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나의 명리공부

청향고은 2022. 5. 13. 21:39
명리名理와 명식命息 
 
이름이 만들어지는 이치가 명리이고 이름 명 이치 리
명식은 숨이  만들어내는 목숨이다. 목숨 명 숨쉴 식 
 
사주명식은 생년월일에 담겨있는 이름이자 목숨값이다
정해진 이름이라 하여 숙명이라고 하고 객관정보의 근거라고 하여 사주명리에서 통계라고 하는 50%의 골격정보라고 본다 
 
사주명식은 22자에서  정해진 사주보자기로  태어나면 하늘이 주신 천부인권이라고 하는데 이 보자기東를 풀어서 그 안에 담긴 선물을 꺼내어 쓰리고 하는 것이 사주팔자를 푼다고 한다는 것이다
東 이라는 이 한자의 구조가 一丨丿乀(木)+日=東이 된다 자의상형이라는 것이 글자가 구성된 구조와 담기는 뜻을 찾아내는 것인데 동녁이라는 뜻이 어떤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일까 궁금해하는 것이 을축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라고 한다.  
 
을축이라는 에너지를 설명하는 정보를 듣고
아하..내가 현장중심의 임상실험을 통하여 물리정보를 헤아리려고 하는 내 성질을 이해하게 된다. 년주는 기질이라고 하고 월주는 품질이라고 하고 일주는 성질이라고 하고 시주는 이 셋을 더하여 형질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라고 나만의 해석을 하는 것. 내 해석이 그대에게 울림이 생긴다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그대의 사주보따리도 풀어서 그대의 언어로 그대를 설명하는 공부를 하는 것
그것이 자기자신을 마주하여 정체성을 찾아간다고 하는 것이다 
 
년주의 바운드리는 물리적인 우주적인 정보좌표로 오행의 흐름을 해석하는 좌표이고 월주의 바운드리는 물질적인 계절정보좌표로 기후의 흐름을 해석하는 좌표라고 본다 
 
품격이라고 하는 일상의 언어가 계절의 흐름을 설명하는 언어로 品을 물건이라고 하는데 三과 같은 뜻으로 勿乾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계절은 우주적인 정보에서 비롯된다는 뜻으로 지구의 12달은 목성의 에너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지구 계절의 출발을 입춘, 목기운으로 시작하는 것이고 인체의 손가락에서 검지가 목성의 에너지를 설명하고 천지창조에서도 신의 검지와 아담의 검지가 서로 맞닿는 것으로 그려진다
지구의 계절을 만드는 것은 목성이라 예수의 별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지 12달, 즉 12제자를 거느린 예수의 실체가 지구의 12달을 만들어내는 목성이라는 것이다. 사주공부를 계절공부라고 하는 이유이고 월주를 격국이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格은 격식이라고 하는데 木에 名을 더하여 계절의 이름을 격식이라고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달의 이름을 격식이라고 하는 것이구나..이렇게 공부가 이어지는 것이 참 즐거운 것이구나. 멀리멀리 우주로 날아가는 이야기를 해봐야 공허하다. 머얼리 나간 이야기를 일상으로 당겨야 알차고 행복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사주공부를 하다보면 목화기운은 팽창을 설명하고
금수기운은 수축을 설명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다. 수화기제라고 하는 것이고 신은 수면위를 운행하신다고 한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 
 
사주명식을 풀려면 먼저 명리부터 알아야 한다
22글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알게 되면 그 다음 명식을 풀어내는 것은 즉 22자라는 뼈에 살을 붙이는 것은 자기마음대로라고 하는 것이지 객관적인 정보를 사주명식이라고 하고 그 뼈에 살을 입히는 것을 팔자를 푼다
라고 하는 것이구나 이제 이해하게 된다.
사주명리를 제공하는 정보를 주욱 보다보면
결국은 언어학을 모르면 자기이야기로 통변할 수 없다는 것이고 언어학을 알아야한다는 것이 명리의 출발이구나 육체의 생명원리를 언어발생학으로 연결하고 문자 발생학으로 연결하여 이해하는 것이 명리공부이자 명식을 풀어내는 도구를 얻는 것이다는 것.
올해 딸이 나에게 선물한 공부가 언어학개론수업이다
을축이라는 것이 언어와 연결되는 에너지라는 것은 乙丑이라는 자형을 풀어가면서 알지만 쌍둥이자리이고 새로운 언어주간이라는 십이운성의 설명에서도 확인을 하게 되는 것이지. 열두달을 십이운성(宮星)이라고 하고
서양의 별자리(천궁도)와 연결해서 이해하면 된다
열두별자리를 세분화하여 48개의 별에너지로 설명하는 것을 참고하면 된다
월주를 격국이라고 하고 격을 品으로 세분화하여 설명하는 것이 10진법으로 초순, 중순 하순으로 삼합이라고 하며 생지왕지고지라고 한달의 흐름을 설명한다
별자리에서는 한달을 7일씩 4주간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고..한달의 흐름을 열흘로 나눔하는 것과 7일로 나눔하는 차이 
 
