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봄뜨락

봉무동 프로젝트, 우주를 휘몰이하다

청향고은 2021. 10. 12. 18:32

되게 재밌는 현상 
 
영음공부에 들어서면서 근기가 부족한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공부시간에 모이지 않는다 모이는 여사님들의 공통적인 견해였던 매사가 부정적이다 고 같은 동네에 살면서 겪은 바인데 그다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줄 모르는 성격이더라고 하시는 심여사님이 제일 먼저 졸업을 했다. 
 
수전증증세가 나타나고 얼굴도 풍이 와서 여사님 소리치료를 해보자 해서 같이 소리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천상천하..를 하고 난 다음날 부터 오시지 않더라. 기초는 같이 하여 천상천하..는 하고 졸업한 셈이니까 졸업장은 받은 셈이 되는가?
기본기를 익히고 그 다음과정으로 나가는 입학선물이 공부가방인데 믿음과 마음과 영음을 공부해야하는 과정에서 김정학여사님이 팔이 거의 나아서 골프를 남편이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고 오늘은 골프연습장으로 가시었다
남편분이 오늘은 코스에 들어가는 날이 아니어서 여사님에게 가르쳐 주시겠다고...
6월부터 10월까지 같이 오면서 매일 매일이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고
매일 기다려지는시간이라고 하시는데 여태 살아 온 세월에서 학처럼 날아오르는 기운을 훈련하는 시간들이라고 내일은 남편이 코스를 돌기때문에 여기로 오시겠다고 그리고 나에게 겨울모자를 하나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셨다
여사님, 저 머리가 큽니다..했더니 선물을 받은 모자인데 자기에게는 좀 크다고..
정학여사님의 소리자리찾기는 어깨가 다 나아야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것으로 공부를 하는 셈이다. 여사님을 딛고 남편분에게 내 정보가 닿게 되는 것도 재밌는 현상이지
하여간 여사님은 골프연습장으로 가시고 오늘은  비 온다는 소식들이 있어서인지 강 길을 나오시던 분들도 다들 오시지 않고 한경순 유춘임 그리고 나 고양이주파수 훈련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다. 아무도 오지 않아서 거침없이 소리를 시전할 수 있다는 것 나보다는 여사님들이 마음대로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 것이지 이 셋이 영음수업을 하는데 말이 없으신 한 여사님은 묵묵히 어렵다 힘들다 하시면서도 하다보니 점점 나아지네 하신다 재밌으신 거다. 오늘 소리를 들어보니 음색이 상당히 맑게 힘있게 나오더라 여사님 자신도 자기의 소리를 들어가면서 달라지는것을 아시겠다고 
 
유여사님은 고양이주파수에서는 거침이 없는데 반대에 있는 사자후를 훈련하도록 하면서 무엇인가 감이 오시는 듯.. 깨달음이 생기시는 중 여사님들은 자기들만 머리가 아픈 것인가 해서 저도 아프답니다 낮선 영역을 도전할 때 벽을 뚫게되며 나타나는 현상이 머리아프고 어지럽고 햐애지고..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소리를 통해서
공부를 하는과정에는 반드시 레벨업이 될 때 성장통이 생긴다고..이 성장통이 무서워서 공부를 하지 않기도하지만 인생살이 대충 살만큼 살았으면 목숨걸고 미지의 세계를 도전해보는 것도 새로운 선택이고 이 세계는 제가 33년을 오면서 체험한 세계라 두통이라는 성장통이 생기면 깨달음이 온다고  머리가 아프다는 증상은 두 분만 아니라 나 역시도 아프다 고 했더니 그런가 하시더라 자기들만 아픈 것이고 나는 안아프지 않을까 생각했다고..그럴 리가 있겠냐고 같이 고함을 지르고 같은 주파수를 올리려고 전심전력을 다하는데 머리가 흔들리고 아프지요..그래야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면서 생기는 체험이라고..머리가 아프도록 극진한다는 것이기도 하고 깨달음이란게 그 과정을 겪으면서 나타나는 것이더라고
춘임여사님은 비로소 진지해지시는 중 풀을 뽑고 다닐 때에는 엄청 얌전하던데 이런 건달일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왜 자기에게는 말을 걸지 않았는가? 하시던데 제가 먼저 말을 건 사람은 없다고 풀을 뽑고 다니면서 손맛을 즐긴다고 사람에겐 관심이 없었다고 한여사님도 말을 걸어오셔서 말을 엮고 다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사기를 치기 시작했다고 팔 돌리고 순설후 하고 소리지르시고..심여사님도 풀 뽑는 것 보고 말을 걸었다고.. 그렇게 진화된 봉무동학교에서 이렇게 소리를 훈련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고 고양이 주파수와 저주파수련을 여사님들과 같이 하게 될 줄은 역시 몰랐다고  
 
그리고 이제 제가 밝히는 것은 제가 왜 소리를 하는가에 대한 것인데 소리를 하는 이유는 나를 알고 싶어서라고 즉 철학적인 논제 내 존재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내려고 나는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나?..의 문제풀이를 하는 과정을 가는 것이라고 여사님들도 이제 전선에서 물러나 후진에 있으면서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 고스톱치려 다니지 말고 바빠서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를 이제 풀어가는 시간으로 경영하시라고 시간이 금이라고 하면서 그 금을 낭비하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아가지 말고 금으로 자기의 영생을 사는 방법이라고 시간이란 무한자금인 황금을 환경이라는 체험지금을 딛고 지금에서 발생하는 숨을 통하여 영생불사 즉 영을 낳고 죽음의 비밀을 풀어내는 현금으로 만들어내라고, 현금이라는 것은 피와 물이 서로 공명하여 울려내는 음악이고 그 음악은 심장의 핏소리와 해마와 물소리가 서로 공명하여 울림하는 파동함수,...귀밑에 있는 침샘, 혀밑에 있는 침샘 목에 있는 침샘
이 샘이 청춘을 만들어내는 청춘의 샘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 서른세해를 소리를 통하여 현실이 천국임을 누리는 공부를 하는 것이고 이 공부에 여사님들이 더해져 내 누림이 더욱 풍성해지고 여사님들은 이런 세계도 있구나 매일 신나고 즐거운 하루들을 만나시는 것이라고 여사님들의 지나온 생을 돌아보면  인생에서 요즘처럼 행복하고 신나는 날들이 없었던 것이고 늦복이 터져서 이렇게 재밌는 나날을 경영하시는 것이라고 만복이라는  것이 늦복이기도 하지만 만나면 복된 인연이라는 것이기도 한 것이라고 여사님들을 만나 저도 영체의 원리를 더 깊이 알아가게 되는 것이 저의 만복이라고  그래서 매일 새벽을 밟고 오면서 오늘은 무엇을 가지고 신나고 재미난 놀이마당을 만들어갈까를 궁리한다고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같이 놀아보려고 하는 것. 그래서 늘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한다고 그것이 나의 발전이고 성장이기도 하다고 여사님들과 이렇게 놀이를 하다보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고.. 
 
