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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효능, 생각흩기

청향고은 2024. 3. 4. 18:48

 

몸 Body, 體(身)에 주어지는 이름 Name들을 보면

생명 Life Line의 무게量와 길이長 기능과 값이 나온다. 

 

그저 두루뭉수리로 알던 알음알이를 구체, 즉 말口과 몸體으로 계산하여

정확(「正確」이라 쓰면 '바르고 확실함'의 뜻이 되고,「精確」이라 쓰면,

'자세하고 확실함'의 뜻이 되니, 반드시 漢字로 써야만 될 단어) 한 accurate 값을 찾아내는 것을

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이라는 문장이라고 본다. 

사는 게 뭐냐? 물을 때 구체적으로 답을 만들기 위한 인수분해를 하는 것이 생명공부다. 

인수분해를 하면 정확精確이고 이 정보를 실천으로 검증하게 되면 正確이라고 본다

공부과정에서는 精을 쓰고 결괏값을 설명할 때는 正을 쓴다는 것이지.

이렇게 세밀하게 풀어가는 글과 말값 찾기 공부가 말씀의 육신화라고 한다.

 

몸값이라는 말을 그대는 어떻게 이해하는지.. 외연의 스타들의 값을 먼저 생각할 수도 있고

몸에 두른 장식품 장신구 옷들을 값이 높게 주고 사서 두르고 입혔는가에 따른 값이라는 것일 수도 있지

유명인, 명품, 명성, 등등으로 자기 몸값을 환산하는 방법은 자본주의 원리 중 하나이고

타인의 눈에 의해 정의되고 매겨지는 값임으로 자본주의 기준에는 막강한 값이지만

생명의 원리를 찾아 공부하는 이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공부에 필요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최소의 필요를 공급하는 물심공양은 신의 가피와

은총이라는 것을 인식하기에 깊이 사랑하고 넓고 높게 감사하며 주신 축복을 헤아려보며 고마워한다

신은 사람을 통하여 은총과 가피를 제공하는 것이고 신의 가피와 은총은 같은 길을

공유하는 인연을 통해서 오가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 ‘나’라는 생명과 상관되는 몸값은 너와 나의 주관인 몸에 객관으로 공유되게

주어진 ‘이름’을 인수분해함으로 그 가치값을 객관정보를 주관가치로 누리는 것이다

 

객관정보를 주의 섭리攝理, divine providence(세상과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신의 뜻)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와 너에게 객관공유되는 정보가 사주팔자와 이름 그리고 빛몸 영체에 부여한

객관정보인 이름체軆이다. 그대와 나의 사주팔자 이름은 다르지만 몸을 지시하는 이름은 누구나 동일하다 

 

그렇게 공유된 이름값을 풀어내는 것이 말씀이 육신이 되는 영생공부라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지 

주의 섭리는 사주팔자 22자로 구성된다. 사주팔자를 풀기 위해서는 기본값인 22자를 알아야 한다.

자기에게 부여된 이름 석자를 알기 위해서는 한자와 한글의 값을 찾아내어야 이름값을 알 수 있다.

사주팔자를 안다고 할 때 그대의 생년월일시에 주어진 문자값을 아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가지를 친 것이고 사주팔괘를 아는 것이다. 여덟 개의 괘에 주어지는 에너지값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O인 하나에서 11인 둘로 분화되면 음양이라고 하고 이 둘이 수직의 상하, 수평의 좌우로 해석이 되면

양사주 十이 되는 것이고 여기 음사주에 X가 되면 한자로 米라고 하여 사주음양팔자라고 한다는 것이지.

양사주, 음사주는 90도로 이뤄진다. 음양사주를 겹치기를 하면 사주마다 도수가 45도가 된다

 

사주팔자에 15도, 30도, 45도, 60도, 75도, 90도, 105도, 120도, 135도, 150도, 165도, 180도의

양 12 각도가 나온다. 양 12각에 대하여 음 12각이 있는 것이고 이것을 24 절기라고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절기의 각을 15씩 하는 것이 달의 삭망과 관계있다고 설명을 했다. 15도는 망이고 30은 삭이다.

이런 원리를 따르면 삭망이 열두 번 반복되는 것이 열두 달이 되는 것이지. 양 12각을 춘하라고 하고

음 12각을 추동이라고 한다. 봄 여름은 양기가 왕성하고 가을 겨울은 음기가 왕성하다는 것이지.

그래서 봄 여름생과 가을 겨울생의 성질이 다르다고 하는 것이지.

 

양인이라고 하거나 음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대와 내가 태어난 달로 파악이 된다는 것이지.

물론 양기운이 강하냐 약하냐, 음기운이 강하냐 약하냐를 가름하는 것이 절기를 놓고 파악을 하는 것으로

기운이 강한 것은 망으로 올라가는 과정이고 기운이 약한 것은 삭으로 내려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인묘진에서 인, 사오미의 사, 신유술의 신, 해묘미의 해를 기운이 강하다고 역마라고 한다

그리고 기운이 중심에 이르면 왕하다고 하여 자오묘유, 도화라고 하고 기운이 기울면 약하다고 하여

진술축미 화개라고 한다. 사주에서 煞이라고 하여 죽일 살이라고 하는데 죽인다는 것은

그믐이 되었다 다 익힌다 성숙하여 열매가 되었다 그래서 추수를 한다는 의미이다.

煞의 한자구조는 急(㤂(본 자),)攵(칠 복)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시 급은 미칠 급及에 心이다.

煞이란 마음값이 무엇엔가 미쳐서 무엇인가를 두드리는 것으로 무엇인가 가슴에 가득 차게 되면

그 가득한 것이 어떤 모습으로든지 터져 나오게 되는 것을 '살'이라고 하는 것이고

살이 강력하게 되면 생명을 죽일 수 있다고 해서 사주에서 '살'이 있다고 하면

역마나 도화나 화개가 두 개 이상일 때를 '살'이 끼었다고 하게 된다. 살이 끼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급하다고 하게 된다. 즉 불안과 혼란이 생기는 것이 '살'이 끼일介

때이다. 그대가 일상에서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는 경우 살이 끼어서이니

그때 바로 행동으로 나서지 말고 호흡을 가다듬어라고 하는 것이지.

참을 인 석자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는 것이니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기억해라. 이 세상 살다 보면 급하게 해서 되는 일은 없다. 급히 먹으면 체한다

체한다는 것이 막힌다는 것이고 막히면 답답해진다. 그래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선인들의 가르침이 진주보다 귀하다는 것이지. 급한 마음이 생길 때 갑자가 왜 급해지는가?

