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 신계頣縘

봉무동, 도동...봄향기 그윽한 길

청향고은 2022. 4. 14. 14:14
 
 
봉무동 가는 길에 만나는 향기로운 인연화
이런 저런 사연도 있고  
 
장난을 치면 받아주는 공명도 있고
봄길은 인화로 풍요롭다
기세의 흐름
기의 세기를 훈련하는 것 
 
새벽에 나서면 느낌이 오는 자리에
폰을 세우고 동영상을 찍는다
요즘 재미진 놀이다 
 
내 동작을 보면서 분석을 하는 것
아름다움을 절차탁마하는 방법이라고
내 스스로에게 설명한다 
 
봉무동으로 가는 길에는
한적하기도 하여 수시로 폰을 세운다 
 
혼자 놀기의 압권이 기세놀이다
시대가 좋아져 폰만 있으면
자기가 주인공되어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지식을
설명하고 소리로 지혜를 펼치는 시대다 
 
엇그제 용자도반에게 올라갔다가
둘이 해지는 강길에서 같이 소리를 하고
기세를 훈련했다 
 
그간 어떤 억눌림이 있었던 것
강 길을 가는 도중에 만난 여사님과 셋이
박장대소 요절복통 가가대소를 하였더라 
 
강변에 핀 철쭉을 노래하고
가로등빛을 조명으로 신나게 수행을 했더라
나에게 어떻게 그렇게 이쁘게 춤을 추는가?
하길래 매일 팔돌리기 훈련하고 다닌 시간의 드러남
아니겠냐 했더니 그저 되는 거는 없지 하지 
 
팔돌리기훈련이 기세를 아름답게 펼치는 밑힘에 되리라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 야 이것도 때가 차야 되는 것이구나 소리가 만들어내는
어떤 결과 몸짓을 훈련한 결이
서로 어우러져 춤사위로 드러나는 것
그래서 내가 내 몸짓을 보면서 참 멋지고 아름답다
생각하게 된다 
 
하루하루 무엇에서 거침이 보이는지를 찾아내어
기세를 부드럽게 만든다 
 
지나가는 이들이 보거나 말거나
시대가 만들어준 자기도취훈련을 하는 도구 
 
실상과 일상에서 그대의 몸짓과 소리력을
훈련해라
지식은 지혜로 발화되지 않으면
동심결에서 사결로 묶여진채로 있다
그대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마주하려면
그대의 몸짓을 기록하고 분석하고 훈련해라 
 
요즘 춤이라는 천인천슈마하무드라에너지에
몰입하여 아침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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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법무부장관에게 목단화를... 
 
어제 울타리콩을 삶다가 인수위의 인선발표소식에서
한동훈의 입각소식을 들었다
어? 윤 당선인의 인사에서 윤 다음의 대통령의 흐름이
한동훈으로 갈 것이다는 느낌이 있어서
윤당선인의 사주와
한동훈의 사주와 에너지 흐름을 나름대로
파악을 했더랬다.
일단 윤석열이든
한동훈(韓東勳, 1973년 4월 9일)이든
이름에 둘 다 종성을 가지고 있어서
실한 에너지라고 본다.   
 
韓이란 한자를 풀어낸다고
봉무동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풀어냈던가?
東과 勳에서 동은 아버지의 가운자로 쓰임했던 한자라
나에게는 식신으로 심겨져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코드이고
勳은 공, 공로, 공적, 관등, 세운 업적.
영어 뜻. meritorious deed; merits; rank라고 한다.  
 
법무부장관인선소식을 들을 때
울타리콩을 삶고 있었는데
아침에 나가면서 길에서 춤추기를 몇번이나 했었는데
입산은 하지 말라고 하는 신탁이왔기에 왜? 라고 했더니
아무리 작은 칼이라도 오늘은 칼을 지녔으니
입산을 금한다는 것.
우태지 여사님도 길에서 만나 허그를 해서
입산을 하지 않고
쑥을 캐왔는데 아하...오늘 이소식을
접하기위한 예언이였던 것이구나..
검사에서 법무부장관으로 그리고
그 다음의 여정은 다시 대한민국의
근간을 새롭게 하여 물병자리시대의 리더로서
출발하는 것이구나..
윤당선인은 청소에너지라면 한동훈은 자유와 질서라는
음양을 조화롭게 하여 웅비토록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것이지. 
 
그저 나의 뇌피셜이지만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난 일일 것이다
춤바람이 난다는 것이 어떤 뜻인지
이런 느낌이구나..한다.
나야 홀로 주 앞에 경배드리는 방법이라는 해석이지만
몸으로 글을 그려내는 그림그리기 화가가 된다는 것
내 사주를 풀어보면서 예술가로서의 에너지가 넘치도록
풍성하다는 것을 이제
마주하게 되면서 내 안에 숨어있던
'본성'이 발화하고 있구나 한다 
 
홀로 춤을 추는 나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서 음악을 깔고
반복하여 살피는데 춤을 추는
몸흐름이 참 단아하고 멋지다.
나더러 남자답다고 하는 의미도 이제 알겠다.
글을 쓴다는 느낌으로 몸의 흐름을 만들어내다보니
기운동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나만의
태극권을 만들고 있구나 하게 된다.
오래전에 나를 가르쳐 주시던 지몽선생님이
자기가문의 비전이라고
태극권훈련 동영상을 보내주시었는데
이제 그 레벨에 닿게 되었다는 것이지..
물론 내가 해석하는 태극권이 지몽선생님의 태극권과
다를 수 있을 것이고 담는 의미도 다를 수 있을 것이지만... 
 
참 오늘 하늘로부터의 현대판 사주의 해석이 왔는데
년주는 RNA(꿈), 월주는 DNA(움),일주는 Spel(네기, 綴) 시주는 Time(쌰ㅡㄷ)
영어자판은 한글로 두드리면 꿈, 움, 네기(내기, 안의 기운, 단어만들기)
쌰ㅡㄷ(싸다 쌓다 축적하다 ...)꿈이 움을 내어 싸다. 가 사주의 원리가 된다는 것이지
일단 이렇게 화두를 받았으니 이것을 원리로 하여 살붙이기를 해야겠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사주도 물리, 화학, 생물,
기술로 해석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대나 나나 시간위에서
달리는 존재임으로 무엇을 싸고 쌓고..
사는지를 살피는 것
그것이 그대의 정체성 나의 자아실현의
공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