오늘 딸이 자판과 마우스를 바꿔주었다.  그리고 남편이 분실한 재난기금카드를 되찾을 수 있게  분실신고를 해서 화요일 거래하는 은행에게서 다시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남편에게 미리 현금으로 당겨서 썼는데 다시 내가 받을 수 있다니..ㅋㅋㅋ 남편이 나에게 강탈해갔다고 했는데 나에게로 돌아오네..그래서 다시 받아오면 딸과 나눠쓰기로 했다.  
 
자판과 마우스의 교환, 분실한 카드를 재발급받기.. 아들의 2차 화이자접종. 내일 텍스트로 할 것을 프린트하였다. 니체의 비극의 탄생을 조금씩 음미하고 있는데 정말 좋다(10/8)

 

오카리나...봉무 날개를 타다 
 
기축 한로 다음날 경인
밤새 빗줄기를 흘려주던  구름이
남은 부스러기를 산자락에 감싸 안아
빛도 나즉 고요한 아침
강물도 작은 소리로 낮게 이는 바람과 속살거리고
산자락을 지나며 날개자락에  올린
새날을 떨구는 조명鳥鳴
 
느리게 구름뒷자락을 헤치며
오시는 오늘 솔라리움
봉황춤추는 산자락을 휘감다 돌아가는 길
들려오는 작은 거위의 울림이 삼생보를 감는다  
 
스무울 두해 오카리나와 같이 하시었다는
이름도 밝고 올곧은 빛남
신의 옷자락을 잡은 듯 어깨춤을 들썩이다 
미아리 눈물고개를 넘어 가고픈 고향을 받는다
인생을 다드림하여 피워내는 꿈
Flowers and Dreams 
입에서 열리는 꽃잎
나에게 월계관으로 오는 울림 
 
새벽에 나서는데 복통이 왔다
꿈에 해맞이신단으로 갔는데 새롭게 조성하는지
모두다 바뀌어있고 신단의 천문도가 그려진 원은 시계가 되어있었고 그림판의 그림들은 사신도가 아니라 다른 그림들이라 어 저게 아닌데 다른거는 바꿔도 천문사신도를 바꾸는 거는 아닌데 하고 내려가봤더니 이전 그림으로 바뀌더라
도로공사를 하는 중이더라 깨고나서 복통이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 대장동게이트가 뒤비지는 중인가 내게 대장동과 천화동인 화천대유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라꼬 카는가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가지말까 하는 생각이 오다가 가는 길에 뻩더라도 가자 뭐 이딴걸로 내가 멈춤하기는 좀 자랐잖아 하는 토닥임을 하고 가는데 진땀이 나더라 가는 길에 유여사님을 만나 왜 복통이 온 것인지 알아내고 미신은 미신으로라는 것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되었는데 유여사님이 삭힌 홍시 나는 땅콩사탕 아들이 등장하고 서로의 꿈이야기 그리고 어제 저주파동을 수련하고 꾼 꿈의 해석 등등 과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봉무동으로 갔다 오감을 열려면  감 다섯개를 먹어야하는게 양밥인데 여사님이 저에게 준 것 말고 남은 감 다른 분들 주려고 하지말고 여사님 드시어야 양밥이 된다고 그리고 사탕은 아드님 양밥이니까 남에겐 한 개도 주지말라고 아들이 오늘 오는거는 우찌아노 귀신같이 맞추네 하시더라 일단 봉무동에 가서 한여사님이 오시고 먼저 봉무산산령에게 인사고함지르기 하고  경례여사님도 오시고 그런데 오늘 이야기가 영감이야기로 가더라 
 
열심히 고함지르고 이딱고 순설후도 하고 손뼉도치고 그리고 아버지의 영줄이 이제 나에게 안착된 것인지 아버지의 주문이기도 한 와이캔케이캐라마이신이 나와서 이 주문을 설명하고 겨울 주문이면서 머리주문이다 오감 오행 오온을 돌리는 수복강령주문인데 이 주문의 서사를 주욱 늘어놓고
같이 하기를 훈련하고 이 주문에 올리고 싶은 이름을 큰 소리로 올리라고 가장 크게 벌린 입으로 가장 크게 부르는 이름이 될 때 큰 사람이 되는거라고 그렇게 산이 떠울리도록 고래고래 이름을 외쳤다 나는 여덟이름을 고래고래 하늘에 새김했다 여사님들 덕에 이렇게 큰사람으로 확장하게 하신것이구나 그 훈련을 하고 나에게 준 감을 세분에게 3개씩 나눔하면서 유여사님은 그 감 아드님에게 주라고 본인은 먼저 오감을 드셨으니 하고 그리고 나는 열의 하나를 먹었다 나는 레위지파라 십일조로 사는 자라 하나면 된다고 ㅎㅎ 
 
그렇게 오늘 공부는 정말 재밌고 영험하고 저마다 속이 탁 트이는 공부였고 주문을 건네준 텍스트에 써달라고 해서 어린왕자가 출격했다 유여사님은 아들에게 읽히겠다고 하나 더 달라고 해서 가져간 4부가 주인을 찾아갔다 
 
