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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정화, 그 고단한 삼년

청향고은 2024. 3. 26. 19:40

시간이란 기록Login이고 공간이란 기억Remember이다 
 
사주의 년월일은 객관정보좌표인 기록記錄이고, 시는 주관좌표인 기억機憶이라고 한다
기록을 숙명이라 하고 기억을 운명이라 하거나 기록을 정신이라 하고 기억을 마음이라 하거나 기록을 물질이라 하고 기억을 비물질이라 하거나 ... 
 
 
기록을 역사라 하고 객관정보라 하고 기억을 일이라 하고 주관해석이라 하거나 기록을 타자라 하고 기억을 주자라 하거나 기록을 지식이라 하고 기억을 지혜라 하거나... 
 
년, 월, 일주란 세월의 흐름이 만든 변화를 누군가가 꾸준히 살피고 반복된 것을 줄기로 검증한 통계라고 하여, 통일된 숙명이라고 하기도 하고, 생년,월, 일은 내가 태어나거나 나지 않거나 주어진 정보값이고 이 년월일에 나라는 존재가 드러나게 된 시주를 관찰자시점이라거나 운명이라거나 몸이 주인이 되어 객관삼주를 이끌어가는 좌표다고 한다 
 
숙명은 머리를 지배하고 운명은 몸을 지배하는 에너지라고 볼 수 있다 
시주가 저마다의 운명을 시작하는 출발자리Starting Base가 되는 것 
 
당연하지 태어난 시간없는 존재는 없지  
년, 월, 일은 시가 있어야 의미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사주명리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외연에서는 일주라고 하는데 나는 시주라고 생각하고

산에서 만난 우택이 여사님도 시주가 제일 중요하지 타고난 시가 시작자린데 시를 잘 타고 나야 하는 것이다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맞지요 시가 가장중요하지요 하곤했다 
 
시를 ‘존재값, 해석력’으로 놓게 되는 것에서 명리공부는 출발한다.
주어진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시주자리라는 것이지 너의 이야기에 귀를 주는 이에겐 시주는 의미가 없지만

너의 이야기보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즉 자기창조자가 되고자 하는 이에겐 시주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외연에서는 년 월 일 시라는 순서로 설명을 하는데 정보의 흐름의 순서로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방법이다 
이 순서가 나인 시주에 닿게 되면 시주에서 거슬러 나아가게 되는데 이를 역逆이라고 한다 
 
이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이 명리의 출발인데 년월일시로 내려오는 것은 입태에서 출태까지의 생명의 흐름순서라고 하고,

비물질이 물질화되는 순서順序라고 하는 것이고, 시일월년으로 오름하는 것은 출태에서 년주와 만나게 되는 것을

역서易序라고 하는 것이지 
 
외연에서는 순리와 역리로 표현하는게 오는 순서가 있고 가는 역서가 있는데 온 순서를 되밟아 간다고 한다

그러하니 순서가 되는 사주를 아는 것이  되밟아 가는 역서길을 가는데 푯말桓 좌표가 되기에 오는 길

사주와 가는 길 사주를 사주 팔자라고 하는 것이고, 오는 길사주를 천간으로 가는 길 사주를 지지로 표현을 한다는 것이지 
 
천간지지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
천간은 내가 올 때 타고 온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고 지지는 내가 갈 때 타고가야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지 
내 출태주 사주를 놓고 설명하면 천간 경임을을은 오는 길에 들러서 가져온 천명이고

지지 자오축유는 가는 길에 풀어야하는 나의 문제집이라는 것이지 
 
경임을을은 경금 임수 을목 을목으로 금과 물과 나무에너지를 가지고 왔고

이 자산을 놓고  자 오 축 유라는 계절을 해석하는 것이 내 사주팔자라는 것으로 자수 오화 축토 유금이라 하는데

겨울 여름 가을에너지다 이렇게 먼저 사주원국을 풀어놓고 오행 지수화풍토를 연결한다

겨울은 수水로 천간임계 지지 해자로 이뤄진다
봄은 목木으로 갑을 천간과 인묘지지로 이뤄지고 여름은 화火로 병정천간과 사오지지로 이뤄진다

그리고 가을은 금金으로 경신천간과 신유지지로 이뤄지는데 천간과 지지가 같은 에너지이지만

천간 수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지지 수는 땅에 흐르는 물을 뜻한다
천간 목은 땅위로 솟은 나무나 열매를 뜻하고 지지 목은 땅아래로 내린 나무뿌리를 뜻한다
천간 화는 드러난 빛에너지라면 지지화는 숨어있는 열이라고 한다

