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바닥정리
물질계(욕계)도 낡고 고장이나면 보수교체 정리정돈이 필요하고,
기운계(영계-비물질계)도 혼돈에 따른 사단칠정 구간정리가 있어야하고,
정신계(색계 또는 혼계)도 정신을 구성하는 첫자리를 찾아 사상논리 가지런한 구획정리가 필요하다.
영계의식으로는 동짓날을 송구하고 사흘을 건너 성탄절을 영신하는 의식이 생기게 되고
물질계에서는 신년 첫날을 송구영신한다고 묵은 해歲暮 끝날과
새해첫날新旦을 깨어있도록 하는 문화가 생기었다
원단예배라고 하여 새해 복빔을 받으려 자정예배를 드리는 그런 문화들이 종교지만 무속이라는 것이지
종교와 무속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지만 가지가 뻗은 방향의 차이로 종교와 무속은 음양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묵은 해 끝날 저승에서 한해동안 묵힌 무엇인가를 계산하려고 잠든 이들의 꿈에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어서 저승사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방편으로 밤샘하는 것이 있는데 잠을 자면 저승사자가 다녀가면서 다녀간 표시로 눈썹을 희게 해버려 나갔던 영혼이 눈썹을 보고 자기집을 찾지 못하여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흰눈썹은 지혜의 상징이기도 한 이유이겠지. 저승사자가 다녀가도 영혼이 제대로 찾아 들어왔다는 것이지... 잠이 들어도 저승사자속이기 의식으로 그물이 촘촘한 채를 앞에 두면 저승사자가 채의 칸수를 세다가 날이 밝으면 들어오지 못하고 간다는 이야기도 나오게 되고, 닭이 첫울음을 울면 새날이라고 하여 전날의 기운이 바뀐다고 하였다
한해를 마감하여 정산을 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라는 가르침이다 빚진 것이 있다면 해를 넘기지 말고 갚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묵은 해를 청산하고 새해를 맞아 새기운으로 살라는 의미였는데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빚이 재산이라고 여겨지는 상환에서 묵은 빚청산이라고 하는 것이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을 터인데 빚을 안고 새 해를 맞이하여본들 새해의 빛은 담아올 자리가 없어서 그냥 하루 해프닝이될 것이다
새술은 새부대에라고 하는 것이지
새해를 맞는 자격은 묵은해동안의 허물을 정리한 빈 마음일 때이다 허물을 치우고 새빛을 채우려는 의식이 해맏이인데 욕심가득한 마음으로 욕심을 이루어주소서 하는 해맏이는 하지 말라는 것이지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해를 보고 새해를 가슴에 담고 빛나게 당당하게 밝게 아름답게 새로운 해와 같이가자는 의미가 해맏이다
1월 29일 을사년 무인월 무술일로 출발한다
을사년에너지는 천문성이며 청사에너지로 풀어내게 되는데 갑진은 청룡이라면 을사는 청사라고 하게 되는데 갑진년 끝달 정축월에너지가 얼마나 거칠게 내달리는지 지구의 흐름을 보면서 파악하게 되는데 을사년의 시작을 무인 무술로 하게 된다. 갑진년은 정축 정유로 마감을 치게 되는데 미국의 캘리포니아 불바다가가 6일(을해일)부터 시작되었다니 청룡 꼬리에 불씨를 달고 휘젖고 있는 형국이구나 한다
무안항공기사고도 그렇게 연결이 되는 사건일랑가 싶다
갑진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여야 하는 한해 해갈이에서 여의주를 물지 못하여 승천을 하지 못하고 타락하면서 일어나는 일이 전 세계에서 우리니라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용이 되지 못하고 타락한 이무기의 해가 되는 을사년은 대가리 빠짝치켜들고 들어오는 것이 무인월 무술일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이리라
청사초롱 불을 밝혀서 내 발 뒷꿈치가 물리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고 밝히는 것은 뱀처럼 지혜로운 이들이 하는 일이고 어둠속을 걷다가 어둔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은 욕심가득한 이들이 겪을 일이겠다. 한국의 정치상황을 보면서 내가 읽는 것이 을사년의 에너지가 부처의 뒷배를 수호해주는 뱀이 되는지 아니면 성서의 불뱀이 되어 사람들을 물어죽이는 독뱀이 될련지....강도 높은 기도를 봉무동으로 가람산으로 다니면서 올리지만 내 뜻이 아니라 하늘의 뜻 을사년은 을사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할 수 밖에 없기는 하다.