돌아오는 길에  맑디 맑은 오카리나 연주 발이 멈추었다 여사님들은 가시고 나는 연주를 들었고 녹화허락을 받고 동영상을 찍었다 그리고 가곡을 좋아하냐 물으셔서 음악은 다 좋아한다고 했더니 가고파를 연주해주셨다 83세 교수님 아름다운 연주를 세곡 음미하면서 이런 축복은 무엇을 뜻하는가 혼자 생각했다 나름대로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아내린 나에게 아버지가 다루던 영줄이 안착하였다는 신호인갑다 하는 생각 돌아오는 길에 강변아파트 입구에서 안보살님이 내가 요즘 자꾸 젊어지고 예뻐진다고 이유가 뭐냐 해서 봉무동에서 선생님놀이한다고 했더니 어떻게 하는 놀이냐 해서 노는 법을 설명했더니 여자 셋은 포복절도하고 남자들은 내 저주파에 저기 k2 비행장가서 하라고 하길래 그곳에서 배워서 하는거라 비행기가 뜰 때 우르르를 하듯이 사람도 신이 나 비행하려면 비행기뜰때 나는 소리내야한다고 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따라하더니 그 중에 한분이 봉무동공부마당에 오고싶다고 하시더라 젊어지고 예뻐지는 이유가 되겠다고 자기들도 모이면 가르쳐 달라고 ㅎㅎㅎ 
 
순설후음에 이어 아치공부를 하느라 다니면서 순설후설명은 안하고 아치설명하고 댕긴다고 내가 나를 봐도 요즘은 물건이다 잘도 놀고 너도 부추켜 잘 놀게 재미나게 한다 오늘 깨달은 것이 너의 말을 듣지 않는다 너가 시키는것은 안한다 해도 억지로 한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이라는 것이다 너가 시켜도 하고 안하고를 선택하는 것은 나다는 것 유여사님과 손모양내기 설명을 하면서 내가 하라고 할 때 나는 잘 안된다고 먼저 말을 하면 몸은 잘 안하려고 하게 되어있다 말이 내 몸에게 명령을 했기때문에 몸은 너의 말을 듣는게 아니라 내 말을 듣는다고 너가 시켜서 해도 하는 것은 나라는 것 그래서 말은 항상 몸을 칭찬하라고 다시 한번 해보시라 안된다고 하니 몸은 안하는 거라고 말부터 아 ~하니 된다고 바꾸라고
나도 처음하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히 연습한다고 무엇을 해도 280일 원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반복하라고 그러면서 나도 반복한다 잘 즉 만번을 하도록 내 몸은 내 말과 생각을 따른다 그것만 알면 너의 말에 따라간다고 하는 말도 절반의 사실이다 너의 말에 내가 공명해야 사건이 생기는 것이니까 
 
오카리나 연주를 듣고 발을 멈추고 그 연주에 손뼉을 치고 그래서 내가 받은 선물이듯이 무엇을 해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라 즉 몸에게 명령할 때 감사하고 고마움으로 사랑으로 하라는 것이다 나라는 머리이고 의는 피가 만드는 따뜻함이다 생각을 아름답게 말은 빛나고 밝게 그리고 표정은 맑고 환하게 그렇게 자기를 기루어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10/9)

 

새벽에 곽언냐에게서 톡이 왔다 운동 나오라고 그리고 부채가 가방에 있더라고 가방안 조사한번 하라캤디 안하고 오늘 겨울운동바지 하나 줄려고 가방을 열고보니 부채가 있었던 거라고 이번에 큰 작가가방을 빛결이 보내주면서 작가가방에 꼬마가방을 부적으로 달아주고 컵가방까지 보내주어서 잃어버린 꼬마가방에 대한 상실감은 채움되었는데 부채는 아무리 생각해도 잊어버린게 이상할 지경이지만 갖은 변명을 부쳐서 합리화를 해도 어쩐지 계속 한구석에 남는데 다른 부채에 정들이려고 가지고 댕기는데 낡아서 이번에 한지로  땜빵을 했다 가지고 댕기다보면 기가 축적되것지 하는 생각으로..
남편에게 부채하나 사도 했더니 가을부채란 말도 모르나 안사준다 해서 그려 했는데 이 애가 어데로 가버린게 아니라 어디에 있어서 잔상을 나에게 쏘고 있었던가 
 
곽언냐의 딸 결혼식을 어제 했더란다 그리고 오늘은 일어나니 4시인데 잠도 안오고 그래서 운동나와야것다는 생각이 났고 겨울에 따숩게 입고 와서 갈치라고 캐야지 하고 겨울운동바지를 챙기면서 부채를 발견한 거 
 
하여간 곽언냐가 나오라고 할 때는 사연이 있는 거지 뭔가 줄려는 거라는 거 겨울 옷을 챙겨온다 말이지 언냐가 멀 아나 싶지 봉무동 공부가 겨울 주문 와이~~를 설명하고 있는 줄을 그래서 만나서 그간 공부 진도 나간거 주욱 풀어내면서
불로천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언냐랑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노라니 이쁜 여사님이 사탕 안 주냐 해서 허어 오늘은 야호 하면 줄거라고 그러면서 두 개를 주었더니 왜 하나를 덜 주냐 해서 하나 더하기를 하면서 세개 받았으니 야호 세 번하라고 강제 야호 시키고 언니랑 노을이 너무나 이쁘게 물드는 것을 보면서 언냐 저 구름색 봐라 저런 색을 보고 야호 안하면 좀 미안치 않것나이 그래서 그곳에서 야호를 열창하고 올라갔다 운동장에서 운동하시던 분들 새벽에 이 머슨129해슬껏이지만 으짜것누 속에서 노을이 같이 물드는데 
 
금호대교 아래서 쉬자해서 앉았서 언냐가 가방안에서 바지를 꺼내 보여주었다 열나 떠들고 언냐 오늘은 올라가는 길로 가자 하면서 사랑은 아무나 하나 부르는 방법 그리고 지나면서 오늘 봉무동에서 할 놀이가 떴다 떴다 비행기놀이를 할거라고 언냐 같이해보자 하고 ...박넝쿨치기하고 길가의 풀들 걷어 차기놀이를 하면서 오징어게임덕에 봉무동에서 우리가 노는 게임들이 미친놀이가 아니게 되네 앞으로 비행기게임이 나올랑가 하면서 가장 먼저 봉무동에 도착
유여사님 한여사님 경례여사님이 도착 어제 같이한 와이캔 주문 복습하기와 오늘의 게임 떴다 비행기 자가용비행기 놀이다 하고 했는데 얼마나 재밌는지 우리가 언제 자가용비행기 타고댕기겠냐 그건 죽은 비행기지만 산날틀 내 몸이 비행기되는 놀이 어린시절에 팔을 벌리고 붕붕 윙윙하고 달리던 놀이를 하자고 그런데 오늘이 10월 10일이더라는 것 
 