천간 금은 원석이라 하고 지지금은 보석이라 한다
이런 물상공부는 계절이 만드는 현상이어서 객관적인 지식이 된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인데 열매안에 씨앗이 있는 것이고 씨앗을 경금이라 하고 열매를 유금이라 한다는 것이지 
천간은 보이지 않는 힘이고 지지는 보이는 물질로 드러난 것이지 지지는 열 두달 계절의 이름이다 
 
일1월,재뉴어리 January  자子
이2월, 페브로리 February 축丑 

삼3월, 마아치 March 인寅
사4월, 에어프릴 April 묘卯
오5월,메이 May 진辰
유6월, 준 June 사巳
칠7월,  줄라이 July 오午
팔8월,어거스트August 미未
구9월, 셉템버 September 신申
시10월, 악토버 October 유酉
십일11월,노벰버 November 술戌
십이12월, 디셈버 December 해亥
 
달Dal의 이름을 신의 이름이라 했고, 황도대에 있는 열두 별자리를 달의 이름으로 한 것이고

동양 역시 열두별자리의 이름이라고 하는 것이지 동 서양 공히 열 두달의 이름을 신이라 했고 달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지의 열두달의 달신은 지구위성인 ‘달 moon’이 아니다는 것을 기억할 것
지구의 위성 달이 등장하는 것은 일주일을 구성하는 칠요七曜에서다
태양계의 주인인 일요일 Sunday를 출발로 지구위성인 월요일 Monday,

화요일(화성)Tuesday, 수요일(수성)Wendesday, 목요일Thursday 목성,

금요일Friday 금성, 토요일 Saturday 토성으로 구성된다

일주일의 구성을 일양 월음으로 음양 목화토금수를 오행이라고 하는 것이지
일주일은 태양계를 설명하는 것이고 열두달은 황도대 은하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천간은 태양계(골든게이트), 지지는 은하계(실버게이트)라는 것이니 지지공부가 천문도공부다

물론 천간이 지지와의 작용을 지장간이라고하는데 이 공부가 상당히 어렵다
천간과 지지 지장간을 삼주三柱라고 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는데

년주에도 년지와 지장간이, 월주에도 월지와 지장간이 일주에도 일지와 지장간이 시주에도

시지와 지장간이 있어서 각 주가 세개의 주로 이뤄지고 열두 개의 주柱라고 하게 된다

열두 달과 같이 사주에 삼주씩 주어져 열두 주가 되는 것이지 그러니 사주팔자라고 하는 말에 묶이지 말라는 것이지

사주 십이자이고  사주의 지장간에는 왕지인 자묘유에는 두개의 정보가 주어지고

다른 지지에는 셋이 주어져 지장간은 6+27=33개가 된다는 것이지
왜 서른 세 개로 맞춘 것인가?
지장간이 서른 세개로 이뤄진 것은 등골과 연결이 된다고 나는 이해한다

경추에서 꼬리뼈까지 서른 세개의 뼈이기도 하고 아홉개로 이뤄진 요추아래의 천미골을 두개로 설명하면

경추 7, 등뼈 12, 요추 5 24+9= 33  
 
 
왕지 자는 지장간이 임계壬癸,
축의 지장간은 계신기癸辛己
인의 자장간은 무병갑戊丙甲,
묘의 지장간은 갑을甲乙,
진의 지장간은 을계무乙癸戊,
사의 지장간은 무경병戊庚丙,
오의 지장간은 병기정丙己丁,
미의 지장간은 정을기丁乙己,
신의 지장간은 무임경戊壬庚,
유의 지장간은 경신庚辛,
술의 지장간은 신정무辛丁戊,
해의 지장간은 무갑임戊甲壬이다


지장간은 초기 중기 정기로 설명되는데 한달을 열흘씩으로 나눠서 분석하는 원리인데

초순을 여기라고 하여 앞의 달에너지가 이월되어 깔고 있다고 하는 것이고  

중仲기는 제 달의 에너지로만 구성되어서라고 하는 것이고 정기는 달의 에너지가 열매가 되었다는 의미다

우주은하계를 이해하는 것은 지구의 일년을 이해하면 된다 
 
우주에서 탄생시킨 생명체가 지구이고 지구를 양육하는 것이 은하에너지이기에

은하에너지를 파악하기위해서 열두달 계절은 관조하라는 것이지
이렇게 앞에 주욱 늘어 놓는 것은 그대와 나의 존재값을 이해하려면 갖추어야 할 지식이어서다 
 
