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는 내가 나를 다 토해내고 난 레벨이 되고 나를 채움할 수 있는 력양이 되었을 때 나를 채우고 나서 남는 에너지가 있을 때 그 에너지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다 이 때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가 등장한다는 것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너의 이름을 내가 부르면 내 입에서 꽃으로 피는 것 그게 바로 정성을 다해 초혼을 하는 것이고 제사하는 것이고 예배하는 것이고 기도하는 것이다 너를 위한 기도는 내가 차고 넘칠 때 가능하는 것이지 내가 채움되지 않고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질서에 맞지 않는다는 것 오늘 목이 쉬도록 악악거리어서 심여사님, 한여사님 나 셋 다 속이 시원하고 머리도 맑고 눈도 맑아진 것 같아 시원하다..하시길래 그럼 시원하여진 자리를 신력을 채움하..