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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해제解除된다는 것

청향고은 2024. 2. 1. 17:52

 

감정이 해제解除된다는 것 

 

감정을 풀어낸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감정의 다른 말이 ‘마음’이라는 것이고 유전되는 무엇이기도 하니 피와 상관되는 느낌이고 무게다

 

물인연은 시절인연이라 하여 느낌은 있어도 무게는 없다

즉 그대가 책을 보거나 정보를 대하게 되면 그게 물인연인데 돌아서면 잊어버리듯 그런 값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물연(이성, 물인연)이라고 한다. 손가락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이 바람에 마르듯 흔적을 남기지 않는 무게여서 물인연은 물길따라 생기고 물이 사라지면 인연 역시 사라진다 

 

책인연이 그러하다고 나는 설명한다. 성서라는 책을 만나 그 물길, 창조에서 계시록까지의 강길을 걷다가 그 물이 끝나는 곳에서 새로운 강물을 만난 것이 나에겐 불경인데 불경을 따라 걷다가 만난 물강이 유란시아였고 같이 걷다가 또다른 강길을 만나 걷는 인연이 지금 기적수업이라는 ‘마음’을 중심으로 정보를 다루는 책인데 사실 이 책은 성서, 불경, 유북을 지나고 만난 책이어서인지 상당히 쉽다  

 

이 책이 성서 불경 선가 유교 등 마음을 다룬 정보를 압축하여 현대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보니 ‘마음’공부를 한 이들에겐 쉽다는 것이다. 반복에 반복을 하면 익숙해지는 것이듯 이런저런 책들을 섭렵하는 습관을 보면 내가 어떤 공부를 하는지가 보인다. 경전공부는 교리공부다 철학이라고도 한다 문자를 놓고 문장을 놓고 풀어가거나 조합하는 것으로 ‘논리이성’이라고 한다 

 

논리이성은 물이 싣고 오는 이야기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몸의 환경으로 브엘세바 일곱개의 우물, 북두칠성 두레박 국자로 퍼 내어 길러 마시는 ‘생명수’라고 한다. 문자나 문장이 생명수가 아니라 문자나 문장은 두레박이나 국자杓子라는 의미다. 두레박으로 길어 올리거나 국자로 떠 마시거나 하라는 도구이지 물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그대 공부가 시작된다. 

 

두레박이나 국자가 물을 퍼내거나 길어올리려면 일단 ‘샘’이 있어야 한다 예수는 그대의 나의 샘이 ‘배’에 있다고 내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나리라고 했다. 샘은 그대의 배에 있고 이 안에 있는 물을 길어내는 도구가 문자 언어라는 것임을 가르쳐 주신 것이지. 가스펠을 복음이라고 이해하면 복음이 뱃소리로 연결이 되어야만 청춘의 샘 영생수를 어떻게 길러내는지 떠야하는지 궁구하게 된다. 안에 있는 샘을 밖에서 찾지 말라는 것이 내면으로 돌이키라이다 물론 육신의 물은 밖에 있다 그런데 영생수는  배 안에서 샘솟는 것이라 했다 

 

기적수업이라는 심리경전을 보고나서 내가 정리한 것은 유북에서 내가 느낀 것이지만 이 책 또한 생명수자체는 아니다 다만 샘에서 물을 길어 마신 이들이 샘의 물맛의 어떠함을 간증을 하는 것이지 예수가 도마에게 너는 나와 같은 물을 마셨다고 하였듯이 이 책을 보면서 그래 나와 같은 샘에서 물을 마셨구나 라는 것에서 공감되는데 그런데 샘에서 물을 길어 마신 것에 대한 기록이지 이 기록이 나와 그대에게 물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

 

나야 내가 속샘을 파서 늘 샘솟는 생수를 마시고 사는 사람이니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이해하지만 스스로 샘을 파서 마셔보지 않은 자에겐 이 정보는 그저 어려운 미로같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같이 속샘 즉 배안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나리라는 그 가르침을 따라 속샘을 파들어가는 우물파기를 한 도반에게 책을 소개하고 같이 일독을 하자고 하는 것이지 소리수업으로 복천(배 복, 샘 천)을 뚫지 않은 자에겐 이 책이 닿지 않을 것도 안다