사주명리공부는 엄청난 에너지가 투자되는 영역이어서 왠만한 정신력으로 할 수 없다

사주명리를 공부하기위해서는 열두별자리의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이 공부를 하는 길에는 신령 즉 열두성좌의 에너지가 도와야 할 수 있다 
천군천사가 도움을 줘야 할 수 있기에 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신령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하는 것인데

이 기도문을 구령삼정주라고 한다
옥추보경이라고 하는데 서른 세마디의 뼈에 새김된 은하계정보를 풀어주소서 하는 기원이다

구령삼정주를 그대가 만나면 명리공부의 에너지줄을 잡았다고 보면 된다
이 공부는 아무나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고싶다고 되는 공부도  아니다고 하는데

이 공부를 하려면 ‘자’수를 타고 와야 한다고 한다 사주의 자수는 북에 속하고 자미원에너지이고 천귀성이라 하는 것 
 
천자가 되어라고 하는 사명이 들어있는 것이 자수인데 

갑자 병자 무자 경자 임자로 다섯에너지 즉 오행이 된다  
이 자수에 붙게 되는 힘이 축인데 을축 정축 기축 신축 계축이 자에 대한 짝으로 있다
자축육합이라고 하는 이유다 
 
년월일의 질서를 거쳐 출태하고 출태하여 생장성쇠라는 과정을 거쳐 온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아가는 공부를 사주팔자 풀어가는 명리역학이라 한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고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이 흐름을 되풀이 하는 것을 팔자(8, 무한루프ínfinite lóop라고 하고

이것을 이것을 진행하는 에너지를 명리라고 이름하거나 신이라거나 우주력이라 하거나 한다. 
 
팔자라는 무한루프를 가동시키는 힘을 이해하고자 하는 공부가 명리공부이고 ,

왜 명리공부를 하는가 하면 이 무한루프라는 궤도를 언어상징으로 기록하고 기억하도록

‘이름을 지은 자’가 인간이라는 생명이기때문이다.

신은 입이 없다 불립문자 언어도단이라고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이라고 도덕경에 설명한다
언어문자는 인간의 창조물이다 그래서 언어문자는 인간이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기에 신과는 상관이 없다

다만 신의 영역인 숨에 문자언어를 올려서 쓰기때문에 숨에 언어를 올리면 생령이 되는 일이 생긴다

문자는 신이 상관하지 않지만 말에는 신이 개입한다는 것이지 신의 음성이라고 하는 이유가 신의 실체가 ‘숨Su:m’이고 

인간의 가치가 ‘말 word’이라는 것에서 출발하면 이해가 쉬워진다

언어는 인간의 값이고 신은 숨이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상식인데 그대가 매일 체험하면서

인식은 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숨을 쉴 때 그대는 신이고 말을 하면 그대가 신인이다는 것
예수가 완전한 신 완전한 인간이라고 한 대단한 표현이 그대와 나의 숨쉬고 말하고 사는 존재라는 설명이다

그대가 신이고 신인이다 말없는 신, 말하는 인신 
멋진 해석인데 사실확인이지 새로운 해석은 아니다 그대가 인지하지 못한 것을 나는 인지한 차이라면 차이겠지 
 
신도 인간이 창조하였다고 하는데 인간이 문자언어를 창조하였기에 신도 사탄도 악마도 천사도

그려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지 
 
우주의 무한루프가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낳았고 인간의 무한반복력이 언어상징체를
낳았고, 언어상징체가 물질기술역사문화문명체를 낳았고 ...라는 낳고 낳고 낳고라는 순서가 생긴 것이고,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는 낳고의 계보이고 아브라함에서부터는 이 낳고에서 향유하고 죽었더라 라는

계보가 반작용처럼 나타난다 낳았더라 계보와 향유하고 죽었더라의 계보를 놓고 니체가 계보철학을 생각했을 것이고

이를 일러 일기하니 생이요 일기하니 사라고 생사가 우주무한루프로 반복되는 것이지 
우주의 원리가 모든것에서 반복되는 것 
 
기록은 복사 열에너지에 의해 생긴다. 우주의 모든 빛을 제거하면 근원에 남는 것이

지문을 닮은 복사열이라고 하던데 붉고 푸른 에너지로 이미지된다

우리나라 국기의 중심에너지가 복사열 지문의 이미지라고 나는 본다 태극이라는 것 
붉고 푸른 태극의 에너지 
기억은 복사열을 불씨로 하여 빛을 만들어낼 때 생긴다 
태안의 아기가 출산하여 울음을 울게 되면서 기억이 생성된다는 것 
 