전날의 기운이 바뀌는 시간을 인시라고 하고 인시에 깨어 기도하면 호랑이 기운을 받는다는 속설이 생기기도 했다. 을사년 무인월로 시작하는 것에서 깨어 경성하여 뱀대가리를 밟을 것인가 어둠에 묻혀 뱀독에 물릴 것인가? 인월 술일이라는 기운을 읽어야한다. 기운을 읽으려면 기운을 받아해석을 하고 익히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니 기도한다는 것이 기운을 훈련하는 방법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강 길을 다니면서 산을 다니면서 소리파동을 올리고 강화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지
술일은 새로운 해를 가득 먹는 힘이다 무술에너지는 영성력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해석이 된다
그래서 을사년 무인월 무술일에는 소리점을 갑진이 휘두른 불씨를 진압하여 청사초롱으로 바꾸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이지
미국은 외적으로 화산려라고 보지만 한국은 내적으로 화택규睽(사팔 눈 규...윤통이 부동시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것도 재미있지. 여의주를 물지 못하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져버린 형국이라 읽히지만 앞으로 어떤 을사에너지로 나타날지 두고 볼 일이라고 본다 화택규가 역하면 택화혁으로 혁명이라는 것이니 무인월 무술일 어떤 에너지가 가동되나 볼 일이다
새벽예불은 새기운챙김을 하기위한 방법으로 새벽 3~5시사이에 생기는 에너지를 챙김한다는 의미가 있고 예수도 붓다도 새벽수행을 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수행의 의미를 더 파들어가게 되면 3은 금성에너지이고 4는 지구에너지이며 5는 화성에너지가 되어 천부경의 삼사성환오라고 하게 된다 삼은 백호의 등을 탄 삼신 마고할미이고 동서남북 사계절의 지구 사람이며 오는 화성으로 합이 12가 된다
금성 지구 화성의 연대로 생하게 되는 것이 7토성 8천왕성 9해왕성이 되는 것인데 대삼합육인 목성이 중심에 있다. 345가 더해져 목성이 만드는 계절과 짝을 이루는 것인데 목성의 공전주기가 지구에 열두달을 만든다는 것으로 금성 지구 화성 삼합 열둘과 목성 열둘에 더해진 기운을 가슴 좌우 갈비뼈에 심겨진 정보라 하는 것이다
금성은 폐, 지구는 심장, 화성은 간으로 보는 것이다
새벽 닭이 운다는 이 말뜻은 새로운 기운이 생겨나면 지난 허물을 깨닫게 된다는 의미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가 예수와 베드로의 관계
충성맹세에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면 세번 부인하게 되리라는 말대로 세번 예수를 부인하였다가 닭울음소리에 자신의 허물을 마주하게 되는 베드로의 이야기가 있다 누구라도 베드로가 된다
아니라고? 그러는 그대가 가장 앞장서서 베드로한다 목숨에 위협을 느끼면 살고자 하는 본능을 설명한 것이 베드로의 이야기다 그대나 나나 베드로이기때문에 참회하고 가슴아파하고 그리고 나중에는 퀴바디스 도미네오를 거치면서 거꾸로 십자형을 받는 죽음을 넘어서는 반석으로 성장한다는 것이지 그대가 내가 그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지
예수를 가장 사랑한다고 예수가 사랑한 제자라고 하는 자가 모른다고 하는 것이지 모르는 사람이 모른다고 하는 것은 진실이다
모르는 사람은 알고자 하는 과정이 있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내 가치관이나 위치보다 나은 가르침일 때 내 고정관념을 버리고 너의 가르침을 받아 들이는 것을 우리는 학습이라거나 세뇌라고 하는데 학습이나 세뇌의 선조건은 자기의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너의 가르침의 잇점은 무엇인지 내 관념을 버리고 너의 개념을 내가 학습 또는 세뇌했을 때 어떤 유익함이 있고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를 계산해야한다
생명은 철저하게 유익을 계산하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적자생존이라는 원리다 약함이 악이다 강함이 선이다
약함을 인식한다면 강해지려하게 된다 약함을 알면서 약함에 안주하는 것이 죄이다
너에게 지배당하는 것은 내가 약해서다 내가 너를 밟을 수 있으려면 내 발심이 무게가 너보다 강하고 무거워야 한다 남아일언 중천금은 되어야 너의 일만마디를 눌러버릴 수 있는 것이다
내게 유익한 공부를 해야지 불이익인 것을 학습하거나 세뇌하는 것은 선하지 않다
생명은 강함을 선호하여 강해지려하는 것이 본능이고 이기는 자 남는 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다 이스라엘이란 이름뜻이다 내게 유익한 공부가 너에겐 그다지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공부는 하고 싶어야 하는 것이고 자기의 쪼대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나 해야 하는 유익한 공부가 하나 있다. 누구나 해야하는 공부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서에선 말하고 내가 요즘 공부하는 역경에서는 하나님을 팔괘(하늘 땅 불 물 우레 바람 산 연못)라고 설명하는 것이 역경이고 역경을 천문이라고 하고 그 팔괘의 운행이 만드는 패턴을 64괘로 드러내었는데 이 64괘를 지문이라고 하게 된다.
