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동, 도동...봄향기 그윽한 길
봉무동 가는 길에 만나는 향기로운 인연화 이런 저런 사연도 있고 장난을 치면 받아주는 공명도 있고 봄길은 인화로 풍요롭다 기세의 흐름 기의 세기를 훈련하는 것 새벽에 나서면 느낌이 오는 자리에 폰을 세우고 동영상을 찍는다 요즘 재미진 놀이다 내 동작을 보면서 분석을 하는 것 아름다움을 절차탁마하는 방법이라고 내 스스로에게 설명한다 봉무동으로 가는 길에는 한적하기도 하여 수시로 폰을 세운다 혼자 놀기의 압권이 기세놀이다 시대가 좋아져 폰만 있으면 자기가 주인공되어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지식을 설명하고 소리로 지혜를 펼치는 시대다 엇그제 용자도반에게 올라갔다가 둘이 해지는 강길에서 같이 소리를 하고 기세를 훈련했다 그간 어떤 억눌림이 있었던 것 강 길을 가는 도중에 만난 여사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