급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급한 마음을 숨을 통하여 느리게 하다 보면

급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더라. 그대가 급하고 성질이 나고 짜증이 나고..

그런 증상이 생기면 그대의 기운에 '살'이 끼인 것이다. 현대어로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내가 허락하고 받기를 허용한 것인지 자신이 모르는데 자기도 모르는 언어를

딛고 살이 들어온다는 것이지. 그래서 '언어살傷文煞상문살'이라고 한다.

사주팔자에 있는 많은 '살'중에서 가장 위험한 살이 '언어살'이다. 그래서 말조심하라고 하는 것

말은 조심에 조심에 조심을 해서 나쁠 것이 없다. 가능하면 말을 줄이라고 한다

말에 급하면 실수가 생기고 그것이 살을 만들어내게 된다는 것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는 것이 언어가 만드는 것이 살인가 복인가.. 를 따지는 것이다

너에게 건네는 언어에 복이 깃들이어야 하고 나에게 오는 살을 내가 복으로 바꿔야 한다.

 

사주팔자라는 주의 섭리는 계절의 열매인 내 몸의 그림자이다.

내 몸을 인수분해하여 공통분모값을 제시한 것이 사주팔자이고 팔괘이고 팔정도이고 숙명이고

하나님의 뜻이고 라고 나는 이해한다. 성서에선 22 알파벳 히브리어로 설명한다

동 서양 같이 22자로 바탕을 삼고 있는데 이 22자에 부여된 값을 산출하는 것이 ‘신’의 뜻을 헤아린다고 하는 것이다. 

 

몸이 ‘빛明’이고 사주팔자는 ‘그림자暗’ 다.  한동안 暗이라는 그림글자가 왜 어둡다가 되는가?

를 생각했다. 그림글자의 구조가 日+音인데 어둡다고 했을까. 어둡다는 것은

해가 뜨면 나오는 소리인데 즉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소리가 어둠이라면

몸은 태안이라는 어둠을 뚫고 나오는 과정을 어둠이라고 하고 드러난 몸을 명이라 한 것이구나

즉 어둠이란 태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뜻하고 빛이란 밖으로 나옴이라는 결과라는 것이지.

태안에서 태밖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태안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고

그 실체가 明이고 그 명을 밖으로 드러날 때 거치는 과정을 暗이라고 하는 것이니

소리 音을 쓴다는 것이지. 태안의 아기明은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떤 에너지값을

엄마의 소리를 통하여 드러내는 것이라는 의미가 아기를 뜻하는 日과 엄마의 출산에 따르는 소리音을

더하여 어둠이라고 한 것이라는 것이지. 어둠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지만 존재하는 힘이라는 것

 

몸이 생명이고 사주팔자는 선악이다는 것은 당연한 원리인데 몸이 빛이라는 인식에 닿지 않으면

지식을 빛(필로소피아)으로 착각하게 된다. 몸을 비하하게 되는 이유가 지식 선악과효과에서다

몸이란 생명나무가 지식이라는 선악과에 의하여 그 빛을 잃게 되어서 몸이 가진 비밀을

알고자 하지 않게 되는 것이 허물이고 죄라고 타락이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고 몸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지식이 적그리스도라고 한 것이고 예수는 성육신.. 즉 몸에서 말씀이 솟아오르는 삶이 영생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같이 가는 길은 늘 몸이 주인이 되고 몸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따름이 된다

 

빛은 그대와 나의 몸 Mom이다. 몸을 아가페라고 하고 그 기능에서 좌뇌가 가동하는 정보를

필로소피아라 하고 우뇌가 가동하는 정보를 에로스라 하는데 좌뇌를 직관이라 하고 우뇌를 감각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좌뇌가 발달하면 이성적인 인간이라고 하고 우뇌가 발달하면 감성적인 인간이라고 한다

좌뇌는 언어문자를 중심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우뇌는 화경을 통하여 정보를 파악한다.  

 

아가페 안에 필로소피아와 에로스라는 선악 음양이 있다는 것인데 선악 분별을 알게 되는 것을

하나님 같이 된다고 착각하여 지식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게 된다는 것이고 그것을 타락이라고 했다

 

빛인 몸에서 낳은 지식이 철학 필로소피아인데 지식이 실제인양 교육되어 몸인 아가페 빛을 마주하지 않게 되는 것이 죄이고, 타락이고 불행의 원인이다는 것이지

물론 몸 안에 있는 에로스의 기능과 필로소피아의 기능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우는 것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거나 타락이라고 하는 것이어서 성서에서는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권면한다

 

아는 게 병, 식자우환이라고 하였다. 하나만 알 때 

그리고 몸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가는 것을 자생력, 자존감이라 하였는데 좌우균형을 맞추어가는 공부일 때이다 

 

몸에 대한 지식은 무엇을 근거로 얻어야 하는가?

몸에 주어진 ‘이름’을 근거라고 설명하는데 ‘이름’이 생령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생명나무여 서다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는 것 코, 즉 후각을 통하여

영생을 찾아내도록 안테나가 되도록 하였다는 것이지

 

눈이 봄이고 귀가 들음이고 입이 발성인데 코는 이 셋을 정합하여 생인지 사인지를 분별하는 기능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코가 천칭(天秤, balance scale) 또는 천평칭(天平秤)은 저울의 일종으로, 지레의 원리를 이용해 질량을 측정하고 싶은 물체와 분동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질량을 측정한다)이다.

콧대, 콧마루準頭 (인당은 기색이 모이는 곳이고 준두는 기색이 피는 곳이다고 한다.) 콧방울...라는

이름을 보아라. 코라는 이 이름은 본디 높을 고高라고 했는데 우리가 흔히 쓰는 '고비'는 코를 의미한다

코 鼻를 고비라고 하였고 코가 본디 얼굴에서 높은 곳이어서 코는 높다고 한 것이지.

 

사람마다 콧대가 높다 세다고 하는데 누구나 코는 높고 세다.

그러니 자존심이 높고 강하다고 스스로 착각하지 말고 누구나 높고 세다는 것을 기억하면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는 지혜를 얻게 된다. 누구나 강하고 높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인간관계가 풀려가는데 자기는 높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반작용이 너는 자존심도 낮고 약하다고

오판을 하게 됨으로 '너를 가르치려 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한국인의 특징이 누구든 자기 눈 아래로 보고 가르치려 한다는 것이란다.