천문은 하늘 은하수를 지나가는 별들의 걸음을 그린 그림이고 지문은 땅에 바람이 지나가면서 만들어낸 그림을 그림이라고 하여 하늘물이 그린 그림이라 하도라 하고 땅불이 번져가며 그려낸 그림이라 하여 낙서라고 하는데 하도는 거북과 뱀이 짝을 이루고 낙서는 닭과 말이 짝을 이룬다
천문사신도를 보면 북현무는 거북몸을 감싼 뱀으로 표현하고 동청룡은 꼬리에 알(알타이르 곡옥)을 끄을고 내려가고 남주작은 앞에 신수 기린을 세워 직녀성으로 직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서백호도 등에 원숭이 세마리(비바람 구름 거느리고 인간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자리다 신기정으로 의미하는 원숭이 세마리이다. 백호등에 탄 세마리 원숭이의 뜻을 깨닫는 것을 서유기라는 이야기로 그려진 것이다)가 나온다
동청룡과 곡옥 안타레스 남주작과 신수 기린(오리온)은
짝과 분리가 되어있다면 북현무의 거북과 뱀, 호랑이와 원숭이는 하나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도는 하나요 낙서는 시공이 분리되어있다는 뜻이다
청룡과 주작은 음양으로 분리된 에너지이고 현무와 백호는 일체화된 에너지로 천문도를 보면서 내가 어디서 출발하였나를 찾아내게 되는 것이지 현무 겨울, 청룡 봄, 주작 여름, 백호 가을이다
그대 어느 계절에 태어났는가? 이것을 찾아내는 것은 쉽다
나와 빛결은 여름유월생이다
음력은 오월인데 나는 임오월이고 빛결은 갑오월이다. 같은 달이라도 천간이 임과 갑으로 다르다는 것이고 천간의 역할은 갑오를 청마라고 하고 임오를 흑마라고 하는 것이니 여름의 본디색은 붉음인데 본디색을 깔고 그 위에 나는 검고 빛결은 푸름을 외투로 입고 나왔다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의 성질은 여름이지만 그 여름을 드러내는 방법인 천문은 나는 글을 주로쓰고 빛결은 천을 주로 만지게 된다는 것이지 나는 글만큼은 세가름을 하는 편이지만 손으로 만드는 무엇들은 완성도가 낮은 것들을 하는데 빛결은 작품완성도가 높은 일을 한다
같은 열정으로 자기를 드러냄에서는 지극정성이지만 드러내는 작품은 물질로 천의무봉하느냐 비물질 글자로 예상우의하느냐의 새계가 나온다는 것이지
천문을 하도라고 하여 선천이라 하고 지문을 낙서라고 하여 후천이라 하는데 하도를 백호로 풀어가느냐 청룡으로 풀어가느냐에 따라 길은 갈라지지만 닿는 곳은 주작으로 내가 주역에 되느냐 앞에 놓인 정보가 주역이 되느냐라는 차이가 생긴다
내 스스로를 불태우리 소신공양할 것인가 남들에 소신공양함으로 알게 된 재만 남은 그 재를 모아서 먹으로 만들어 그려낸 그림을 의지할 것인가의 선택인데 신수 천리마는 사람을 등에 태우지 않지만 스스로를 불태우리하고자 하는 이에겐 풀무질을 하도록 바람날개를 달아준다는 역할을 한다
왜 소신공양을 해야 하는가?