 

외부에 있는 것은 다 카더라 통신으로 가스라이팅용이다 어떠한 정보든지 눈으로 보고 들어서 익힌 지식이지 그대 안에서 나온 정보는 아니다는 것으로 밖에서 들어온 것은 밖으로 나가고 안에서 나간 것은 안으로 돌아온다는 원심력과 구심력원리에 따라 밖에서 들어와 밖으로 나가는 정보를 허상이라고 하였고 안에서 나아가 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실상이라 하였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와 밖으로 나가는 과정을 몸에서 우리는 체험한다 음식을 통하여

 

안에서 나가서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추구하는 것을 영혼을 통하여 한다. 안에서 나와서 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카르마, 업식이라고 하는데 육신의 생명은 밖의 물질을 의지하는 것이지만 영혼의 생존은 내 안에서 나가는 소리와 말이 어떤 상태들을 거치고 돌아오는가에 의지한다는 것이지 

 

육신은 먹고 마셔야 하는 먹을 식食을 바탕으로 하고 영혼은 말하고 그 말을 분석하는 알 식識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육신과 영혼의 바탕에는 ‘마음 , 즉 숨빛’이 있어 숨쉴 식息으로 한다. 숨쉴 식 밥 식 알 식 이렇게 삼식인데 우리는 하루 세끼를 밥으로만 생각한다.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앎을 얻는 삼시세끼라는 개념이고, 삼위일체이고, 불법승 삼보이고, 진선미 삼신이고, 이 셋을 능수능란하게 익히게 되면 삼신할머니 만신이니 라고 하는 것이다 

 

밥을 먹고 앎을 익히면 지식인이 된다 머리를 굴린다고 하는 벨류로 대부분 문자를 바탕으로 하는 환경을 선택한다

숨을 쉬고 밥을 먹고 글을 배우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마음’이라는 것인데 내가 마음 심을 육신의 심장 즉 핏집이라는 언어에 갇혀있다가 마음 심이 ‘별은주주丿乚 丶丶’라는 부수를 모아 만들어진 원리를 알게 되면서 핏집에 담긴 에너지가 삐칠 별, 숨을 은, 불 주, 불 주 이것을 ‘마음’이라 하구나 하게 되고 그 다음의 문제로 나오게 되더라 

삐친다는 것은 직선이 아니라 사선 丿이라는 것이다 곧은 선에 대하여 삐침이라는 것 

삐치다가 빛이다 비치다는 것을 알고 햇살이 삐치다 비취다 ...라는 어법처럼 안에서 밖으로 드러나다는 것이구나 그래서 숨을 은이 가운데 있고 불 주 불주가 있구나 

안에 숨겨진 것을 불질하면 열기가 밖으로 비친다 삐친다 뻗는다...기쁨이라는 것이 기가 뻗어나감이라고 하는 것이듯 마음이란 안에 숨겨진 길을 뚫어 불길이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내 개념이 되었다 

 

겟세마네기도가 마음 심을 실천하는 모범이더라는 것이고 그 모범을 딛고 나도 마음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것

안에서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돌아오는 것 다시 돌아올 때 같이 오는 것이 무엇인가?