너 이거 아니?라는 말법이 증거 하는 것이지. 이게 뭔지 가르쳐 줄래?라고 하는 말법과

너 이거 아냐?라는 말법의 차이. 나도 너 이거 아냐? 라는 어리석은 자리를 살았고

이제 이게 뭔지 가르쳐 줄래..라는 자리로 옮기고 있는 중이다. 자리를 바꿈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겪어봐야 안다.

 

곳과 마루宗가 같은 뜻인데 마루는 산의 정상을 뜻한다 얼굴의 정상이 콧마루이다

한자로 준두라고도 한다. 코를 한자로 ‘비’라고 하는데 귀이耳, 눈목目, 코 비鼻, 입구口로  

사주에서 팔랑 귀는 바람 풍인 巽괘이며 금인 서백호라고 하는데 금을 사주에서는 官이라고 한다

 

눈은 나무인 동청룡으로 코는 불인 남주작으로 입은 물인 북현무로 연결한다

불은 위로 오르는 성질이라 높은 코에 연결을 하고, 물은 아래로 흐르는 성질이라 깊은 구멍의 출발인

입으로 설명하는 것이고, 귀는 바람소리를 구음으로 회절 시킴으로 바람을 언어로 만들어내는

용광로 팔괘로의 기능이라고 나는 설명을 하는 것이지.

서왕모라고 하는 것이 생을 사로 사를 생으로 접속하는 기능이고

눈은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눈이 보고 입이 말하고 귀가 들은 정보를 천칭인 코가 가치를 달아보는 것이지

그래서 콧대가 높다고 할 때 추구하는 가치값이 높다는 것이고

콧대가 높은 것과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지

콧대가 높은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 즉 남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자기만족을 실천하는 느낌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면 자존심이 강하다고 할 때는 상처받는 능력이 강하다는

자기 값을 자신이 계산하지 못하는데 타인의 계산 잣대도 인정하기 싫은

안이 비었는데 그것을 마주하는 힘이 없을 때 자기를 위장하는 기술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을 주인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고

자존심이 센 사람을 기가 세다고 하거나 빙의되기 쉬운 성질이라고 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겉보기엔 강해 보이지만 실체는 연약하여 무엇에나 상처를 받기 쉽기 때문에

빙의되거나 귀신들이 잘 붙는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주장이 없이 남의 말에 의지하게 되기에

접신을 하거나 신을 받거나.. 하는 그런 삶에 들어간다는 것이지. 자기가 자신으로 살지 못하는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병이 신병이라고 하는 것으로 자기 열등감이 표출되면 나타나는 증세다.

자기열등감이 강한 사람들이 귀신의 힘을 빌어서 자기를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하기 때문에 자기 열등감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먼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 정체성을 알고자 한다는 것이 주의 섭리를 안다고 하는 것인데 주의 섭리를 인수분해한 것이

사주팔자라고 하는 것이고 사주팔자를 마주하여 그 상수를 배워가는 것을 영생공부라고 한다고

나는 내 삶을 통하여 체험한 것을 기반으로 주장하는 것이지

 

자존심이 강하다는 말에서 그것을 극복하게 되면 자존감이 강해지는 자리 얻는다

자존심이 강하면 사소한 것에서도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강해지면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함을 누린다

이 차이를 나타내는 곳이 ‘코’이다. 얼굴에서 코가 종이고 입이 교이다 

자존심이 강한 이들이 자존감을 얻으려고 선택하는 외부의 길이 ‘종교’다. 자존심을 자존감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종교가 아니라 자기의 의지다. 앎과 삶의 괴리를 알고 그 틈을 메워가는

공부를 통하여 자존감은 생기는 것이지 종교에 귀의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종교는 붓다의 노예, 예수의 노예... 를 양산하는 것이지 자기의 삶을 창조하도록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  

자존감을 성취해 가는 이들은 그래서 외부종교의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저 높은 곳에 우뚝 선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은 종교를 자기에게서 찾고 신이 자기인 것을 마주하게 되면서

정상에 홀로 서는 그런 천상천하유아독존 전무후무현유일 한 나를 누린다

그대가 여전히 외연의 종교에 기숙하고 있다면 자존심은 강하나 자존감은 없다는 것이지

자존이란 남에게 의존하던 것에서 즉 업혔던 것에서 두 발로 스스로 걷는 것이니까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영혼이 될 때 자존감이 생기고 그 발로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한 걸음씩 정상으로 올라가는 훈련이 겟세마네기도에서 출발한다는 것

 

예수가 3년 애동 공생애를 거치고 두 발로 서서 걷기 위해서 들어선 자리가 겟세마네 동산이었다.

예수의 3년 공생애 과정을 봐라. 물세례를 받고 성령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3가지 시험을 받고 그리고

무당의 삶을 3년을 살았다. 그리고 그 삶에서 찾지 못한 것이 '죽음'에 대한 답이었기에 예수는 '죽음'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하여 출발한 것이 겟세마네 동산에서였다고 본다.

 

나도 그렇게 예수의 문제의식을 내 문제의식으로 삼았기에 겟세마네에 들어서서

자존심만 하늘같이 높았던 상처투성이였던 나를 내놓고 자존감을 기루는 길을 걷기 시작했고

올해 서른여섯 해째 내가 나를 보면 이제 자존심은 없다 무엇에도 상처받지 않는 나이다

자존감이 넘치는 것이 드러나는 방법이 자신감이다 너를 만나 위축되지 않고 내가 이끌어가는 당당함

 

너에게 나를 펼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게 되는 것이지

그렇게 겟세마네라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공부하면서 내가 나를 기루어 온 과정을 복기하면

참말로 잘 선택하고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 갈보리로 올라왔구나 한다.