청룡이 끌고 온 안타레스 곡옥을 여의주로 만들어내든지 백호의 등을 타고있는 삼신을 한마리의 손오공으로 변신시켜 하늘에 오르도록 할 것인지의 선택이 있는 것이지
주작에서 곡옥을 여의주로 얻든지 삼신을 일신으로 금생수를 하든지 하는 선택을 위하여 하게 되는 것이 시초점을 친다고 하게 되는 ‘소신공양’하는 일이다
무속에서 옥수를 간다고 하여 물을 바꾸는 것으로 하는데 본디뜻은 안타레스 곡옥을 절차탁마해서 완벽하게 하여 여의주를 만드는 것이다 청룡이 내려가면서 곡옥을 끌고 내려가는데 그 곡옥을 남주작 용광로에 넣어서 완전한 구슬 여의주를 만들어 용이 승천할 때 물고 오름하여야 한다는 것이지
금생려수하는 것을 옥수갈이라고 하는 것으로 여의주를 만들어내는 훈련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옥수갈이를 하는 실천은 소리훈련이어서 옥음을 낼 수 있기까지 해야한다 옥음엔 금성이 울림한다 해보면 알겠지만 소리를 달구면 쇠소리가 난다. 소리를 달굼질하면 쇳소리가 나고 그것을 금성이라 하고 달굼질하는 에너지를 화성이라 달굼질하는 내 몸을 지구라 하여 345를 십이지신이라고 하는 것 나는 소신공양이라는 말로 설명하기를 좋아한다
인생 가장 바닥에 도달했을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점을 치는 것인데 그 점이 ‘시초점, 태안에서 밖으로 나와 첫울음운 그 울음주파수’를 찾아내는 점치기를 하는 것이 역경의 본디 뜻이다고 내가 이해한다
시초점을 제대로 치고자 매일 점을 쳤다는 공자의 점침을 나는 소신공양 소리치기로 점사를 한 것이고 내 첫울음주파수를 찾아내는 점사를 갑진년에 친 것이고 이제 역경의 첫자리를 얻은 것이다
나는 여름생이다 그래서 성격이 불같다 나만 불같은 줄 모르고 살았다 불이 불을 모르고 물이 물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물이라 인식했다가 자기객관화(소신공양훈련을 함으로 일어난 현상이다)가 되면서 아하 나는 물이 아니라 불이구나 자기인식이 되면서 나의 화력의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는 철든 생각이 된다
나이가 들면 철이든다고 하지만 시행착오를 반복하다보니 알게 되는 내 모습이지만 여름에너지로 태어나 소신공양하는 나의 소리점치기영역을 찾아낸 것에서는 늘 대견하다
외연에는 점을 치는 도구들이 있고 나도 이런 저런 도구들을 그림자로 챙겼지만 내 점치는 도구는 ‘소리’로 시초점이라 해야겠다 다른 도구가 필요치 않은 ‘너의 소리’를 듣고 알아내는 것은 내가 백성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백개의 소리를 익숙하게 익혔기에 백성에 둘어있는 소리는 파악이 가능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
그리고 이 소리점수행을 이중맹검도 해보았고...
천문도를 공부하는 방법이 천역으로 소리점이다
지금은 사라진 시초점인데 이 점을 내가 부활시키고 있는 것이지 세습무 강신무 독경무라고 하는 이 무당에서 시초점의 영역은 독경무에 속하는 것이라고 본다
종교에서의 독경은 본디 독경무 즉 시초점을 치기위한 용도였다는 것이지 독경무는 소경들이 했다더라
외적인 소경이기도 하겠지만 태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모름이라는 무지를 알고자 눈뜨고자 하던 이들이 독경을 통해 접근했던 것이라 이해한다. 나도 소리점을 통하여 지옥의 영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때문 즉 내 무지를 밝혀가기 때문
부르짖으라 응답하겠다 이것이 시초점원리다 내가 몇 데시벨로 부르짖는가에 따라 점사도 나오게 되는 것이고 무당이 굿판에서 휘파람이나 방울을 흔드는 이유가 될 것이다 부채를 부치는 것은 마중바람 불 물을 끌어오기위한 것이다. 사람의 공력이나 신력 원력은 수행한만큼이다 당연한 것이지 영력은 소리수행값이 나타나는 현장이 되는 것이어서 기돗발이라고 한다
기돗발은 그 사람의 ‘소리력’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소신공양을 하는 방법이 전심전력으로 고함을 지르는 것이고 반복하다보면 소리통이 성통공완하게 되는 것이다
산기도를 가는 이유이고 세속의 탁한 기운을 피하여 고함을 지르기위해서다는 것이지
