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선菊香腺

자기정체성 사주팔자

청향고은 2021. 1. 23. 20:13

수왕절, 목왕절, 화왕절, 금왕절,..이라는 언어뒤에 절節이 붙으니 계절이름이다
태어난 계절을 풀어내는 언어다. 사주팔자언어가 오래된 언어를 쓰면 뭔가 대단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낮설기 때문, 즉 그 영역에 종사하는 이들이 전문적으로 씀으로 일반화가 되지 않아서다. 일반적인 언어로 바꾸면 그 영역의 신비감이 사라지는데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뜻하는 사주계의 언어니까 일반언어로 바꿔서 생각하는 공부를 하면 사주역학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언어를 일반인의 언어로 바꾸라는 것이된다. 
 
계절의 이름이 봄 , 여름, 가을 , 겨울, 春夏秋冬(한자), SSaW(영문)이라 하듯이 사주계에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설명한다. 일반인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로서는 다름을 구별하지 못하기때문에 저마다의 영역표현을 '다른언어, 전문언어'로 설명하게 됨으로 일상언어가 전문가의 이상언어로 바뀌는 것을 易이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봄, 여름, 가을 , 겨울, 이라고 하면 그대도 나도 알아듣지만 목왕절, 화왕정, 금왕절, 수왕절..이라고 하면 뭐야? 하게 되다가 파들어가보면 일상언어를 한 영역의 밥벌이언어로 둔갑하였구나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라는 것이 역시 사계절을 아는 것인데 기독교 언어로 둔갑하면 별다른 세계를 지시하는것으로 착각시키는 것이고 타로카드 10번 포츈도 사계절의 흐름을 설명하는 그림이다. 신약 4복음도 사계절의 정보, 사주를 설명하는 언어이고 , 모세오경은  오행의 흐름을 설명하는 언어다. 사계절은 객관적인 정보라면 그 계절을 관조하는 자리에 내가 존재할 때 나라는 존재를 에테르체, 5원소라고 하여 오행이라고 하게 된다.  
 
5는 다섬(완성)으로 손발가락의 숫자이고 4는 같은 방향으로 뻩은 4개의 손가락이다. 히브리어 쉰(ש)'의 상형문자는 '불'을 의미하고, 또 '이빨'을 의미한다. 한자의 艸(手)와 연통되며 과일로는 석류가 이어진다고 내가 이해한다. 석류는 봄에 꽃이 피어 여름을 지나 가을에 열매를 알알이 익혀서 겨울을 지내는 사계절, 포춘을 상징하는 성서에서 차용하는 완전한 과일이다. 동양에서는 천도복숭아라고 하여 천도(天桃)의 도가 복숭아라는 뜻이라 원칙적으로는 겹말이고 이름 때문인지 하늘에서 자라는 복숭아라는 전설도 있는데, 한 무제에게 바쳐진 서왕모의 천도복숭아를 그 유명한 동방삭이 30개 중 3개 또는 지역에 따라서는 다 훔쳐 먹었다고도 하고, 10개를 훔쳐 먹었다고도 한다. 이러나 저러나 금기를 저지른 것은 동일한 셈으로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의 과일 석류를 몇 알 먹음으로 금기를  저지른 것과 같은 의미겠고 동방삭은 천도를 훔쳐 먹고 3천 갑자나 살게 되었다는 전설로 유명하다. 중국 전승에 따르면 천도복숭아를 먹으면 엄청나게 긴 수명을 얻거나 불로불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페르세포네가 지하(겨울 수왕절)과 지상(봄, 여름 가을)을 오가면서 살게 된 것(영생)과 연결되는 이야기다. 영생이라는 것은 사계절의 흐름을 아는 것이 되는 것이지, 데미테르와 페르세포네와 제우스와 하데스, 양을 제우스와 페르세포네 음을 데미테르와 하데스로 남자안의 여성성을 제우스와 페르세포네로 여자안의 남성성을 데미테르와 하데스로..연결하게 되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생긴다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도 하늘에 있는 천도를 먹어서 불로불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버전에 따라서는 화과산의 부하들에게 훔친 복숭아를 나눠줬다고도 한다 손오공이라는 이름뜻이 자기자신이 제천대성이라는 것을 깨달은 자라는 뜻이고 외연의 모든 고통은 긴고아, 예수의 가시면류관을 이루는 삼장이 읊는 주문(언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자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기름부음을 받은 자' 라고 하고 붓다 역시 같은 의미인데 외부로부터 나에게 부어지는 현상으로 착각하게 하는 언어인데 실제로는 내 오장육부에 축적된 지방을 짜내어 불태우리의 연료로 삼아 자기를 소신공양하는 법을 알게 된 자라는 뜻이다.  
 