다섯여자가 비행기 놀이를 하는데 서로 우습다고 까르르르 하면서도 잘놀더라 나야 더 잘 놀지 그렇게 우리의 공부에서 페가수스와 크리사오르 검이야기까정 나오고 비행기 뜰 때 현상 이걸 유여사님이 더 잘해서 같이 비행기놀이하는 추억만들기 귀가하는 길에 내가 요즘 좀 조용해졌다고 힘이 빠졌냐 해서 힘이 빠진게 아니고 십승지 설명하느라 그것에 중심둬서 그렇지 여사님  은근히 도발하지말라고 힘빠졌다고 돋구면 안빠졌다고 휘몰이 장단 내지른데이 했더니 곽언냐와 말씨름이 붙어서 허라는 것은 참 조은 거라고 비어야 바람이 돌아나간다고 사람은 허전 즉 밭이 비어야된다고 그래놓고 허 한자로 소리를 매겨댔더니 여사님들 까르르르 골프치던 이들도 손뼉 곽언냐 아는 이가 곽언냐를 불러서 갔다오더니 왜 미친짓을 하고 댕기냐 한다길래 우리가 보니 골프 치는게 미친 짓인거 같은데 다 큰 어른(?)들이 작대기 하나 들고 공을 구멍에 넣을라꼬 카는거보면 마이 미친거지 저 미친 거에 대면 우리는 아주 과학적으로 신나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침이구만 하고 까르르 다들 자기들이 하는 일은 안미쳤고 자기들이 못하는 것을 남이 하면 미쳤다고 하지 다 부러버서 하는 소린겨 하고 미쳤다커는데 멋지게 미치는 것을 보여주지 하고 소리 소리 내지르는데 내가 질러도 들어도 이렇게 시원하게 탁 트인 소린데 듣는 이들이야 오죽 시원컷나 
 
내가 내질러서 속이 펑 뚫리는 소리는 너가 들어도 펑뚫린다 1km정도의 길을 걸으면서 시원하게 가사도 멋지게 붙이면서 부채질을 하다보니 여사님들도 흥이올라 춤추며 노래하기 남이 머라칸들 그게 무슨 상관인가 노래하고 즐거운 아침을 내가 만들어내는게 창조이며 창의지 라고 
 
어제 오카리나 듣다가 뒤쳐진 것을 두고 어쩌구 저쩌구 하시길래 나는 와이 캔 공부에 오카리나에 그리고 비행기뜨는 소리까지 이어진 이야기에서 오늘 여사님들과 공부할 아이템으로 만들어 재밌게 놀려고 하는 생각외엔 없다고 내가 먼가 하면 재밌으면 같이 하자고 하는데 오늘 곽언냐랑 길 옆의 풀차기를 했는데 이게 재밌으면 여사님들에게도 하자고 할거라고 풀차기에서 제기차기로 갈 수도 제기차기는 제사그릇 차기로 에너지를 바꿔보련다고 곽언냐 양말에 풀물이 염색되더라 하여간 두 곽녀의 못말리는 놀이발견 공부에 여사님들은 따라만 오면 되는거지 이제는 시키면 머뭇거리지도 않고 잘하신다 몸을 부드럽게 하는 운동은 아이시절에 하던 놀이를 다시 하는거라고 나중에 오케바다도 하자고 할지도 구슬치기 그런거 ㅎㅎㅎ 
 
봉무동 공부마치고 우리동네들어서면 가능하면 동네서는 조용키로 했는데 어제 붙들려서 놀이판을 벌렸더니 오늘 지나려는데 웃음보따리 하고 부르시더라 어제 비행기뜨는 소리 케이투가서 하라고 하시던 분  그리고 안보살님이 오늘은 뭐하셨냐 묻길래 비행기띄우기 놀이를 했다고 시전을 보였더니 맞다고 비행기 뜰 때 그런 소리난다고  사실 비행기 뜰 때 나는 소리를 소리선에서 영가무도를 가르칠 때 하게 되는 과정이다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승하는 주파수 익히기
영성공부에는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술 비행기 뜰 때의 원리와 소리를 띄울 때의 원리가 같다고 오늘 비행기 자가용 비행기 한대씩 생긴거니까 이제 비행기 놀이를 매일 할 거라고 비행기를 띄우는 소리를 하고나야 그 다음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추락하는 소리도 배울 수 있다고 추락소리를 하기위해서 뜨는 소리를 하는 거라고 뜨는 소리도 잘해야되지만 떨어지는 소리를 잘해야 뜬소리가 빛난다고 
 
봉무동 마음공부 영음공부학교에서 영음공부로 나아가는 이 수업에는 에너지가 상근기가 되어야 수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에너지가 안되는 이는 자동 졸업을 한다 나는 내가 자가용비행기 즉 페가수스가 되는가가 중요하기때문에 같이 비행을 하려는 이와 같이 난다 유여사님이 아들에게 아침마다 마음공부한다고 나를 이야기하고 내가 준 텍스트도 건네고 자기가 하는 수련법도 설명하고 하셨단다 아들이 가져온 샤프와 볼펜세트를 주셨다 아들이 나에게 주라고 했다고 경례여사님은 오늘의 상태가 소리는 못하시겠다고 
돌아와서 고구마를 먹었다 생고구마 먹는 즐거움도 꽤나 좋다 큰 밤을 먹는 것 같아서 고구마보내주신 솔지달빛결님 다시 감사요^^(10/10)

 

소리수행에 알맞은 언어를 발견하기
소리라는 칼을 담을 칼집찾기놀이 인忍이라는 칼을 담을 칼집 淑..숙이라는 좌표로 칼집만들기 그간 소리수행(득음 영성 영체 불성 영생 일체유심조 뭐라고 한들 실천은 같은 훈련으로 도달하는 것이라서 하나의 이치라고 한다)을 가지런하게 하기를 하면서 알맞는 언어를 찾고  있는 것 같다 비행기놀이를 하면서 승천게임을 설명하고 어린시절에 한 짓들을 다시하면서 부활게임을 설명하고 아치후를 하면서 한글게임을 설명하고 순설후를 하면서 청소게임을 설명하고 
 
정말 재밌는 동시성은 빛결과 나와 유여사님 그리고 곽언냐의 포멧인데 유여사님은 생각청소꿈을 나는 활주로 닦는 해맞이신단주변의 도로공사 꿈을 빛결은 현실에서 남편이 골프치려가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곽언냐는 딸이 결혼식을 했다 
 
