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는 피에 새겨진 정보다. 피를 이어서 대물림이 된다고 한다 흉성을 훈련하게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정보가 카르마가 무엇인가?이다 날숨에 소리를 실어내는 것을 핵분열이라고 하거나 탁기를 뱉어내는 방법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피에 기록된 정보를 밖으로 토해내는 일이다. 안에 있는 것을 일단 밖으로 토해내는 작업이 고함지르기다. 핵분열이라고 한다. 고함을 지르는데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극정성, 전력을 다한다 열심을 낸다고 말을 한다. 지식을 제대로 배우는 과정은 물에 새김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어서 먹물을 희석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는 반드시 눈물이 있다. 먹물을 희석시켜서 맑은 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전을 물에 빠트렸더니 먹글은 사라지고 백지만 남았더라라는 것인데 그대의 지식은 먹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