나는 외연에서 내면으로 들어오는 음식의 원리를 역하여 내면에서 바깥으로 무엇인가 밭아내는 것이 그리스도거나 붓다라는 현상이라고 알게 되더라.  
 
붓다는 6년 단식수행의 끝에 생명은 먹음에 있다는 가장 기초적인 현상을 긍정하는 것에서 생명의 길을 설명했고, 예수는 먹음의 목적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자라가기위한 에너지로의 가치'를 설명하기위하여 최후의 만찬후 겟세마네에서 기름짜기로 토해냄 밭아냄의 방법을 설명했다.  
 
몸이 먹는 것도 땅이 토해내어주는 것이니 그 먹음에 공명하기위해서는 내 몸에서 무엇을 토해내어야 하는 것인지..를 설명한 것이라고 땅이 밭아낸 것을 먹고(그림자로 테트라 그라마톤, 글) 몸이 밭아내는 것이 '말씀' (뮤직그라마우어, 말)이 되어 너와 나 사이에 소통이 되는 이야기도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대와 나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를 間이라는 한자가 설명한다. 너와 나를 門이라 하고 그 사이에 日이 있다 이 日은  입에서 토해내는 것으로 音이라고 했다. 나와 나를 연결하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말이라는 꾸러미라는 것이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신다...테트라 그라마톤이 뮤직 그라마우어가 되어야 거울로 보는 것(글이라는 책)에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마주보는 것(말소리라는 방법)이 되게 하는 것이 공부의 여정이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로 만나 대화를 하면 서로 안다고 착각을 한다, 그런데 거울에 비춰보는 과정(글씀)을 거치게 되면 착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고 자기언어살이를 점검하게 되는 기초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다는 것이다. 여태 안다고 착각한 언어들에 대하여 얼마나 무지한가를 인정하고 새롭게 배우는 과정. 가운데 왼손가락 세번째 토성을 지시하는 손가락통증의 싸인과 오른 세번째 발가락 물집이 나에게 설명하는 것이 討해낸, 즉 너가 입으로 밭아내는 聲은 문제가 있다는 것


討를 살펴봐라 언어로 토해 낸 그 언어이전의 상태 吐를 알고 그 이전의 상태 土를 살펴라는 뜻이겠구나 내가 나의 몸의 상태를 놓고 나만의 진단을 하는 것이고  이 의문의 답을 구하려고 했더니 꿈이 얼마나 복잡한지..무엇에서 오류를 하고 살아가는 것인가..안개가 자욱하던 어제 아침의 풍경, 봄날은 간다를 부르던 안개숲으로 금숙씨와 같이 들어갔다가 어제는 혼자 해맞이 신단을 돌면서 홀로 안개를 누리는 느낌이라는 것.. 
 
무지개아씨랑 이전에 나눈 대화중에서 무지개는 비를 이루는 아기라고 비아기雨兒=
霓로 구성되어있다고 했던 생각이 난다. 비아기는 안개다. 신비로움을 표현하는 것이 안개인데 실제로 신비하는 것은 身秘로 몸이 감추고 있는 비아기들이 비로 드러나는 눈물이거나 땀인데 이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쉰(ש)'으로 '불땀, 성서에서는 땀이 땅떨어지는 피방울'을 의미하고, 또 '이빨, 과일로는 석류, 말을 이루는 음소'을 의미한다 두 손을 두드리라, 손뼉을 치고 속의 것을 부르짖어 토해내라...그것이 쉰신타우 십자가의 도이다. 겟세마네의 기도다.  
 
그대가 생명의 길을 추구한다면 겟세마네의 쉰신타우가 필요하고 그대가 존재의 길을 추구한다면 보리수아래 6년의 길이 필요하다 붓다는 땅이 뱉아내는 계절의 흐름을 파악하였고 예수는 몸이 토해내는 말씀의 사성원리를 파악했다. 붓다와 그리스도가 만나야 米를 이루고 그것을 내가 추구할 때 迷가 되지만 결국에 이 迷는 앞에 言이 붙는 謎로 글과 소리를 소통시키는 원리를 '언어'를 이해하는 것에 있다는 가르침을 알게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글을 구성하는 것은 자소원리를 통해 제자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하고 말을 구성하는 것은 음소가 모여 생성됨으로 율려원리를 알아야 한다. 이 원리를 알게 되면 저마다 밥벌이 언어로 특화시킨 언어들을 만나도 원리를 대입하여 풀어가면 된다. 언어는 무지개옷이다. 무지개 옷을 만드는 것은 빛의 투사이다. 그대의 빛의 레벨에 따라 빨초노초파남보...로 파악할 수도 있고 대입할 수도 있고 적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상우의..일곱개의 샘( Sinus)= 칠규
이규는 하부에 칠규는 상부에,  여자는 남자보다 하부에 1규가 더 있어서 생명을 창조하는 마당이 된다는 이 비밀. 남자는 상부에 1규가 더 있어서 존재를 창조하는 마당을 이루고 있다