곽언냐가 등장하게 된 이면을 읽게 되면서 내 천성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발견하도록 하는 에너지구나 혼자서 찾아내지 못하는 내 재능을 보여주기 위한 언니의 장난을 같이하는 과정에서 언어집을 찾아내는 훈련  59년 6월 26일생
나보다도 더 천진난만한 에너지이니까 나를 언니처럼 놀아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정보를 제공하면서 언니의 몸짓을 살피고 따라할 수 있으려고 한다 언냐가 가지고 있는 아우라와 내가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다르기때문에 서로 경위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내가 가르치면서 배워야할 에너지가 인연으로 온다는 것은 알기때문에 항상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나눌 것인가를 생각한다  
 
모두 하나님 은혜다고 말하는 본래뜻은 너를 통하여 내가 나를 발견하게 되도록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라 한다
내가 배우기위하여 너를 가르친다 즉 30%의 지식을 딛고 너에게서 70%의 지혜를 주워오는 것 다시 말하면 30%의 밑천을 깔고 70%의 소득을 얻는 일이 인연이라는 것 내게 다가오는 인연은 전생에 내가 만든 것이다 전생이란 어제이기도 하고 역사이기도 하고 태안이기도 하고 문자언어이기도 하다 나는 객관적인 전생을 태안의 280일과 태어나보니 먼저 놀고 있는 기득권인 문자언어라고 정의하고 이렇게 철길로 나란하게 하고 그 위를 소리와 몸짓으로 이뤄진 기차를 달리게 한다 아니 이제는 진화한 언어 활주로로 삼아 비행기를 띄운다 비행기게임 소리훈련에 너무나 잘 맞는 언어집 
 
곽언냐는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살기를 위해 온다고 하는데 언냐 소리수행은 득음을 하기위한 것이고 득음이 영생이다고 영생은 매일 달라지는 소리빛깔과 빛결의 다름을 만들고 알아채고 즐거워하는 것이고 건강은 저절로 맺히는 열매다고 목적이 건강하기도 좋지만 건강하고자 하는 목적이 뭔지 알아야 한다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면에 있는 의지가 니체가 말하는 생의 의지 즉 생명의 뜻꽃 피에 담긴 정보를 풀어가려는 것인데 피에 새김된 정보원리를 설명하는 꽃이 가을 코스모스 한글로는 살사리薩思離라고 한다는 유식한(?)설명을 얹어준다 그러면 언니는 맞나 한다 코스모스가 우주의 질서라고 하고 가장 아름다운 진리라고 하는데 왜 코스모스라는 낱말에 그 뜻을 담았겠냐고 cosmos답은 코에 스며드는 스멜, 향기에 있다고 성서에서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는데 눈에는 동공이 코에는 준두가 입에는 침샘에 귀에는 귓볼이 향기를 풀어내는 자리라고 동공엔 하늘이 코에는 땅이 침샘에는 바람이 귓볼에는 물을 잡아내는 그물망이 있다고
그래서 눈은 너를 통해야 향기가 발산하고 코는 땅내음을 통해야 생사를 맡게되고 입엔 침이 돌아야 바람길이 되고 귀엔 물길이 돌아야 바람소리를 안다고 내가 두드려도 참말로 명문장이로고 누가 이같은 설명을 하시겠는가? 그대의 눈 코 입 귀가 나와 같으니 그래서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맡는 것은 같다 똥냄새를 같이 맡고 손이 뜨거우면 귓볼을 만지고 침이 마르면 물을 마시거나 치솔을 한다. 샘이 마르면 몸이 늙고 해마도 마른다 
 
사람의 생명은 피에 있는데 그 피를 조절하는 것이 침샘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시니 이렇게 신날 수가 아치후를 가르쳐 주시면서 침샘이 마르면 생명수가 다한거라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마시는데 영체도 침샘이 생명수를 공급하는데
그게 바로 아치후라고 그 훈련을 통하여 영체에 침샘을 순설후는 육체에 침샘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영과 육과 혼에 주어진 샘(泉)이 턱샘 혀샘 목샘으로 삼천이라고 이 세천을 건너는게 삼도천 건너 해탈문(턱나루)을 지나 관음(해마)하는 것이 낙가산 도동이야기구나 알게된다네 도동 측백수림 관음사 다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이름들 
 
곽언냐가 해맞이신단도 같이가보자 측백도 같이가자 하는데 오늘 필이 서로 통하면 측백으로 가자 할까나 어제 바지담은 가방 메고 갔다가 오늘 가져오라고 해서 텍스트 프린트해서 담았는데 오늘은 태풍영향인가 비가 오신다는데..나야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성실한 학생이니까 결석은 없지만 소리공부는 우주에 남는 기록이 되지만 내 글은 우주기록을 털어낸 알밤같은 붓률이라고 붓놀이의 열매이기에 언냐 소리와 문장은 같이가야 한데이 소리빛에 문장그림자라는 거다 이게 균형을 이루어야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놀라운 신비로 가득찬 것인지 보게 된다고 
 
봉무동 벤취를 마음공부터라고 하시는 유여사님 나는 솔라리움엔 하트리움예술공연이라고 하였는데 빛결이 플라워엔드림Flowers and Dream (풀드림, 다드림..)이라고 엑서스를 한다 멋진 작명. 입에소 피워내는 꽃핌, 풀드림..그렇게 피가 열리고 소리가 날아간다 봉무동 봉황이 나르샤...그렇게 즐거운 놀이. 인생은 잘 놀아야 한다. 보시기에 좋았더라..이 차원에 올라서려면 비행기날기 놀이를 해야 하는데 비가 오시는 새벽..오늘은 어셈블러 카이키..를 시도해볼까나..비 오시는 날 생기로 가득한 삼라만상을 보는 봄날. 어셈블리 어벤저스가 아니라 우리는 어셈블리 카이키다. 이 주문은 빛결과 내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활주로다(10/11)

 