명리와 명식을 알아가는 것이 나를 알게 되는 공부라는 것이구나 하여 내가 나를 알기위해서는 거울에 비치는 너를 뒤집어보는 훈련, 역지사지 지피지기를 위하여 그래서 강 길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사탕공양을 한 인연을 딛고 사주명식을 묻게 되고 받아온 명식을 사주인에 들어가 뽑아본다 너의 명식을 풀어봄으로 내가 공유하는 정보값을 찾아내는 것 
 
사주명식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사주명식을 주신 분들과 대화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내가 이해하는 명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 상대방이 얼마나 공명해오는가를 통하여 명식을 이루고 있는 명리, 즉 명식을 새기고 다니는 분들의 에너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내 명리공부를 삼는다는 것이지
이름을 지은 원리를 찾아내는 것은 명식을 풀어가는 과정이다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삼합이라고 하는데 나의 년지의 子의 삼합은 신(자)진이고 신(申, 가을 금기 생지)에서 출발하고 자子가 과정이고 진(봄, 목기 고지)이 결과가 된다는 것이지 월지의 오의 삼합은 인(오)술이다. 인(봄, 생지, 목기)에서 출발하고 오午가 과정이며 술(가을 금기, 고지)이 결과가 된다
그리고 일지 축의 삼합은 사유(축)으로 사(여름, 화기, 생지)가 출발이고 유가 과정이고 축(겨울, 수기, 고지)이 결과다
년지와 월지는 과정을 가지고 있고 일지는 결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지 유는 사(유)축으로 일지와 같으며 일지에는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시지에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내가 부여받은 명식을 통하여 명리를 찾아내는 에너지가 자오축유가 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내가 22자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좌표가 된다는 것이지 
 
子에서 출발하여 字에 도달하는 것이 자를 경영한 것이다 丑에서 출발하여 軸에 도달하는 것이 축을 굴려 닿은 것이다 寅에서 출발하여 認이 도달하는 것이 인을 풀어낸 것이다 卯에서 출발하여 錨(닻묘)를 잡는 것이 卯를 풀어낸 것이다 辰에서 출발하여 振을 쓸 수 있는 것이 辰을 풀어낸 것이다 巳에서 출발하여 思를 이룰 수 있는 것이 巳를 풀어낸 것이다 午에서 출발하여 旿를 완성하는 것이 午를 풀어낸 것이다 未에서 출발하여 謎를 열어낼 수 있는 것이 未를 풀어낸 것이다
申에서 출발하여 神을 이해하는 것이 申을 풀어낸 것이다 酉에서 출발하여 紐을 만들어내는 것이 酉를 풀어낸 것이다 戌에서 출발하여 絉을 만들어내는 것이 戌을 풀어낸 것이다 亥에서 출발하여 解를 아는 것이 解를 풀어낸 것이다 내가 12지지를 이해하는 방식이고 풀어내다보니 닿은 것이다  
 
이렇게 자의 형상을 풀어놓고 사주명식의 조합을 보게 되면 이 명식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 것인지를 알게 되고 기본정보를 놓고 사주명식을 가진 명리자를 만나서 내가 취합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가는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소리선이나 아설순치후를 
시전함으로 통변이 되는지를 실험하는 것이다.
  
몸살난다는 말은 몸이 살아난다는 말을 줄인 것인데
어제와 오늘 윤대통령의 행보에 걸거치는 것들을 앞서서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타래넝쿨을 걷어내거나 박과나물을 뽑아내거나 넝쿨이 감아서 죽어버린 개나리삭정이들을 치우거나...그런 작업을 한다
강 길에서 만나는 김경순 여사님도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명식을 달라하여 받아서 뽑아보았더니 일주가 경자일이더라
나는 년주가 경자인데...경자에 대한 정보를 찾아 들으면서 이 분이 눈에 거슬리는 것을 정리하고 치우려는 에너지가 나와 같은 경자여서구나
병술년 계사월 경자일... 나는 손으로 뽑아내지만 경순여사님은 도구를 가지고 다니신다 절지가위..년주 경자와 일주 경자의 차이점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와 만나면 즐거웁다고 내 말에서 얻음이 많다고 좋아하신다
새로운 언어주간 에너지를 타고 왔으니 새로운 해석을 잘하는 것이겠지 나도 내가 신기하고 참 품격있다..자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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