멘탈계를 갈보리라고 하는 것이지

겟세마네에서 갈보리로 순간이동을 하는 세월

 

예수의 갈보리 십자가에 남은 것 명패다 유대인의 왕이라는

기록이고 그것이 예수가 도달한 이름이다. 이름至이란 도달한 자리를 표시하는 푯말桓이다

부르는 이름名도 있지만 도달한 곳을 표시하는 푯말이 이름이기도 하지 

 

부르는 이름

맞이하는 이름

너와 나의 아리랑

생명에 새김 된 좌표

 

이름을 짓는 능력이 생령이고 이름을 짓는 자가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능력이 이름 짓는 일이고 이름을 부르는 일이다 

이름이 있어야 그대는 존재하게 된다. 그대의 존재값을 알아가는 텍스트가 그대에게 주어진

사주팔자와 이름이라는 것이라는 것인데 이 가치를 인식하기까지 걸리는 투자하는 세월의 무게를

중천금이라 했다 자기 이름에 주목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사주팔자는 더 그렇지

 

내가 내 이름값을 마주 하기 위한 투자로 늘 내 이름을 불러서 무게를 더함으로다

이름을 크게 부르고 엑설런트를 세 번 한다. 자기 이름을 부르는 일을 연등을 밝힌다 연호한다 초를 켠다

라는 언어로 설명을 하는데 너를 위하여 촛불을 켠다는 것은 너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는 것이지

초혼이라는 소월의 시를 읊조려봐라 너의 이름을 내가 부른다는 것은

네가 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연등을 밝히고 연호하고 촛불을 켜는 일이고 기도하는 일이다

너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내 영혼의 에너지를 너에게 투사하는 일이다.

 

내 소리값이 성장할수록 이름을 부르는 값도 높아지게 되고

그렇게 높여진 주파수와 파동이 당겨오는 값이 내 이름값으로 더해지는 것이고 이것이 신불림이라는

언어가 되는 것이고 신불림=자신감=위풍당당이 되는 것이겠다

내가 나를 신으로 기루어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의 출발을

자기 이름 부르기로 시작하라고 권하게 되는 것이지

이름을 짓는 에너지를 생령이라 하였고 어순을 바꾸면 령생(영생)이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한글이고 한글에 담긴 상수를 풀어내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글 말값이 살아있는 에너지이고 능력이고 원신이고 가피이고

산신령이고 수호령이다. 어떤 기운이든지 말없이 글 없이는 인식이 불가능하다

몸이 느끼는 느낌이 문자나 언어로 드러내어지지 않으면 존재값이 없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라는 말이 있는데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고 빛이 있다 

 

이름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빛이 없음은 ‘어둠’이라는 현상으로 존재한다

이름 없음을 어둠과 동일시하기도 하는데 어둠과 이름 없음이 같은 것이라 인식한다면

어둠에 대한 그대의 느낌이나 그대의 이름에 대하여 이름값을 모를 때의 느낌이 같다는 것이다.

어둠이 두려움이라 하듯이 그대의 이름을 모름이 불안과 공포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고

경외심으로도 표현이 된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것이 귀신을 낳게 되는 출발이다. 어둠은 누구나 겪은 과거다.

태안에서 태어나는 과정이 어둠이라는 것인데 그것을 몸의 가장 깊은 곳,

원초적인 자리 무의식에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고, 어둠은 귀신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은

거친 과정의 기억이서이다. 귀신은 죽은 정보를 딛고 다닌다고 하는 이유다

즉 오늘이 없이 어제, 과거를 재산으로 하여 생성되는 정보라는 것

 

빛은 생령의 영역이다 자존심이 강할 때 안에 어둠이 짙을 때이다 그래서 자존심이라는 틈을 딛고

귀신들이 드나들게 되는데 사주에 귀문관살이라고 하는 정보값을 보면

계절의 열매 거나 창고인 진술축미를 관살이라 하고 진토인 해수가 귀문이 되고

술토에 사화가 귀문이 되고 축토에 오화가 귀문이 되고 미토에 인목이 귀문이

 

자수에 유금이 묘목에 신금이 귀문이 있는데 이 개의 귀문은 고지인 토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귀문은 있는데 관살이 없다 즉 터가 없다는 것이니 자유와 묘신은 진술축미토 어디든지를

터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된다 자유와 묘신귀문의 에너지를 풀다가 왜 이 둘은 고지 즉 터가 없는가?를

생각했는데 아직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인수분해는 되지 않았다 

 

그대의 이름값을 그대는 아는가? 그대의 두려움 불안 공포의 원인은 이름을 받았으나

그 이름값을 모름에서다. 이름을 받는다는 것은 스스로 존재해도 좋다는 허락이다

그래서 이름을 받고 이름의 값을 모르면 생기는 것이 ‘경외감’인데

이 경외감이 길을 잃게 되면 ‘선악과’가 된다

 

자기에게 준 이름인 생명나무를 보지 못하게 되면 남을 보고 판단하는 선악과를 먹게 되고

그것을 반복하는 것에서 내 입에서 나간 것이 나에게로 돌아와 나를 올무 잡게 되고

그것이 두려움 공포 불안증세로 나타난다 경외감이 변질되는 것이 타락이다

 

이름을 주는 것은 인생 좌표다 인생을 살 때 이름이란 좌표를 따라 살라는 지시하심인데

그래서 이름을 받으면 그 이름값 좌표를 알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 몸의 본능이다

이름을 받으면 그 이름을 이고 산다 내가 도달해야 하는 좌표

삶의 가치가 그대와 나의 이름이다 꿈을 가져라 비전이 있어야 한다 등등 이야기 하지만

이미 이름석자로 사주팔자로 꿈과 비전은 몸에 머리에 입혀지고 관으로 씌워졌다

이름값을 아는 것과 이름대로 사는 것 이름을 관이라 하고 이름을 풀어서 살아가는 것을

옷 입음이라 하는 것이지

 

사주팔자를 받았으나 그것을 인수분해하지 못하면 귀신밥이 된다고 한다

즉 어둠에 계속 머물게 된다는 것이지 그래서 점사를 보러 가면 사주팔자를 이름석자를 묻는다

숙명과 운명이 사주팔자 이름에 이미 있음으로 너에게 나를 모두 건네놓고

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돈을 내고 굿을 한다

 

내가 길을 다니면서 인연에게 반드시 사주팔자와 이름을 묻는다

한자도 묻고 그렇게 너를 스캔하여 내가 배울 에너지엔가 아닌가를 계산한다는 것이지

이런 계산이 되는 에너지를 가을 서백호 금기라고 하는데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안다고 하는 것이다

금기를 숙살지기 관성이라고 하는데 경신신유로 경신 양금과 신유음금으로 있는데

겉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경신양금이고 소리를 듣고 판단하는 것은 신유음금이다

사주의 양은 드러난 에너지이고 음은 숨겨진 에너지다

 

양은 밝고 음은 어둡다고 하는 이유다

어둠을 대표하는 것이 그림글자인 한자이고 밝음을 대표하는 것이 빛글인 한글이다

그림글자는 그릇㗊(品)이라 했다 한글은 그릇 안에 담기는 내용이라 했다 이 원칙을 기억하면

외부의 온갖 가스라이팅에 코 꿰이지 않는다

 

사실을 말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현장을 전달하는 문장인가?