 

사주언어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우주공간을 유영하던 '나'라는 생명의 씨앗이 플라즈마와 마그네틱, 전자기력을 통해 물질지구에 발현된 년월일시라는 객관적인 정보가 물질몸에게 주어지는 객관적인 정체성을 가르쳐주는 원리다. 생년월일시라는 객관적인 아이덴티디가 주어지고 그것에 이름이라는 주관적인 아이덴티디가 주어진다. 객관적인 정체성을 숙명 데스티니Destiny라고 하고 주관적인 이름을 운명 패스웨이Pathway라고 한다. 데스티니를 자신自神이라 하고 패스웨이를 자기磁氣라고 한다. 몸이라는 생명은 신의 스스로의 발현이어서 자신이고 그 몸에 부여되는 생령으로 '이름을 짓는 능력'이 있어 삼라만상의 정보를 파악하는 힘을 자기라고 하는 것이다
자기력은 피에 있고 자신력은 물에 있다고 하여 몸을 수화기제라고 한다 물과 불로 이뤄진 존재라는 뜻이고 수화기제는 원리이고이 원리를 가동시키는 나를 수화미제라고 한다. 기제는 완료형이고 미제는 출발형이라는 것 
 
저마다의 사주는 좋거나 나쁘거나 정해진 것이 없이 사주팔자를 풀어내는 이의 내공에 따라 풀어지거나 묶여지는 것이다.  자기자신에 대한 정보를 자기자신이 풀어야하는 것이 원리지 않겠는가? 남이 풀어내면 그건 남의 사주지 내 사주팔자풀이는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사주팔자는 너에게 물어서 풀지말고 한꼭지를 풀어도 스스로의 언어로 풀어보라고 권한다. 사주를 이루는 것은 사철의 흐름이다 계절을 관찰하여 그 흐름을 자신의 사주팔자에 연결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된다 사주팔자를 풀어내는 패스웨이는 자기 이름 석자이니 자기 이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공부다. 이름을 이루는 문자가 어떤 원리로 이뤄진 것인지를 아는 것이 제자의 도라고 하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심이라는 것이 제자의 도를 풀어낸 문장이다 이렇게 글마다 반복으로 설명을 하는데 그대는 자기 이름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가? 그대 이름을 알고자 제자의 도를 알려면 제자의 도를 만들어내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번역된 말씀이 Sound라는 것을 마주한다면 사운드원리를 율려의 도라고 한다는 것도 만나게 될 것이다 율려의 도를 설명하는 책이 부도지라는 것이고 율려의 도를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개로 오천명을 먹이고 남긴 것이 열두 광주리라는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고기 두마리는 물고기자리의 비너스와 큐피트를 상징하고 비너스는 금성을 상징하는 것이고 금성이 10달을 새벽에 뜨고 10달을 저녁에 뜨는 것으로 음양을 설명하고 큐피트는 금화살과 납화살로 음양을 설명하는 것이다. 금성의 궤도를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 것 음양은 아침에 돋는 금성의 열달과 저녁에 뜨는 금성의 열달의 궤적이다 같은 별이 아침에 돋을 때 샛별이라 하여 생명의 별이라 하고 저녁에 뜨면 개밥바라기라고 하여 존재의 별이라고 하는 것이지 나라는 존재의 정체성은 수화기제인 사주팔자와 생명의 정체성인 수화미제로 구성이 되고 수화기제는 사주팔자로, 수화미제는 이름석자로 객관화가 되고그것을 주관화시키는 과정을 삶과 죽음의 여 정을 간다고 하는 것이지 


새벽에 샛별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는다고 새벽예배, 예불을 드리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본다. 예수의 새벽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심..이라는 것이 예수는 무엇을 기도하셨을까? 궁금하지 황혼의 저녁되어 주 예수 부를 때..그 저녁의 별도 금성(태백)이고 새벽에 빛나는 별도 금성(태을)이고..예수는 새벽에 한적한 곳에서 샛별이 빛나다가 해가 오르면 사라지는 것을  열달을 봤을 것이다 그리고 황혼의 저녁 어둠이 몰아드는 시간에 빛나는 금성도 열달을 봤을 것이다 
 
왜 엄지를 금성으로 하였는지 이제 이해가 된다. 생과 사를 상징하는 별이 금성으로 상징되는 이유. 잘려진 생식기의 거품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금성) 타락이라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출발, 정자가 바닷물을 만났을 때 바다 조개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그려지는 금성, 난자의 비밀 금성을 어머니이며 연인으로 등장하는 큐피트, 큐피트가 가진 화살 금생납사.
금성은 생과 사를 추구하여 밝히고자 하는 이들이 좌표로 삼는 별에너지 물고기자리에서 만들어내는 이야기   
 