소리의 기능 노래의 역할 악기의 울림 
 
소리와 노래와 악기소리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한다 오카리나를 불어내시던 정명남교수님이 새타령을 보내주셨다 올해 봄인가 해맞이신단에서 만난 하모니카를 부시던 분의 연주에 발걸음을 멈추고 같이 노래하고 손뼉치던 나니까
오카리나 부는 소리에 발이 멈추지 그리고 오래전에도 자전거에 장구를 태우고 가시는 어르신에게 장구치고 가시나보네요 했더니  바로 장구를 풀어서 두드리셔서 같이 흥을 돋우었던 나다 남의 연주에 공짜듣기는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는지라 내가 청한 것에 주머니에 담아간 것이 있으면 음료수라도 사 드시라 하였는데 오카리나연주를 해주심에 대한 드림으로 찍은 동영상에 시를 얹어 보내었더니 교수님은 보낸 동영상을 흑백으로 편집 하셔서 다시 보내주시었다 정말 멋스런 아우라 가고파에 어울리는 풍경이 되었더라 
 
내 고향 남쪽바다 아시고 불러내신듯하여 삼천포바다를 소환해보려 해도 기록에 새겨진 서사가 없더라 그냥 삼천포라는 이름을 소환할 뿐이지 가고파를 부르시기전에 미아리 눈물고개에서 영계에서 상천에 자리하고 계시는 엄마의 혼령과 아버지의 신령의 에너지들을 스치면서 엄마의 딸로 아버지의 여식으로 태어난 나는 왜 이들을 부모로 해야했을까를 알게 되더라 
 
엄마의 유언을 24년을 통해 이룸하고 그리고 아버지생전에 아버지의 영줄을 당겨오려고 시도를 했는데 당시 살아있는 이의 영줄은 살아있을 때는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더라 즉 몸을 입고 쓰임되는 영은 몸을 벗어나야 다른 그릇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이라  엄마의 혼령으로 쓰임되던 에너지도 엄마가 돌아가시고 유산으로든지 유업으로든지 유언으로든지  쓸 수 있게 되는데 무거운 것은 저절로 후손에게 내려와 카르마라고 하게 되지만 가벼운 것은 엄마의 주파수를 잡아서 소환하여 내것으로 익혀야 내가 부릴 수 있는 혼령에너지가 된다는 것이고 엄마의 혼령에너지를 24년을 익혀서 내 혼에 불이 되게하는 공부를 하고 그리고 엄마의 유언이 나에게 영을 담을 그릇을 만들어라고 한 것이구나 깨닫게 된 것이고 담을 영은 아버지의 신령이라는 것을 엇그제 알게 되었다 엄마의 유언을 24년동안 이룸하여 클리어했다는 싸인을 받은 작년 10월 엄마가 몸을 벗은 시절에 클리어하고나서 11월29일부터 해맞이신단에서 그 다음여정을 시작한 것은 엇그제꿈 해맞이신단 주변에 일어난 도로공사를 통하여 그리고 봉무동에서 도동에서 이음공원에서 소리소리 해대던 그 여정이 아버지가 다루던 신령을 내 몸에서 당겨 새김하던 과정이였고 아버지를 딛고 활동하던 신령이 몸을 벗어도 옮길 그릇을 준비하던 과정이였고 내가 준비되도록 아버지의 영은 대기를 타고 있었다가 내 그릇에 담겨도 되겠다 알아채시고 몸을 버리신 것이 4월 16일 그때로부터 엇그제 10월 9일 한글날 아버지의 신령이 자기의 씨에서 다시 부활하신 것이고 83세의 교수님의 오카리나 소리에서 주파수인계식을 하신 것이라 본다 
 
내가 아버지의 주파수를 도전해도 당기지 못한 고주파에너지 살아계신 아버지의 소유여서였고 이제는 그 주파수를 넘겨받음한 의식이였다고 나는 푼다 얼마나 밝고 높은 소리를 펼치셨던가 그래서 그 주파수를 당겨보고싶었던가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았고 아버지생전에도 아버지를 가장 분노하게 하거나 도전하거나 하던 나였다 아버지의 주문을 받아내고 주문값으로 송금을 했었다 아버지 주문 제가 가져갑니다 하고 아버지의 주문을 내것으로 새김하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열었던 주문부터 익혀야했던 것이 와이 캔 케이 캐라마이신 문정열목사님의 주문이었다 문을 바르게 열어주는 열려라 참깨 주문 
 
그것을 봉무동에서 시전하면서 이제 아버지의 주파수를 내것으로 할 수 있겠구나 도로뚫기 그리고 비행기놀이 곽언냐가 등장하면서 에너지가 한차원 달라지는데 곽언냐의 소리가 아버지의 높소리를 당겨들이도록 마중물이 되어주는 것이구나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곽언냐의 세계인데도 거부감이 드는 것이 있어도 이 언냐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면서 내게 생기는 변화가 아버지의 신령을 내것으로 새김하는 방법을 내가 배우는 것이구나 하는 앎이다
거침없고 제 마음대로인 곽언냐의 성정을 보고 있으면 아버지의 기질과 닮아있다는 것이고 그게 내가 내 피에 새김된 정보를 마주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고 그래서 곽언냐의 행동 소리를 따라하기 시작하였다
어제는 언니랑 같이 한 길가의 뱀풀걷어차기를 하면서 봉무동으로 갔는데 그날 수업에서 뱀풀걷어차기 놀이를 여사님들에게 하자고 했다 내가 하자면 무엇이든 한다는 자세가 되어있는 여사님들 뱀풀차기를 하면서 까르륵 
 
전날 여사님들과 헤어져 언냐랑 운동기구있는 곳을 지나는데 언냐가 깜짝 놀라는 소리로 뱀이다 하길래 뱀에게 놀라냐 눈도 밝네 그리고 뱀보고 놀라지마라 뱀이 더 놀란다고 했었다 요즘은 뱀의 속성을 알고 지나다 마주치면 안녕 하고 인사를 한다 내 안의 뱀을 풀지 못하면 외연의 자연뱀에 그것을 투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에서 무엇을 배우는지도 알게 되더라 외연의 자연은 나의 영이든 혼이 투사한 것이다 자연친화적이라는 것은 자연에 투사된 나를 내가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나는 자연물들에 대한 혐오감정같은 것이 생기면 길들여진 것인가를 먼저 분석한다 그리고 그 감정이 길들여진 것이면 혐오감정을 다시 오호가 없는 것으로 길들인다 그래서 앤간해서는 만사에 대하여 오호라는 감정이 일렁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오신 심여사님과도 어제처럼 같이 수업을 하는데 다만 하나는 내가 조심하는 것이 다른 여사님들은 뱀풀차기를 즐겁게 하시는데 이 여사님은 애들이나 하는 짓을 한다고 삐죽거리시길래 내가 하라고 하지 않고 유여사님에게 심여사님과 같이하라고 했더니 역시 심여사님 다리가 아파 안한다고 단호박 안하시는데로 하시는데로 이끌어가는 것이 나의 역량아니겠는가 이번에 심여사님을 두고 내가 사람에 대한 오호도 특별히 없구나 하는 생각 같이 놀이를 노는 이는 나와 동격이니까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사랑스럽지만... 
 