불 주를 두 개 쓴 이유가 나간 것이 돌아오면서 데리고 오는 같은 류구나. 예수의 승천에서 좌우 천사들이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고 했는데 이게 한자 심의 불 주 불주에서 이해되구나 

 

내가 불어낸 무엇이 밖으로 뻗어나가면 그 삐침 비췸의 세기에 따른 크기만큼을 담아 돌아온다는 것이고 이것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설명이 나온다는 것이지 내가 내지른 크기만큼의 반경에 있는 정보를 담아오는 것이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는 것이지 

 

그대가 얼마의 세기로 불어내었는가에 대한 돌아옴은 그대가 뿌린 만큼이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크기만큼 내 천국이 되는 것이 재림이지 나는 논리이성공부를 좋아한다 내안에서 그물을 던져 길어온 것이기에 내가 어느반경까지 그물을 던졌나를 파악하는 잣대도 되니까 

 

정보를 길어내고 더 깊은 곳으로 그물을 던지려 하게 되는 것이고 나의 그물던지기 즉 마음공부는 겟세마네하기가 된다. 어제 봉무동 가람산으로 가면서 우리동네 길에서 냉이를 발견해서 네 뿌리를 뽑고 돌아오면서 냉이는 데려가자 하고 봉무동으로 주욱 가게 되었다 

 

산길에서 모든 것이 낮아져를 연습하는데 재작년 가을에 부른 이 노래를 그간 많이 들었지만 내가 부른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가사와 곡이 와서 덮어씀으로 불러댄 것이라 다시 연습을 하는데 쉽지 않더라

 

요즘이 호흡도 소리도 더 다듬어 잘 하지 않을까 내 생각이지만 불러보니 그 당시의 에너지가 가동하지 않더라는 것이고 낙단루동굴에서 부른 노래이고, 이 노래는 난자의 노래로 동굴에 맞는 에너지여서인갑다 하는 이해 

 

보라 하나님은 신나게 잘도 나가던데 ... 그래서 가사를 익히고 리듬을 익혀서 낙단루에서 불러보아 이전과 비교해 볼 생각이다. 오가는 길에 네 번을 불렀는데 얼마나 힘드는지.. 아이고 힘들어라  

 

지나가시던 분들이 이 벼랑길 토끼굴이 얼마나 기운이 좋은지를 설명하시던데 금호강에서 수기가 오름하고 산에서 생기가 내려와 만나는 길이라 이렇게 풍광이 좋고 기운이 아름다운 명당은 없다고 ... 윤대원 선생님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니 이번에 만난 김종호선생님도 이 길은 피곤함이 없어지는 걷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길이라 하시더만이번에 만난 김종호선생님도 이 길은 피곤함이 없어지는 걷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길이라 하시더만 .. 나도 이 가람산 벼랑길 입산 허락받은 것이 속세의 티끌을 아래 벤치에서 털어내고나서야 가능했던 것이니 이 벼랑길을 걷는다는 축복이 늘 감사하지 이 길은 화담 서거정이 공부하여 다니던 길이라는 풍문이 있고 달구벌 십경에 들어가는 곳이니 볕살이 바스라지는 시간을 누린다는 즐거움이지 산자락을 타고 다니면서 종순씨와 노래부르기를 했던 날들 학봉에서 내려다보던 달구벌의 풍경들

 

내가 사는 이 금호강길에 있는 봉무동 가람산 토끼굴 그리고 효목동 해맏이신단과 낙단루동굴 그리고 기상청 그외에 측백수림 율하교 금호대교로 가는 건너길...발길 닿는곳마다 주의 영광은 온 세계에 가득하다 돌아오는 길에 냉이를 캐고 불로천에서 손을 씻고 냉이도 씻었다 우리동네 들어와 냉이를 캐는데 이 아이들은 아직 어려 뿌리가 가느리 하다 봉무동 냉이는 묵은 뿌리들이 있어 뽑기도 힘들어 중간 중간  끊어지지만 냉이를 캐서 된장찌게에 넣어야지 하는 생각 나물로 하기엔 아직 냉이가 귀해서 물량확보가 어렵다는 것이지 

 

내가 다니는 길에서 내가 하는 일 ‘심 즉 별을주주로 이뤄진 글자를 너에게 행동으로 같이 하는 복음 샘물파기 워밍업’이다  별을 줍자라는 것인데 별은 내 가슴에 라고 하는 그 가슴에 뜬 별을 밖으로 비췸해보아 그 빛과 같은 빛동료를 데리고 오도록 하는 것이 겟세마네라고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된다 이 문장을 한자화한 것이 마음 심이라는 것이지 강 길에서 만나는 인연 임금출 설영순여사님을 만나면 같이 장난을 치고 이름불러 하이파이브 