사실 전달을 하고자 선택하는 언어가 사실과 부합하는 언어인지를 먼저 공부해야 하는데

사실을 전달하는 언어가 올바르게 사용되는 때를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 같다고 했다

그래서 어휘력을 공부하는 것이 바탕공부이고, 바탕은 흙에 기대는 것임으로 그림글자를 익혀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인천바다가 사이다라도 컵이 없으면 못 마신다는 말처럼 내용이 넘쳐나도 그 내용을 담을 그릇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고, 그릇이 한가득이라도 담을 내용이 없으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하게 되는 것이지

그릇에 알맞은 내용을 담아내는 것을 이름의 값을 찾아내는 것이고 국을 접시에 담을 수 없다는 것처럼

이름값을 계산할 수 있어야 이름값을 따라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지

이름값을 하고 사는 것이 성공한 행복한 인생이다

 

이름값을 알아가는 것을 분수를 안다 즉 인수분해한다는 것이지

분수를 알아라 할 때 주어진 사주팔자와 이름값을 알아라가 되는 것

그대의 몸값은 그대에게 주어진 주의 섭리를 인수분해한 사주팔자를 공부할 때 알게 된다 

어제(3월 2일) 화담마을 산기슭에서 산기도를 하는데 엄청 힘들었다. 

 

오늘(3월 3일) 봉무동으로 가면서 종순 씨 만나 같이 ‘보라벤치’에서 보라 하나님은 을 훈련하게

되었는데 오늘 종순 씨가 자기 소리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햇수로 삼 년을 공부하면서 일어나는 자기 변화

둘이 같이 매기면서 나도 느낀 부분인데 소리세기에서 쇳소리가 엊그제와는 달리 세차게 나와

울리는구나 하는 것

 

산자락을 되울려 오는 소리에서 와 이런 소리가 나오는구나 하는 것

그리고 나도 사주라는 에너지가 이렇게 나타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던데 종순 씨는

사주가 양팔통이고 나는 음양으로 반반이다. 소리를 같이 훈련하는 것도 신기한데 같이 소리를

기루면서 종순 씨의 이름값이 사주팔자와 궁합이 맞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남편의 이름인 ‘종 Bell’을 풀려고 하는 과정에서 종순 씨를 만나게 되어 종을 풀어갔는데

‘종’이라는 이 글자값이 얼마나 크고 우릉찬지 천 개의 고을을 울리는 황금종소리로

공곡전성 허당습청 에밀레 종이니 하는 큰 종을 뜻하구나 하는 배움이었다

종을 소형화한 것이 방울이지. 무당들이 들고 딸랑이는 방울이 소종이다

종은 안에서 쇠방울로 울리는 크기가 있고 그 크기를 넘어서면 밖에서 박달나무로

연화심을 두드리는 대종이 된다. 소종이나 중종은 안에서 딸랑거리지만 대종大鐘은 밖에서

박달나무로 두드려서 웅장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박종순이라는 이름값이

대종을 박달나무로 두드려 울림을 퍼트리는 것이 하늘의 순리라는 뜻이라고

이름값과 양팔통 사주가 궁합이 어쩌면 이렇게 잘 맞는지..

이름과 사주값이 있어서 나와 만나 소리통을 기루어 대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이름값을 한다는 것이 이런 뜻이구나 새삼 종순 씨와의 인연이 신기하고 감사하다.

얼마 전에 종순 씨와 소리를 하면서 손을 잡고 당기기를 했는데 나는 내가 힘이 더 강할 줄 알고

당겼는데 종순 씨의 에너지가 얼마나 강한지 내가 벼팅겼는데도 당겨져 가더라

그래서 야... 이 에너지가 대단하구나. 내가 소리를 기루는 데 성장마디를 만들어내려고

종순 씨를 엮어주신 것인데 이 친구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대장이구나.. 하는 것이다

진실하고 정직하며 거짓이 없는 친구구나.. 하기사 내가 만나는 인연은

나의 레벨이라서 그런지 같이 소리를 해보면 정말 치열하다는 것이고 그 치열함은

정직함에서 나오는 힘이라는 것을 안다. 이 친구의 사주를 풀어가면서 빛결의 사주도 풀어본다

병오, 갑인이라는 년주 일주의 간여지동. 세미의 병오 무술 계해 년주 월주 일주가 간여지동

 

남편의 鍾을 풀어가다가 막혔더니 종순 씨를 만나게 되면서 남편의 이름의 吉(士口. 선비의 입)

남편의 이름값을 내가 풀어내는 것이 남편의 양사주를 내가 가져와 쓰는 것이구나

부부의 속궁합이라는 것이 사주의 인수분해를 하는 것이구나 알게 된 것이지 

남편의 사주와 이름값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아하 이래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앞으로 살아갈 것이구나.. 하는 예측도 하고 감사도 한다.

 

이름을 가져와 그 값을 풀어내는 것 그것이 속궁합 즉 영혼의 만남이고 성장이고 영생이 된다는 것

종도 방울에서 출발하여 가장 큰  종각의 종만큼 성장하는 것이 종소리 울려라이고

내가 소릿줄을 이어가는 것이 남편의 이름을 딛고 오고 있구나 감사하는 것이지

 

종순 씨의 양팔통사주가 나를 성장시키는 가피가 되는 것이지 물론 내가 고함통을 잘 지르는 것은 사주에

경금 유금이 있어서기도 하지만 남편의 사주를 당기고 이름을 당겨서 가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나에게 남편과 만나 사람이 신선일 만나 신선이 되는 궁합이라는 것이었구나 이해된다

남편이 나에겐 자존감가득인 천을 귀인이고 남편에게 나는 자신감이라고는 일도 없던 먹물 귀신이었던 것이지 이러한 사주를 딛고 남편의 배려를 딛고 나도 귀인이 되는 길을 가면서 나를 만나는 이들에게

즐거운 기운을 나누고 같이 귀인이 되자고 권하는 것이지. 나를 만나면 누구나 기분이 좋다고 하는 것은

자존심에서 자존감으로 넘어가 나를 내가 사랑함이 넘치고 있다는 것의 증거라고 본다

 

종순 씨와 나누는 이야기가 있는데 매일이 성장이고 매일이 새롭다는 체험이라고 내가 소릿길을

오면서 하루도 힘들지 않은 소리가 없다고.. 하고 나면 시원하고 즐거운 것이지만 하는 과정은

출산하는 것이니 힘들지. 오늘(4일)도 어머니 은혜를 다섯 번 불러내고 보라 하나님을 불러내면서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 창자에 기록된 정보가 풀어질 때 배가 아프다고..

