룩..알던 것이 되새김되면서 생기는 감동..수리는 우리말로 '해'다. 독수리는 대머리수리로 빛나는 해를 뜻하는 낱말이다
아들이 글을 쓰기때문에 어원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말을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이전에 대머리독수리라고 했다가 독이라는 것이 대머리 禿인데 대머리독수리라고 하는 것은 대머리대머리수리라고 하는 것이라고..미국이 독수리를 상징으로 삼은 것이나 일본이 삼족오(까마귀)를 신조로 삼는 것이나 근원을 찾아들어가면
일신日神이 되는 것이고 유일신이라는 것은 본심본태양이라는 것이 된다
해 아래 사는 것은 그 해의 은총으로 사는 것임을 설명하는 것이 독수리거나 까마귀거나 비둘기거나..그러한 상징으로 설명하는 것이지 
 
중국이 붉은 색을 숭상하는 것은 해를 섬기기때문이다
일본이 일장기를 상징으로 하는 것이 역시 해를 섬기기때문이다 나도 요즘 종교가 있냐 물으면 태양이 宗이고
구름이 敎라고 태양과 구름이라고 한다. 섬기는 것은 태양과 구름이고 체험하는것은 바람과 비다. 하늘에는 태양과 구름이 땅에는 바람과 비가 
 
그래서 비나리기를 기도하는 것이 바람이 만드는 신의 술이 된다는 것이지
그 동안 고함지르기..즉 신주만들려면 신주를 만들어내는 주체인 입이 정화되어야 하는 것이고 입에 침을 조달하는 창고도 열어봐야 하고..하는 과정을 거친 세월
스피릿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의지를 생성하는 곳이 '췌장'이다. 너의 이름은을 보고 나서 그 다음에 나온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왜 췌장이라고 했을까를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 췌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되더라. 췌장은 간담과 비장을 연결하는 통로로 '이자, 활자리'라고 한다는 것, 비장은 말하라고 한다고 했다 말발굽처럼 생겼다고..그리고 낫처럼 생겼다고 ..
죽음의 사자가 들고 오는 낫의 자리가 그대와 나의 비장에 채움한 무엇이라고 비장의 무기도..비장에 쌓은 것이 진술축미(별자리에서는 고정싸인 이라고 하고 황소자리, 사자자리, 전갈자리, 물병자리)라고 하는데 그곳을 창고 庫라고 하는 것이고 
 
이 창고에 쌓아둔 정보를 풀어내고자 한다면 췌장膵의 에너지인 엔도카나비노이드라는 심인성마약인 스피릿이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피릿은 발효되어 증류된 알코올이다. 발효시키는 과정을 반야심경에서는 시대신주...로 설명한다. 비나리를 한다는 것은 몰입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이다
책을 본다는 것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떠든다는 것은 일단 대상이 물화되어 드러나 있기때문에 집중을 할 수 있지만 비나리를 한다는 것은 물질화된 대상이 없다
내 안에 축적한 무엇을 길러내는 과정이라 무엇이 축적된 것인지 두레박질을 해야되는 것이니 그 비장에 축적된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반응이 생기는 것이다 비장까지 닿아야 그곳에 축적된 에너지를 꺼집어낼 수 있다는 것이고 간담에서 비장으로 연결되는 췌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길을 닦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을 한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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