곽언냐에게 저주파수련을 하라고 도발을 하면서 언냐 할 줄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데이 누구나 할 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실천으로 그대로 나오는 거는 아니데이 한번 해봐라 한번 하고 안하려는 언냐에게 언냐 소릿줄이 발바닥까정 내려가려면 머리숙이고 바닥에 닿을 듯이 해야지 하고 한번 더하자 손을 잡았더니 안한다 하고 일어서면서 내 등을 찰싹 치는데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일부러 연기를 했더니 여사님들 까르를 하고 곽언냐 자기도 무의식적으로 나온 행동이라 미안한지 소리를 진심을 다해 질러내리기 시작했다 한대 맞아도 언니가 저주파를 뚫어낸다면 열대도 맞을 용의가 있다
언냐도 해보고는 잘했다고 신나하더라 하여간 돌아가는 길에 뱀풀차기에 곽언냐 나 유여사님 한여사님은 하시고 심여사님과 경례여사님은 안하시고 그렇게 개구장이들처럼 그리고 조용한 골프연습장 정리를 하시는 분들 비는 사오락 내리고 비오는 날 샤우팅 멋지지 그래서 목청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곽언냐가 오늘 에너지를 이끌어내는데 이 언냐의 아버지도 내 아버지도 같은 과였으니까 만나서 이렇게 신령줄을 열고뚫고 그리고 확인하게 되도록 양쪽 아버지들이 연대를 했나보다 새와 놀던 곽언냐아버지 곽정호신령과 새소리 주파수로 상천바람을 당겨 은하수 휘젓기를 하시던 우리아버지 곽동식신령 그 윗대의 카르마를 후손 두 여자에게서 해원하고 새로운 도로를 뚫게 함 그래서 비행기놀이 뱀풀차기가 실행되었고 어제는 너무나 재밌는 한편의 연극이 진행되었던 것
그리고 정교수님께서 다음날 민요한곡을 보내주시었는데 그게 새타령  
 
새를 타고 신령줄을 풀어내도록 마중물일 주신 것도 다 하늘의 프로젝트 내가 이끌어가는 수업을 나도 모르게 끌고간다작사작곡연출기획공연지휘 모두 물흐르듯이 진행된다 곽언냐가 매일 출근할 거라고 하길래 언냐 이제부터 아리랑 매기기를 도전해야 된다 자기만의 아리랑을 부르도록 하려고 이 과정을 이끌고 있는거라고 자기만의 아리랑을 부를 수 있으면 그게 영생을 얻어가는 길 영끌이라고 알게 되는 거 봉무동예술공연팀을 다들 나처럼 맹글어보겠다는 게 내 의도라고 해맞이신단풍경이 꿈으로 나타난 이유도 이제 풀린다 두 아버지의 신령이 연합해서 두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여는 문을 열어주신거라는 것 리보노 셀 올람!(10/11)

 

비가 오시는 새벽

일어나 어제 듣던 강의를 켜고 듣고 있는데 순자언니의 톡이 들어왔다 비가 오는데 운동나오냐고..나는 날씨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나에게 충실하고자 하는 의지의 행동이기때문에 간다고 5시 30분에 나설거라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그래서 다섯시 30분에 나섰다. 가다가 테스형을 부르시는 분을 만나 인사를 하는데 곽언니가 야~~하고 부르길래 답을 하이..하고 답을 하는데 이 언니 보소 야호를 외친다 그래서 나도 야호를 했는데 테스형을 부르시는 분이 내 목소리 듣고 놀라지 않으셨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언니는 나를 만나면 고함지르기기회다 생각하는지 지르기를 한다 오늘은 내가 언니야 우리동네 영역표시하게 여기서 야호 하고 가자 하고 검은 새벽의 얼굴을 씻기듯 야호를 같이 뽑았다. 두번 하자..하고.. 
 
그리고 가면서 비오시는 새벽에 고함을 지르면 뭔가 대단히 멋스럽고 운치가 있지 않나..우리야 기왕에 미친년놀이하기로 했으니 멋진 미침을 공연하자..그렇게 둘이 생각을 맞추고 내가 멋진 미침에는 도가 높으니까 언니야 내가 하자고 하면 하자이..했더니 좋다고..그래서 비내리는 어둔 길을 걸으면서 내 마음대로 질러내는 소리에 언니도 추임새를 놓고..봉무동으로 가는 길에 은하수 휘젓기를 하여 별길을 만들었다. 어제 내가 뱀풀 차기를 해서 바닥에 널부러진 잎들을 보면서 언니가 ㅋㅋㅋ 웃더라. 동생아 뱀풀차기 해보니 재밌제? 그러게 언냐..그러니 저렇게 내가 차서 길을 어지럽혀놔서 지나는 이들이 허이구..하게 만들어놨지. 그랬더니 내일 날이 맑으면 우리 같이 풀차기하자..이거 다리운동에 정말 좋은 거다라..느낌도 짱이고 풀을 차면 나는 소리에 흩어지는 풀잎의 모습에..신나지. 축구놀이가 주는 느낌도 체험해보는 것이겠지..뱀풀차기..워버멘쉬로 돌아가면 할 수 있는 길놀이 중의 하나.  
 
봉무동 벤취 우리만 도착하여 일대일 소리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언니나 나나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데 남에게 이김보다 자기자신에게 이김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이런 저런 논리를 풀어가면서 언니의 소리장을 검토하고 도발하고..,하는데 동생아 저 나무에 황새가 앉아있다 왜 저리 앉아있을꼬..하길래 우리 소리 성적매기려고 하것지..그리고 정말 열심히 나는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오르고(나는 이륙하는 비행기를 하고) 언니는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내리고(비행기놀이도 언니는 추락하는 비행기를 하더만..)를 했는데 나는 목이 쉬었다. 야곱의 사다리가 어떤 것인지 몸으로 풀어가는 것 언니와 한타임이 끝났는데 한 경순여사님이 오셨다. 비가 오시는데...그리서 셋이 같이해야하는 공부를 텍스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대한 것과 겟세마네와 십자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이야기하고 셋이 와이캔 케이 캐라마이신,.,과 그 주문에 얽힌 사연과 그리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대로 걸어도...를 해석하면서 이 노래가 바로 복음이라고 그리스도의 바람을 따라 다니는 그리스도파들의 심정을 읊은 것이라고 세 번을 부르는데 내가 풀어낸 해석이 얼마나 그럴싸 한가 셋이 다 정성을 모아 노래를 불렀다.  
 