숫자력으로 하는 것을 양력이라 하고 양력사주는 수학(정수, 정자, DNA 움)으로 풀어야 하고 문자력으로 하는 것을 음력이라 하고 음력사주는 상학(난도, 난자RNA 꿈)으로 풀어야 한다 그래서 양력과 음력을 같이 비춰가면서 풀어가는 것을
상수학이라고 하고 만세력이라는 책을 통하여 누구나 자기의 생년월일에 주어지는 수상을 알 수 있다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자기의 정체성을 풀어가는데 제대로 풀 수 있다 서양력이 들어오면서 숫자로 달력을 표시하기 전에 동양에서는 문자력으로 자기정체성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풀어보려고 하였다.
그것이 서양에서는 카발랴세피로트로, 동양에서는 사주역학이라는 학문을 형성하게 된다. 서양력이 보편화되면서 서양점성술, 별자리..를 통하여 자기의 생명과 존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려고 한 것이 철학의 출발이 된다는 것이지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마주하여 자기만의 삶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가 만들어낸 학문이고 이 학문이 기초학문이다.
이 학문에서 다양한 세계가 가지를 내고 펼쳐져갔고 바탕을 이루는 원리는 가지가 펼쳐져나가는 만큼 그 정보에서 멀어지고 바탕정보는 감추어지게 되고 은비학이라 하거나 밀교라고 하거나..하는 언어로 바탕원리를 찾으려 하는 이들에게 전달되는 영역이다 대표적인 정보가 카발랴세피로드정보이고 이 세계에 입문하기위해서는 자기의 의지를 한번 살펴봐야 한다 무엇을 알고자 하는가? 생명원리를 알고자 하는가? 즉 율려의 도를 알고자 하는가 존재원리를 알고자 하는가? 즉 제자의 도를 알고자 하는가? 이 두개의 질문에서 생명원리를 잡게 되면 숨소리움직임으로 가는 뮤직그라마우어세계를 걷게 되고 존재원리를 잡게 되면 숨 말 글로 가는 테트라그라마톤으로 가는 여정을 가게 된다 갈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연리지인 것이 생명과 존재의 공부다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학문을 최고의 학문으로 제왕학이라고 하고 카발랴에서는 40이 넘어야 공부할 수 있다고 하는 세계로 공자의 40불혹이라고  인생 40을 살다보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없다고 자기자신의 삶에 대하여 성찰하고자 하게 되면 하게 되는 공부라고 하는 것이지 불혹이 흔들리지 않음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음이 없는 즉 모든 것이 흔들려
고정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다 
 
구름이 나즈막하게 내려진 아침 강 길을 걸으면서 늘 마주하는 풍경이지만 새로움으로 오는 것들이 있고 오늘은 망우당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돌탑을 쌓은 것이 들어와 돌무덤이 돌모둠이구나..돌모둠이 살 안에 216개의 뼈구나 내가 움직이는 돌모둠이고 돌무덤이구나..심비에 새긴 정보 돌에 새기는 정보 銘, 돌에 글을 새길 때 어떤 작업도구가 필요한가? 손봐라 못봐라..요드헤 바브헤. 한손에 망치斤를 들고 한 손에 정丁을 고정하여 두드림.. 그대의 뼈에 나의 뼈에 어떤 정보를 새겼을까. 울릴 鳴, 돌을 쪼아 글을 새길 때 울리는 소리.  손가락통증을 통하여 많은 생각이 오간다 발가락물집은 발가락 양말을 신으니까 빨리 아물었네 
 
월주는 몸의 에너지 즉 자기력을 설명한다면 일주는 머리의 에너지 즉 전기력을 설명하는 것일게다 임오월인 나와 병오월인 빛결, 갑인일주인 빛결과 을축일주인 나 양은 드러난 현상을 마주하는 에너지를 , 음은 숨겨진 에너지를 뜻하는데
월주에선 둘 다 양이지만 일주에선 빛결은 양, 나는 그래서 나는 정보를 뿌리 깊이 파들어가는 것이고 빛결은 정보를 더 너르게 펼치는 것이고, 즉 머리계에서 빛결은 드러난 정보의 진위를 가리는 선별안이 뛰어나고 나는 숨겨진 정보를 캐내는 도굴꾼으로서의 력양이 있는 것이고 축토라고 하는 이 축은 모든 것을 감추고 있는 비밀의 땅. 
축은 丑리고 하는 그라마톤으로 나타내고 牛, A, 알레프로 설명하는  겉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무릉이지만 안에는 216개의 뼈가 있는 것이다 그대나 나나 움직이는 무덤이다. 무덤의 봉인의 열고 심비에 새겨진 비밀을 풀어내는가 아닌가의 차이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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