두려움이 감쌀 때 고함을 지르면 열이나고 두려움이 사라지는데 두려움의 현상은 해결이 되는 것이지만 두려움을 만든 원인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두려움 물리치기가 반복된다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인데 시초점을 치면 원인을 알게 된다. 문제를 인식하는 것은 내가 태어났기때문이다 태어나 무엇을 접하기에 문제가 생기는가? 이 것을 찾아들어가는 것을 하도 세계를 ‘영계- 정신계’라고 하거나 천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은하수가 낳은 그림을 보게 되면서 생기는 무엇 밤하늘을 우러르면 생기는 그 무엇에 붙인 낱말이 경외 두려움 그리움 소망 닿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무엇을 ‘문제의식’이라고 하는 것
닿지 못할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닿고자 하는 원리로 그려낸 것이 낙서다 그래서 하도낙서는 시초점을 치고자 하는 도전자에게 주어지는 가이드 라인이다 너가 시초점은 태어나면서 이미 한번 쳤다 그것을 복기하며 하도낙서에 비춰봐라 ...는 것
울며 울며 찾아오는 십자가 십이란 열림 터짐 풀어짐이다 내안에 봉인된 첫울음주파수를 터져내는 것이 소리점이다 소리점을 쳐야 근원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소리점을 훈련해 온 것이고 아하 이게 점의 시초구나 알게 된것
사람들이 해맏이를 하는 이유가 낡은 것은 비우고 새것을 채우려는 대표적인 정리정돈의식이다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해맏이를 하든지 달집태우기를 하든지 지신 밟기를 하든지 하여야 하지만 샤머니즘의 본질에서 많이 멀어진 기술시대에서는 본디값은 알지 못한채 그저 무의식에 새김된 습관을 따른다. 왜 해맏이를 하는가? 물으면 그대 뭐라 말하려나
해맏이 자체가 점을 치는 일이다 새해를 본다는 것은 아기출산을 본다는 것이지 그래서 해맏이를 하게 되면 해오름에 와~라는 탄성이 나오는 것이지 시초점은 소리점이다는 반증
해를 보면 늘 가슴이 설레는 것은 해의 솔페이지가 내 가슴 솔페이지와 같은 공명주파수를 가지고 있어서 본심본태양이어서이고 점사를 보는 일이어서다 해를 본다 점을 친다 같은 말이다 그런데 그대가 그렇게 이해하기에는 사유장이 좁다 생각범위를 넓히는 것. 생각의 뜻 깊이를 뿌리내리는 것이 좁음은 넓음으로 얕음은 깊음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고 그 본성을 소리침이라는 울음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소리친다는 것은 고통을 인식함에 대한 반응이다 고통의 크기만큼 소리침에 극에 달한다
위기를 당하면 비명을 지른다. 비명은 살려달라는 간절한 외침이다 점사를 본다는 것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하는 목숨을 건 행위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점칠 일 없이 사는 것을 복이라고 하는 것이고 진정한 점사는 그대의 절망을 인식했을 때 그대를 그대가 소신공양하는 일이다 소리점은 대신 해줄 수 없는 점사다
그래서 나는 시초점글 치기위하여 소리를 마주하는 공부를 가르치고 그러면서 나의 시초점을 찾아가는 것이지 요즘은 느긋하게 나서는지라 해오름을 지나서 나가지만 떠오르는 해이거나 이미 뜬 해이거나 해는 늘 마음을 따사롭게 한다 추운 겨울 차운 바람을 품고 올라서 보는 햇님의 웅비스러운 기운도 얼마나 아름다웁고 애틋하고 그리운지
해를 보는 것도 훈련이고 별을 보는 것도 훈련이고 달을 보는 것도 훈련이다 반복된 훈련이 만드는 정다움은 반복한 이들은 안다. 천지라고 일컫는 이 낱말은 천통지달이거나 천현지황이거나 상천하지이거나..이다
그저 천지라고 입에 익숙해졌다가 ‘성공’이 ‘성통공완’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이 사유논리마당을 정리하게 하듯이 천지현황으로 천자문을 재배열하게 되면서 논리회로를 다시 짜게 된다
오늘 세미와 구령삼정주를 하고 그 다음의 여정 천부경을 마주하였다 천부경시비가 해맏이신단아래 있다
내 공부의 파듬새도 한마당 너비를 넓혀가고 세미의 텍스트 이해력도 넓어지니 을사년 어떤 공부가 펼쳐질지 기대만땅. 성서를 주 텍스트로 하는 내 설명을 이해하려면 성경줄기는 알아야 하니까
빛결도 그러하지만 세미도 병오생이라 그런지 공부엔 물러섬이 없다 멋진 도반들이다
그래서 더 멋지고 맛난 정보를 당겨 요리를 하고자 하는것이고 그것이 나의 즐거움
빛결과 세미 불말과 불수레를 놓고 엘리야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라 소리점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