어머니 은혜를 불러야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했다.

 

그리고 오늘 봉무동 오는 길에 남천나무 가지를 정리하다가 죽도를 만나 꺼내어 들고 가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다리워머를 보고 말을 걸었다. 같이 걸으면서 잠시 나눈 대화가

그분은 49년 소띠로 마라톤을 하신다고 하더라 하루 마라톤을 하실 때 3~40Km를 달리신다고 하는데

요즘은 쉬는 것도 운동이다라는 생각으로 금호강 길을 걷는다고 하시면서

이 길은 너무나 기운이 좋다고 하시더라 다니시는 분들은 다 느끼시는 기운인가 보다.

금호강이 휘돌아나가는 길 가람산 기운이 날아내리는 곳

나에게 얼마나 걷는가 물어서 3시간쯤 걷는다고 걷는 이유는 소리를 매기려고 하면

체력이 받침이 되어야 해서 소리를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더니 내가 소리를 하던 것을

산자락을 지나가시다가 들었다고 소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더라.

이 분도 삶의 취미가 마라톤이라 하시면서 숨이 멎는 날까지 웃으면서 달리다가 가고 싶다 하시길래

저도 박장대소 웃으면서 소리를 하다가 가고 싶다고 했다. 처음 보는 인연인데

참으로 건강한 대화가 오가는 것이지. 산에서 만나는 인연들은 참 건강하구나 한다.

산기운을 받으려 다니는 이들이고 강기운을 딛고 다니는 이들이기도 하니까..

그간 이 길을 다니고 산자락을 타고 다니면서 놓게 된 소리 웃음.. 이 정다움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리라.

이 길에서 금호강 수호령이 종순 씨를 아리랑 인연으로 만나게 하신 것인지를 요즘 새삼 알게 된다

이렇게 진국인 친구구나.. 소리를 같이하면서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그만하자 할 때까지 계속이어가는 노력. 힘들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이지.

힘이 들지 않으면 익숙함에 머물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설명한다

그간 소리를 매기면서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으니까... 그렇게 소리통을 기루고 확장하고.. 하는 것

 

종이라는 것은 종이 클수록 종좃이 굵고 커야 하는 것이다. 종봉이 클 수록 밖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지.

종은 여성의 생식기이며 성배를 의미하고 종을 두드리는 나무를 종좃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 나무를 박달나무로 만든다 하고 신목이라 하는 것이고 동목에 부여된 나무가 바로 박달나무라는 것이지

박달이란 이름이 박아서 도달하여 울림을 우려냄이라는 것 인목이 박달나무라는 해석이 되네

종순 씨의 지지에 인목이 두 개나 있으니 그 에너지값이 얼마나 힘차겠는가.. 

 

박달나무로 두드려야 하는 종은 숙살지기 금기를 벼루어서 만드는 것이니 종을 크게 하려면

금기를 모아야 하는 것이고 기록인 사주팔자보다 생명이 있는 이름값을 인수분해하여 쓰는 것에서

이름값이 풀리는 것이구나.

 

무게값이 조금씩 늘어야 그 무게를 감당할 근육이 생기는 것이니 힘들어야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진력을 다해야 혈관확장이 되든 소리통이 넓어지든 영혼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열심히 소리를 내지르고

이론공부 하고 가람산 산신령과 금호강 수호령의 에너지가 같이하는 이 산길에서의 공부가

너무나 감사하고 좋다는 것이지.

 

마음대로 부르짖어도 걸림이 없게 된 것이 그냥 된 것이 아니라 소리를 놓아 반복 파동을 만들어

우리의 자리로 만들었다는 그런 뿌듯함이지 일차 수업을 하고 화담마을로 갔다

 

산길을 걸으면서 소리를 매기는 훈련을 하면 산신령이 항상 좋아하시지

산울림이 생겨 산을 생기 있게 살아나게 해주는 것이라고 산에 사는 메아리가 산신령의 신탁이다 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소리값을 쇳소리가 나도록 토하면 새소리로 답을 해 주는 새 소식 산신령이라고 

 어제 화담마을기슭에서 문득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라는 곡을 선택해서 같이 가락을 타고 리듬훈련을 했다.  보라벤치에서는 힘을 훈련했다면 여기선 힘의 안배를 연습하는 것 같이 반복해서 리듬을 강물에 흘려보내는 훈련 

 

종순 씨 눈물이 났다고 했다. 반복을 하고 동영상도 찍었다

세미나 종순 씨나 소리를 할 때 동영상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어 자기의 소리를 들어보는 공부도 겸한다

자기 소리에 익숙해지기와 자기의 몸짓에 익숙해지기 공부 

송광신단으로 옮겨 앉아서 다시 어머니 은혜를 세 번 반복 부르기를 하고 소리에 따른 몸짓을 한다.  

속에서 터져 나오는 에너지를 몸에서 풀어내는 몸짓 소리를 어떤 몸짓으로 풀어내는가를

훈련하는 것에서 몸에 소리근육이 생기면서 몸이 부드러워진다.

몸이 부드러워진다는 것이 건강하다는 것이지

굳은 몸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소리를 매기면서 몸짓을 같이 하는 것 

소리와 몸짓을 같이하면 에너지가 엄청 투자된다. 피에 실려있는 활성산소를 다 태워내고

건강한 기운을 채우는 과정.

 

그렇게 열나게 하고 이제 가자 하고 소리를 지르며 돌아가는 길에 고함을 지르며 마주오신

장선생님과 안 선생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에 자기들이랑 같이 돌아가자 해서 다시 소리자리로 와서

안 선생님이 청하신 소리 내지르는 법 설명을 한다

이분들은 검도에 단학에 기타 등등을 수련하시는 중인데 소리훈련은 해 본 적이 없으시다고 하셔서

소리하기의 기초를 설명하였다. 이 분들이 우리의 내공을 파악하려고 하시는 것즘은 나도 알지

내 소리를 듣고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들 다 죽었어하시길래 여자로 태어났어도

내 소리 앞에선 남자들 다 죽었다고 ㅎㅎㅎ 두 분의 천진난만함 그리고 수덕사의 여승을 좋아하신다는

에너지가 무겁고 탁해서 종순 씨가 토악질이 올라오다는 배재수선생님도 오셨다

 

종순 씨나 세미도 소리공부를 하면서 상대방의 기운을 몸으로 실어내는 것도 알아서 자기의 증상으로

상대방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지. 신기가 있다는 말은 너의 기운을 자기 몸으로 느낀다는 말이다

내가 가진 신기는 신바람을 불러내는 그런 기운인데 무속에서 말하는 신기를 종순씨나 세미는 잘 느끼는 것.

