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참동계, 황정경 2

황정경 1~15장

黃庭內景玉經註 梁丘子 撰 무릇 만물로써의 사람은 주인이 되어야 하며, 사람으로서의 일심(一心)은 근본이 되어야 한다. 주인이 없으면 법칙은 생생하지 않으며, 마음이 없으면 몸은 서지 못한다. 마음과 법은 그 출입하는 곳이 많으며 작용도 오묘하다. 하나가 아니게 있으면서도 둘도 아니다. 신체는 작용에 응하는 일을 따른다. 따라서 평범함과 성스러움, 얕고 깊음, 어리석음과 지혜로움, 진짜와 가짜가 있음은 마음이 나누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식을 분별하여 운용하는 까닭이다 夫萬物以人爲主, 人以一心爲宗, 無主則法不生, 無心則身不立, 心法多門妙用, 非一有無二, 體隨事應機, 故有凡聖淺(얕을 천)際愚智眞假(거짓 가)莫(없을 막)匪(아닐 비)心, 辯識運用之所由也. 부만물이인위주, 인이일심위종, 무주칙법불생, 무심칙신불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