 

자기 이름이 가슴에 뜬 별이다 그 이름을 불러내는 것이 마음공부의 출발이다 붓다니 예수니는 남의 가슴에 뜬 별이어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지만 내 이름을 부르면 피가 묻은 붉은 글로 쓴 이름이라 밖으로 빛을 낸다고 이런 설명을 하면서 너의 이름 자리에 내 이름을 올린다 이것을 생명록에 내 이름이 기록된다

 

머리 올린다. 이름을 짓는 자 그가 여호와다고 하는 실천이다 자기만족은 어떤 실천으로 나타나는가? 자기이름불러 액설런트하기라고 나는 설명하고 같이 하자하네 부추켜서 몇 번이고 반복하도록 이 일이 내가 너에게 전하는 복음 즉 철자하기 이름부르기 이다. 나는 도를 전한다. 너의 가슴에 뜬 별이 너에게 준 이름이다 그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마음공부다고 김춘수 시인의 꽃 이란 시가 그래서 복음이 된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듯 내가 내 이름을 극진하게 부를 때 그 극진함의 파동에 담겨서 오는 극진함이 눈물도 웃음도 춤도 ...라는 기적을 만든다고 그대의 이름이라고 지금 받았지만 내 이름이지만 내 이름이 아닌 이름이지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는 천지가 만든 ‘선물’이니까 이름을 받고도 이름을 쓰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그대의 죄이고 나의 허물이다가 이제 나는 내 이름사용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지 내 몸은 육신이지만 이름이 영혼이라는 것이니 내 몸이 내 영혼을 세상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불러 이름거룩하게 하는 것 명예롭게 영화롭게 존경하는 것이 내 몸의 의지라는 것이지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하는데 나는 내 이름이라고 이제 푼다 주가 나에게 부탁하신 일은 내 이름을 내가 불러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그외에 무엇이 부족하여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겠는가? 사람에게 하나님에 주신 사명은 ‘이름’을 지어줬으니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라는 것이다 곽윤영이가 하나님의 이름이고 장선영이가 하나님의 명함이고 박종순이 하나님의 시그니처이고 이 세미가 하나님의 명패이고 손순희가 하나님의 푯말이라는 것이지 너의 이름을 내가 부르면 너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지만 내 이름을 내가 부를 때는 내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쳐난다. 종순씨와 만나면 꼭 하는 것이 다리아래서 자기이름 세번 극진하게 부르는 것 이름뒤에 엑셀런트 물론 나는 누구를 만나도 자기이름부르기 거룩하게 하기를 권한다 그대의 몸에 하늘에 주신 이름을 그대가 찬양하는 것 이것을 영생원리라 한다. 나는 노랫말들에 이름에 들었으면 다 내 이름으로 바꾼다. 내가 주인임으로 그리고 너에게도 권한다. 석가이름자리에 예수 이름자리에 너의 이름을 담으라고 예수가 너를 구원하거나 석가가 너를 성불시키는 것이 아니라 너가 네 자신을 구원하고 성불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종교의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육신에 주어진 이름이 너의  영혼이라고 너의 영혼을 불러낼 때 그게 복음이고 배에서 생수의 샘이 넘치는 것이라고 복음은 자기라는 이름 석자를 자신이 극진히 불러내는 훈련이라고 해맏이신단에서 봉무동으로 공부자리를 옮기면서 소릿통 훈련이 좀더 강화가 된다는 것 아무래도 산이라 확장에너지 앞에 금호강을 두고 뒤에 산을 드리우고 하는 훈련이니까 기세가 더 당당해지는 것이지 

 

아름다운 이름

그 이름 윤영

그 이름 선영

그 이름 종순

그 이름 세미

그 이름 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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