그래서 나에게는 무당의 신기는 없고 까불거리고 놀기 좋아하는 신바람은 넘치도록 하는데 그것을 나는 나의 월주 임오에서 나오는 기운이라고 해석을 한다. 소방수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에너지.

이전에 글벗이 나에게 그렇게 말해주었다 그대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소방수라고.,.

 

장, 안 두 분의 기와는 많이 다르게 배선생님의 기운이 탁하고 어둡다는 것은 인지한 종순 씨는 자꾸 가래침을 뱉어내고 트림을 하게 되더라고 하더라. 재미난 현장이지.

소리지름에 대한 서로의 견해와 장 사장님 칼국수 집 장사가 너무나 잘된다고 하시길래

 

나를 만나면 다들 기운이 빵빵해지니까 그런 것이라고..

다 소리기운을 받아서 그렇다고 화담송광신단의 좋은 기운을 담아내어서라고

소리 지르면 건강엔 최고라는 것에선 통일된 견해지만 소리를 지르는 열성은 저마다의 근기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웃기 신공을 펼치는데 어제 일요일이라

산행을 하시는 분들의 오가는 인사가 산자락의 노래처럼 퍼진다 

 

산 테크에서 그분들과 헤어졌다 류 학수 선생님은 늦게 오시는 중 

우리는 하산하여 강 길을 걸으면서 고함을 지르고 그분들은 테크에서 고함을 지르고

참 좋은 봄날의 꽃들의 분주함 같다. 금호다리아래서 이름 불러 엑설런트 세 번 하고 내일 보자 하고 헤어진다 

하루 산기도를 충실하게 한 시간이지 종순 씨나 나나 가장 중요한 일이 아침에 만나 산기도를 같이하는 것이 되었지 

 

돌아오는 길

오늘 아침에 글제로 붙든 것을 어떻게 풀어갈까 궁리한다. 냉이들도 살펴보는데 오늘은 쑥을 캐는 부부팀을 본다. 쑥이 제법 눈에 띈다. 냉이를 캐어 씻어두면 남편이 냉잇국이나 냉이무침을 해 먹는다 올해 네 번인가 냉이반찬을 남편이 했고 나는 숟가락을 얹었다 

 

사주팔자 공부를 하면서 익히는 언어개념에서 내가 익힌 언어들을 남편에게 건넨다 서른여섯 해를 공부해서 정리한 개념이요 에센스라고

 

오늘은 돌아오면서 냉이를 한 줌 캐었다. 치과 예약이 되어있어 배를 좀 채운뒤 예약시간에 맞춰서 나섰다.

내가 들어서면 긍정에너지가 환희 빛난다고 반가워하신다. 내가 소리를 함으로

발산하는 아우라가 너를 웃게 하고 즐겁게 하는 힘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잇몸 안의 뼈가 닳아서 뼈를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너무 방치했네 하시면서

그래도 어떻게해봐야 되지 않겠나 하시길래 선생님의 내공이 창조하시는 일이지 않겠냐고

갈수록 기술이 섬세해지시는 것이지 않겠나. 치과 선생님이 립스틱이 잇몸에는

그리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더라. 허이고 아침마다 매일 잘 그리고 나가는데...

그리고 잘 보이려고 그리고 왔는데요 느스레를 떨고 내 말에 웃고..

그렇게 이를 뽑은 자리에 뼈를 심을 내 혈청도 뽑고.. 30분에 걸쳐 뼈를 이식하였다

빈자리가 너무 깊어서 뼈가 많이 들어간다고...

 

이식한 뼈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석 달에서 여섯 달이 걸린다고 하더라.

실은 2주일 후에 뽑으러 오라고 그리고 약처방을 하려 해서 저번에 받은 약과 같으면 처방전이

필요 없다고 그날 받은 약 사흘 치가 그대로 있으니 그것을 복용하겠다고 했는데 견딜 수 있는 것

같으면 약은 먹지 않는 편이다. 오늘 뼈 심는 공사비를 건네었다. 남은 공사비는 90만 원

 

아침에 스치고 간 생각을 잡아 둔 것이 12달을 설명하는 정보를 무속에서는 12 거리라고 하고

달타령에서 열두 달의 이야기를 풀어내는구나 이해하게 되면서 무당마다 전공이 있고 내공에서도 일신, 백신, 천신, 만신으로 레벨업을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렇게 승급하기 위하여 기돗발이 좋은 곳으로 기도행을 한다는 것인데 내공을 업하는 길은 기도 외에는 없다는 것이 무속이나 종교나 어디나.. 같은 것이구나 한다

그리고 봄무당 여름무당 가을무당 겨울무당이 있구나 파악하게 된다 

 

겨울 해자축에너지를 다루는 무당을 글문도사라고 하고 왕지 ‘자子’ 수를 중심으로 한다

붓을 무구로 하는데 붓을 대신한 것이 부채다 겨울에너지는 응축인 것이니

그것을 펴는 것이 점사의 목적임으로 부채를 무구로 한다고 본다. 부채도사라고 하듯이

글문도사를 부채도사라고 하는 것이구나 알게 되는 것이고 

 

봄 인묘진에 너지를 다루는  무당을 동자라고 하고 왕지 ‘묘’ 목을 중심으로 한다.

무구는 방울(鈴鐘)이다. 봄에너지임으로 만물이 스프링 스프링 올라오는 통통 튀는 에너지임으로

그 에너지를 방울로 삼고 생명력이 응축된 씨앗을 방울로 상징한 것이라고 내가 이해한다

무구 방울을 보면 나무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라는 것이지 

방울소리 울린다 유치원 가자 라는 노래가 봄에너지다. 방울은 남자에너지다 정자 생명의 씨앗 불알... 을

뜻함으로 인목을 사주에 가지고 있으면 봄에너지 정월대보름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전에 남자를 달이라고 했다는 것을 알면 왜 인월이 가장 큰 무당이 되는 에너지인지 알 수 있다.