바깥 세상에서는 시간과 공간이 같다느니 흐르지 않는다느니 공간은 상하좌우전후라는 삼차원이고

여기에 시간이라는 안밖이 더해지면 사차원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상이 동양에서는 공간삼차원을

년월일주라고 삼주라 하고 시간을 덧셈하여 사주라고 하였다 
삼체를 공간이라 하고 일체를 시간이라 하는데 그대의 이해를 쉽게 하자면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좌우 180(D)오가는 거리를 삼체라고 하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한바퀴(O)도는 것을

일체 시간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삼체라는 언어값때문에 삼체라는 소설책이 생각나서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세권 중 두권은 찾았는데

한권은 어디론가 숨어서 찾다가 오면서 주역해오라는 책을 가져와서 펼치다 이 책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 
 
공간은 180도로 이뤄진 것이고 시간은 360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공간은 음양으로 나눠진 것이고

시간은 움직임 즉 에너지가 더해진 것이다 
 
그래서 사주명리공부에서 충이란 180도로 이뤄지는 관계성이어서 일곱번째 간지로 이뤄진다고 하는 것이고

180도는 각 30도 여섯마디로 나누어져있다 그래서 시간은 열두시간 360분이되고 30도는 한 달은

달을 기준으로 15일씩 망양 삭음으로 구성되고 15은 24절기로 이름지어진다 
동양은 절기를 책력의 흐름으로 보았다.  
북현무 수에너지를 이루는 절기는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다  
절기를 이해하는 것이 계절공부인데 입춘이 2월 4일이고 입춘에서 보름씩 여섯번을 건입하가 된다. 
나는 망종이 생일인데 이 시기를 까끄러운 껍질이 있는 곡식 즉 밭작물을 추수하고 논작물을 심는

즉 모내기를 준비하는 때라고 한다 
 
망종 (芒種) 
 
명사
1
벼나 보리 따위같이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 
 
2
이십사절기의 하나.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들며, 이맘때가 되면 보리는 익어 먹게 되고 모를 심게 된다.

6월 6일 무렵이다. 
 
내가 태어난 날의 에너지흐름을 읽어내려면 어떤 절기에 포함이 되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 절기의 전후 계절의 상태를 파악하는 공부를 방합이라고 하는데 방합석달이라고 하는데

본디는 계절 석달이지만 내가 중심이 되면 태어난 달에서 석달을 방합이라고 한다는 것이지. 
유월생이니 칠월 팔월이 방합이고 여유수 15일을 더하면 입태된 날짜가 나온다고 하더라  
여유수라는 것은 수정란이 착상란이 되어 열 나흘간의 작업에 배당하는 수라고 생각하는데

오늘날 의학 발전으로 입태날짜를 찾아내는 것도 쉬우ㅏ졌는데 임신하여 출산일을 찾아내는 공식을

학교 다닐 때 배우지만 잊고 살지
출생달은 -3 또는 +9
출생일은 생리가 끝난 달에 +7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 6월 6일 태어났는데 입태일을 찾으면 6월에 3을 더하면 9월이 되고 6일에 7을 더하면 13일이 되는데

내가 그간 찾아낸 입태날이 9월 14일과 비슷해지는 계산이 되는 것이지.  
출태일을 중심으로 입태일을 찾아가는 원리도 검색하면 나온다 
 
왜 입태일을 찾으려 하는가는 절기의 흐름에 어디에 속하는 절기인가를 파악하기위한 것이다.

9월  14일은 백로(9월 7일)에서 중심에 있는 날이고 추분(22)까지는 반을 더 가야 하는 날이다. 
입태일을 안다는 것은 부정모혈의 에너지값을 안다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월주를 부정모혈주라고 한다 천간은 부정이고 지지는 모혈에 배치하는데

내 출태주 임오월이 임은 부정이고 오는 모혈이라고 해석이 되고 임수 오화라고 한다.

즉 아버지의 지식(정자)엄마의 지혜(난자)를 입태일을 놓고 입태월주 즉 부정모혈의

에너지값을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내 입태일주를 보면 계유월에 기해일이다.

즉 부정은 기토 모혈은 해수라고 하는데 이 에너지가 출태주에서 임오로 정해진 셈이다 본다

 

기토는 음토라 하고 해수도 음수라 한다 부정모혈의 에너지값이 음임으로 내재된 성질이 음이라고 보는 것이고

그래서 혼자서도 잘 놀고 책이나 글이 즐거운 놀이가 되는 것이겠고

이런 구조여서 부모의 정신을 잇게 된다고 하는 것이리라 본다.