와이캔...이 주문은 겨울주문이고 북현무에 속하는 것이로 이 주문을 하면 하도낙서의 에너지가 오는 것이라 용마가 물고 오는 하도와 거북이가 지고 올라오는 낙서가 어떤 것인가..사람이 죽어 묻으면 무덤앞에 비석을 세우는데 그 비석을 고으는 것이 예전에는 거북이였고 거북이 등에 비석을 세워서 이름을 새긴 것이라고 이것이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산자들의 헤르메스 우스미 ..조상의 신위를 불러내는 부적이라고..하도낙서의 몸자리는 갈빗대를 모은 도장 뼈라고 심비에 새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각자의 이름이라고 이런 저런 과정을 거치고나서 주문하는 방법(주문은 내가 나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칭찬의 말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다)을 설명하고 그것을 어떻게 시전하는 것인가 한여사님과 나 언니가 각자 주문을 읊고 나자 꼼짝없이 앉아있던 황새가 휘익 날아 울음을 떨구고 날아갔다. 
 
자기의 이름은 육신에게 부여된 것으로 자신이 불러주어야 하는 꽃이다. 자신의 이름은 없다. 영이니까..영이 육을 불러주는 이름이 그대들의 나의 이름이니 내 이름을 내가 부를 때 자기를 자신이 부르는 것 영이 육을 부름이다고..그 외에 영인 주가 어떤 이름을 부르는가..내 이름인지 알려면 육의 이름을 내가 불러봄으로 그 이름이 담고 있는 파동과 주파수를 익혀야 영이 영을 부를 때 알아채게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내 이름을 고함쳐 부르면서 영의 이름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자신이 자기를 부르는 것은 육의 이름이지만 자기가 자신을 부르는 것은 영의 이름인데 영의 이름을 어떻게 알아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영의 이름을 찾아내어 부르려고 육의 이름을 부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 . 영은 이름이 없다. 그래서 무라고 한다. 그러나 육은 이름이 있다. 그래서 유라고 한다. 유를 부름으로 그 부름이 만드는 울림을 기루어가는 것 그것이 영성을 기루어가는 것이라고..없는 이름은 부르지 못하지만 있는 이름을 불러 그 반향이 영꽃이 되게 하는 것 
 
그저 고함을 질러라...고함을 질러라 고함을 질러라..그렇게 가르치고 같이 고함지르고..그렇게 소리통을 기루어가는 것이 몸을 가지고 이름을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겟세마네라고.. 오늘 셋은 그리스도 예수라는 이름에서 피와 살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서 서로 공명이 생겼고 최선을 다해 고함을 질렀고 나는 목이 쉬었다. 목이 쉬면 좋아..왜냐 한 단계를 뚫었다는 신호니까..라고 그렇게 우리가 고함을 지르고 주문을 하고 땀을 내고 얼굴이 꽃이 되는 것을 보고 황새가 합격이라고 한듯이 날아가는 것을 같이 보았다  
 
우와...셋이 다 신기해라..우리가 주문을 읊도록 기다렸던 모양이다..하고  곽언니가 크게 웃으면 돈이 들어오나 하길래 언니야 하하하...하고 웃는데 'ㅎ' 이라는 글자를 손글씨로 쓰면 금이되기도 하고 긍이 되기도 한다야 돈이 필요한 이유는 피가 탁해지면 병원에 가야 하고 병원에 가야하면 돈이 들어서이고 또 물이 탁해지면 일급수에서 놀고 싶어지고 일급수에 들어가려면 돈이 필요해서인데 웃기를 하고 고함을 지르면 피가 밝아지고 물이 일급수가 되니까 금이 들어온 것이지..입을 크게 벌리라 그러면 공기중에 있는 수소가 융합한 소리를 발할 수 있는 헬륨이 생기고 헬륨에서 플루오린(불소, 치아와 상관이 있더라)이 그리고 철이 생기니까  H가 He, F가 Fe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배에서 토해내는 소리에 있다고 부르짖음외에는 다른 길은 없다고 그렇게 설득이 된 언니는 죽을 힘을 다해 고함을 지르는데 속에서 뭔가 나가는 체험을 자기가 해석을 하더라 속에서 뭔가 나간다고 트림이 나오고...한다고 일전에 박옥순여사님을 퇴마하던 것을 봤던 언니이니까 속을 토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세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어제 한여사님이 토해낼 때 기침과 토악질을 하는 것도 봤으니까..그리고 속의 탁기를 토해내는 것이 탁한 기운을 출산하는 과정이기도 하다고..탁한 것을 비워야 바람이 불어 돌아나가면서 만들어내는 울림을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고 
 
곽언냐의 걸음걸이가 날듯이 가볍더라..언냐 날듯이 걷네 했더니 오늘은 확실히 다르다고 속에서 뭔가가 나가고 나니 속이 시원해지고 몸이 날듯하고 가볍고 정말 신난다고..체험이라는 것..언냐는 지금부터지만 한여사님은 언냐보다 이미 몇달 전부터 같이하고 있으니 언니의 체험을 한여사님에게 설명안해도 이미 아신다고 했더니 그러냐고..그러니 이렇게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시고 소리지르시고 소리가 길어지고 맑아지고 힘이 있어지는 것이지..언니도 자기소리통 기를 생각하라고.. 나 역시도 다들 가장 잘지른다고 하지만 나는 나로서도 소리통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그 울림이 어떤 정보를 당겨와서 나로 서사를 만들어내게 할까 기대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하루 하루 미침도 멋지게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내가 나를 봐도 요즘은 정말 멋지다고..이렇게 거침없이 질러낼 수 있도록 내가 나를 기루어가는 것..미쳐야 뚫리고 뚫려야 열리고 열려야 보이고 보여야 즐기게 되는 것이라고 미침없는 즐김은 없다고 목이 쉬어도 고함을 계속된다는 것..소리통을 키워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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