가을무당은 신유술에너지를 다루는 무당을 삼신할미 또는 선녀라고 하는데 가을의 왕지 ‘유’를 중심으로

한다. 동자와 서왕모가 춘추에너지로 드러나서 성장하는 모습이라면 글문도사라고 하고

아리랑신령이라고 하는 물과 불은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하는 것으로 봄무당이면

여름 불을 거쳐 가을이 도달해야 하고 가을무당이면 겨울 물을 거쳐 봄에 도달해야 하는 과정이다.

불을 다룰 수 있어야 만신이 된다는 것이지.

 

그것을 신불림이라고 하는 것이고 불과 불로 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해진다고 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동자와 서왕모라는 정보를 어떻게 다루는가의 방법이 여름과 겨울에너지라고 본다

동자는 씨알이고 서왕모는 열매다. 씨알이 여름을 거쳐 열매가 되고 열매가 겨울을 지나

봄에 뿌려지는 씨앗이 되는 과정이라고.. 영생의 길에서는 이렇게 에너지값을 푼다.

 

자오묘유라는 왕지를 중심이라고 해서 도화라고 하기도 하는데

도화가 복숭아꽃임으로 향기에 나비나 벌이 날아든다고 유혹에너지라고 풀기도 하는데

중심에 있다고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향기(꿀)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벌이 날아들고 나비가 날아드는 것이지 도화라고 해서 모두 향기로운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외부에서 날아드는 것을 ‘살’이라 하고 내면에서 나가는 것을 ‘신’이라 하는데 이 둘을 합하여 신살이라 한다

신의 다른 말이 ‘귀인’이다. 살의 다른 말이 ‘귀신’이다

'귀인'은 살아있는 사람과 영향을 주고받는다

 

어제 두드리다가 멈춘 글이 눈에 준 이름값 찾기다.

눈에는 눈매, 눈빛, 눈길, 눈살, 눈짓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눈매는 눈의 초리와 꼬리,

눈빛은 눈의 명암이고, 눈길은 눈의 방향성이고, 눈짓은 지시가 되고 눈살은 심사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눈에 대하여 있는 것이 발에 주어지는 것인데 발눈이라고 하듯이 머리의 수신기능인 눈에 대하여

몸에 있는 발신기능으로 있는 눈이 발눈이다

 

발눈이 밝다 어둡다는 것을 길눈이 어둡다 밝다고 하는데 길눈이 어두운 것을 길치라고 하는데

‘길’은 방향성이라고 했듯이 길눈이 어둡다는 것은 눈길을 순서 바꿈 한 말이듯이 위에서 부릴 때는

눈길이 되고 아래서 부릴 때는 길눈이 되는 것이지 발눈이 길눈이다는 것 이해되지?

이런 언어구조를 이해하면 한글이 얼마나 신기한 언어글자인지 앎과 삶을 하나로 하였기에 ‘한’ 글이고

‘하나’ 말인지 깨달을 수 있다

 

한글공부가 가장 어려운 말공부이자 글공부라고 하는 이유다

 

눈매에서 너의 기분을 눈빛에서 너의 느낌을 눈길에서 동질감을 눈짓에서 다음의 방향성을

눈살에서 주름이 만들어지는데 눈살을 그래프라고 하니까 눈살을 보고 인생의 질감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너의 눈을 보라고 하는 것이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 하는 것이고

 

눈매는 화

눈빛은 수

눈길은 지

눈살은 풍

눈짓은 토라 고 나는 잇기를 한다

 

눈을 감으면 기억이 보이는 것이고 눈을 뜨면 기록이 보이는 것이다.

눈을 감으면 그대의 하루가 떠오고 눈을 뜨면 해 아래의 기록들이 들어온다

생각이 나는 것은 기억이 나는 것이다 생각은 기억의 되감기다 생각으로 돌아오는 기억을

무의식이라고 하거나 풀지 못한 감정소환이라고 한다

 

그대나 나나 생각이 떠 오른다고 할 때 80%는 부정적인 것이다

부정적이라 하는 것은 심정적인 저울에 달아보아 무게값이 무겁다는 것으로 어둡다는 것이다

즉 밝게 밝혀지지 않는 것이 문득 떠오르는 것

그것이 실마리가 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게 되면 그것을 물귀신에게 잡혔다고 한다

어두운 생각은 더 어두움으로 끌고 가는 성향이 있으니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생각을 염불이나

방언으로 생각줄을 끊어버리라 한다 물론 아주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 있는데

재미나게도 창의 창조적인 생각은 떠들 때 생기는 것이다.

고요한 중에 올라오는 생각은 긍정적인 것이 아니다 염불을 할 때

외연의 주파수와 파동이 서로 만나게 됨으로 창조 창의적인 발상이 되는 것이지

혼자 기도할 때 큰 소리로 방언을 하든지 염불을 하든지 독송을 하든지.. 하라는 것이지

내가 너에게 떠드는 것을 네가 듣고 싶어 한다면 상대에게 떠들어도 되지만

대부분 듣고 싶은 이야기들은 자기가 찾아 듣기 때문에 혼자 더 들어서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방법이

방언기도라고 나는 설명한다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을 흩어내는 방언으로 떠들어라고 하는 것이고

생각을 방언으로 떠들어내면 부정적인 것이 가벼워지고 새로운 발상이 온다

 

큰소리로 속털이를 하고 나면 시원해지고 개운해지는 이유다. 생각이 많으면 그 많음만큼 크게 털어내는

훈련이 기도훈련이다 그렇게 털어내는 과정에서 창조적인 발상이 열리는 것인데 소리 털기를

한 영역에서 솟아 오르는 바탕정보 즉 본성정보가 된다는 것이고 본성을 영생이라고 하는 것

 

오늘 같이 한 소리공부에서 종순 씨도 배가 아프고 나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어제 종순 씨가 자기 소리가 확장된 것을 느꼈는데 집으로 돌아가서 머리 한쪽이 그렇게 아프더라고

그때는 몰랐는데 오늘 소리장이 확장되면서 생긴 증상이구나 하더라

나도 소리력이 강해지면서 머리가 열린다고 두통이 오곤 한다. 이런 글을 두드려내는 것이

소리장이 확장되기 때문이고 머리가 열리기 때문이지.. 그래서 어떤 글이 나올지 기대가 되니까

소리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