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살,바람華撒諷
란고청향/곽인숙
필 때 결 아롱다롱
질 때 바람손짓에 하롱하롱 벗꽃.
하얀 꽃눈, 분홍꽃비
훠어러러러럴 ...
하염없는 길을 걸으면
그대도 마중물비로 안을 나와,
하늘 무지개 길
햇꽃新花으로 핀다.
하늘퍼진 그대 햇살
내 숨을 모아 다사로움돋다.
벗꽃일렁 파도길도
꽃비로 찰박대는 걸음 타움길도
푸르름으로 가득한 그림 꿈 길도,...
꽃, 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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