음에너지가 가동하는 것을  비물질 정신줄이라고 하고 양에너지가 가동하는 것을 물질 육신줄이라 하는 것이지 
정신이 계승되는가 육신이 이어지는가? 
 
비오시는 날 이런 글작업을 하다가 머리에서 방울소리가 찰랑찰랑 맑게 울리던

어제 귀가길의 에너지가 오늘 글을 신탁해주시는 것인갑다 하는 생각
어제 학교앞을 지나오는데 맑고 청랑한 방울소리가 계속 울려서 야 이런 체험도 처음이네
그간 영음이라는 울림을 늘 듣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방울을 흔드는 소리처럼 주욱 들리더라는 것의 차이

즉 한번 울리고 지나가는 울림과 다르더라는 것이지 
 
봉무동으로 가다가 걸음이 율하로 옮겨져 율하로 갔다
비오시는 길이 참 좋다. 봉무동 석달 그간 효목에서 다룬 기운의 정화과정을 겪었구나 하는 판단

율하를 거쳐 낙단루에서 소리를 훈련하려고 갔더니 운동나온 분이 들어오셨더라

같은 시간을 같은 곳에서 그 분은 육체운동을 나는 영체훈련을 하게 된 것이지
17분을 따라내면서 어제보단 오늘이 좀더 맑아진 듯하구나
돌아오는 길에 신단을 돌아보니 모란이 망울을 맺고 있더라 
 
철길카페가 막혀있어서 아양교를 지나 돌아온다
오선생님이 톡을 보내셔서 톡대화 내가 새까매진 것 같다고 하는 글에서 염려가 되신다고 하셔서

내가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거고 그간 탁기들을 넘치게 다룬다고 기가 딸려서 그런거라

이제부터 나의 기충전하려 혼자 다닌다고 
멋도 모르고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소방수노릇한다고 좌충우돌했는데 이제는 삼년해봤으니

이 과열도 적당하게 조절해야 겠다는 지혜가 온 것이지 
 
내가 성장하기위하여 이런 저런 탁기들을 가리지 않고 다루어보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그것을 딛고 내가 용감해진 것이니 감사한 것이지 
 
늘 그러하지만 성장에는 성장통에 있고 고통이 따른다
살아있다는 것은 고통을 안다는 것이지
발가락마다 티눈인데 티눈조차 정답다 발가락아 수고가 많구나 그렇게 하나 하나 어루만져 본다
많이 걸어서 그렇다고 남편이 그러길래 우리식구 걸을 분량 내가 걷는다 생각하고 걷는다고

우리식구 질러야할 소리량 내가 질러낸다고 소리한다고 ...

내가 남편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진심이라고 
 
비오시는 날
그렇게 나는 걷고 노래하고 즐거움 가득담아 집으로 와서 그 즐거움을 풀어낸다 
계란 다섯개 삶아 내가 두개  아들이 세개  
치즈케익 남편이 하나 내가 하나 ...서로 아주 사소한 이야기로 웃고 즐거워 한다 
행복은 그대의 웃음이 너에게 건너갈 때 생기는 잉여에너지다

혼자 행복훈련을 해야 너에게 보낼 수 있는 잉여행복이 생긴다는 것
등가원리를 알아야 한다
공짜는 없다 무엇이든 지불한 만큼 내 것이 된다.

무엇을 배울 때 무료로 배운 것은 가볍게 사라진다 왜냐하면 값을 지불하지 않았기에 무가치하다고 인식해서다

책을 사 보는 것과 빌려보는 것의 차이다 
책은 꼭 사서 보라고 나는 권한다 책값을 지불한 그 값에 등가원리가 된다 
 
그대가 지불하는 값이 그대의 존재를 만드는 힘이 된다
그래서 성서는 사랑의 빚외에는 빚지지 말라고 한다
사랑은 어떤 것인가? 피의 발화이다 섹스이고 소리이고 ... 소리가 사랑이다 
 
봉무동 선생님들은 고함 지르라 하면 같이 한다

그리고 무엇인가 물으면 공짜는 없다고 밥을 사신다 하시는데 나는 밥을 먹는 것을 상당히 조심하는데

이번에 연달아 다섯번이나 같이 먹음을 통하여 두부를 먹다... 내가 무엇에선가 해방이 되었다

죄수였다가 풀려났다가 되고 그간 삼년이 나에겐 감옥살이였구나 이해
겟세마네 기도줄을 오사강환으로 하여 싸돌다 새까만 기를 담았다가 정로에 들어서기위하여

탁기를 털어내는 것 두부먹기.  
 
이젠 과열하지 말자  가을로 가자 그래서 모든 것이 낮아져를 매일 부르는 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